7살 아이인데 영유를 이번주까지만 보내려고해요.
2년 채 못다녔고, 지금 3년차반에 다니고 있어요.
리딩레벨은 3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이사 예정이고, 숙제때문에 책도 많이 못읽고 그러는거 보니 학교갈때까지 쉬자 싶어서 결정한건데..
마음이 불안하네요.
지금까지 한거 다 잊어버리진 않을지..
집에서 영유에서 하던 미국교과서와 워크북, writing책 봐주고 (다행히 제가 영어전공자에요)
챕터북 읽히고, 화상영어를 해줄까 하는데 괜찮겠지요?
다른엄마들은 모두 말리면서,
이사가서 바로 다른 영유 들어가야지, 몇달 쉬면 학교가서 학원 보낼때 높은 반 못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그때 낮은 반 들어가서 몇개월 허송세월하면 지금 영유 안다니는 돈 그대로 다시 다 든다고요.
내년 2학기에는 제가 직장으로 복귀해야해서 학원에 보내긴 해야해요..
이사가자마자 새 영유 알아봐서 보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