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자수할게요
저 바로 밑에 수능보는 동생 갤탭 원글이에요ㅋㅋ
이 야밤에 그냥 82님들께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진것 같아요
두개까진 도배 아니...죠?
흠
최근 서울시장 선거 치루면서 82에서도 조국 교수님이 참 화제였는데
어제 헌법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조국 교수님 이야기를 잠시 들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고..그냥 저희 교수님이랑 조국 교수님이 한때 같은 대학교에서 근무하셨대요
근데 어찌어찌하다 학교 내부의 일로 조국 교수님이 짤리게 되셨었대요
자세한 얘기는 기억이 잘 안나고(바로 어제 들었으면서ㅠ) 뭔가 옳은 일을 하다 그렇게 되셨던 걸로 기억해요.
그 대학 출신 교수들은 안그래도 조국교수님이 눈앳가시 같은 사람이라
옳다구나 하고 내몰고
저희 교수님 포함 타교 출신 교수들은 연구실적으로 보나 강의실력으로 보나 생긴걸로보나(ㅋㅋㅋ)
조국교수님 만한 인물이 없다고 반대하고
조국교수님이 그 학교 계실 때 그분 연구실에 새벽까지 불이 켜있었대요
그럼 고시공부하던 학생들이 새벽 언제건 그분께 질문도 하고 그러니까 학생들도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없었구요
그러다 결국 조국교수님은 짤리시고
법학교수답게 소송 걸어서 이기셨다네요
결국 나중엔 모교로 옳기셨지만요
그날 그 이야기 듣고 그 수업 수강생들 더 조국교수님 좋아하게되었구요
쓰고 보니 진짜 별 거 없네요ㅋㅋ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