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터 간장 비빔밥 오랜만에 먹었어요

맛있구나 ㅋ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11-10-31 20:55:21
하루종일 만두를 빚었더니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서
아이한테 계란 두개 부쳐오라 시켜서 (중학생입니다 ^^)
버터넣고 간장넣고 참기름은 아주 쪼금 넣고 비벼설라무네 
자~~~~~~~~~알 익은 총각김치랑 먹었더니 정말 끝내주네요 
애가 엄마 밥이 팝콘같다고 ㅋㅋㅋㅋ 우리애는 이거 첨 먹어 보거든요
아무튼 기십년만에 먹었는데 간편하게 맛있게 한끼 잘 먹었네요  
 

IP : 59.9.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1.10.31 8:56 PM (122.36.xxx.13)

    어릴때 생각나요~^^ 제가 젤 좋아하는거였꺼든요~

  • 2. 어릴때
    '11.10.31 8:57 PM (219.250.xxx.116)

    버터 한조각 있을라면... 정말 귀헀죠.

  • 아쉬운대로
    '11.10.31 9:14 PM (115.41.xxx.215)

    마가린도 많이 먹었죠.
    식물성 마아가린.....좋은건줄 알고 먹던 시절이....ㅠㅠ

  • 3. 베리떼
    '11.10.31 8:59 PM (180.229.xxx.165)

    아 고소한 맛이 나는,,,, 총각김치도요,,,,, 환상궁합인데,,,,,
    저희집도 가끔 먹는데,,,,,
    저는 내일 먹을랍니다,,,, ^^

  • 4. 저는
    '11.10.31 9:13 PM (175.116.xxx.212)

    마가린이요.
    따끈한 밥에 마가린 한스푼. 간장 조금. 그리고 김치..^^

    가끔씩은 입맛 없을때는 따끈한 밥에 생계란..간장(어릴적엔 이게 최고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비려서 못 먹지만..^^;;;)

  • 5. 엉엉
    '11.10.31 9:18 PM (59.7.xxx.108)

    다이어트 중인데...

  • 6. 간장볶은밥
    '11.10.31 9:50 PM (180.231.xxx.205)

    저는 간장에 볶은 밥 좋아하는데...
    궁중팬도 장만했겠다 시운전 해봐야겠어요.

  • 7. 어릴때
    '11.10.31 9:53 PM (125.134.xxx.103)

    다들 드셨구나 싶네요.
    저도 어릴때 빠다에(경상도 말로 ) 밥 많이 비벼먹었었어요.
    식물성이니 동물성이니 이런거 없었고 종이에 둘둘 말렸있던 네모난 마아가린.
    지금은 팔지도 않을것 같아요.
    따근한 밥에 진간장만 넣고 마아가린 한스푼 넣어서 신김치랑 먹으면 향이 그윽하면서
    꿀떡 넘어가던 생각이 나네요.
    언제부터 먹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지금은 안 계시지만 엄마는 미끈거려 설거지가 뭐 같다고 싫어하셨던...
    이해가 되요.지금은...

  • 8. 설탕폭탄
    '11.10.31 10:11 PM (211.217.xxx.19)

    아 버터라이스..ㅠㅜ
    심야식당 다시 보고싶네요.

  • 9. 저도
    '11.10.31 10:35 PM (114.108.xxx.89)

    가끔 입맛없거나 아프면 어릴 때 엄마가 비벼주시던 이 밥이 어찌나 생각나는지..
    그냥 정말 마가린에 진간장 참기름 한 방울인데 김치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었는지 말이예요.

    예전 그 맛과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엄마손맛이 더해져서 그런가요?^^)
    여전히 맛은 있어요. 봄에는 달래간장 만들어서 비벼먹으면 더 꿀맛입니다

  • 10. 원조뒷북
    '11.10.31 10:36 PM (58.142.xxx.97)

    저도 심야식당 보고 나서 한동안 버터라이스...아니, 빠다밥 많이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을 좀 적은 듯 먹었더니 확 땡기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37 무서워요ㅜㅜ. 2 먼지 곰 2012/01/24 1,240
63136 체험 많이 한 아이들이 확실히 똑똑한가요? 7 ........ 2012/01/24 3,840
63135 지금 KBS 왕과나. . 4 왕과나 2012/01/24 1,292
63134 혐오스러운 직장상사 3 속터져 2012/01/24 2,296
63133 아참 영화 '페이스메이커' 1 ㅍㅍ 2012/01/24 1,506
63132 영화 다운받는 사이트 어디가 있나요? 마릴린먼로 영화 보고 싶은.. 니이 2012/01/24 618
63131 억지 시부모님 6 명절싫어 2012/01/24 2,095
63130 고백 상담드렸던 모솔, 이번엔 작업 방법 도움 좀.. 12 목하열애중 2012/01/24 2,975
63129 재건축 아파트 청약 권하시는 어머님. 6 아파트 청약.. 2012/01/24 2,274
63128 남편과 볼 야한영화 추천해주세요. 5 ^^ 2012/01/24 13,716
63127 사실 에르메스 핸드백도 영부인이 들었기 땜에 유명해진거 아닌가요.. 23 에르메스 2012/01/24 5,615
63126 나에게 힘들다고 하는 그 사람 1 Saint 2012/01/24 1,173
63125 영어만 잘해도 먹고살던 시절 12 ... 2012/01/24 4,880
63124 감사합니다 19 라떼향기 2012/01/24 11,845
63123 여자 9급 vs.여자 교사 14 고민 2012/01/23 8,918
63122 별 거 아닌 말로 시어머니가 야속해요 ㅠㅠㅜ 18 ㅠㅠ괜히 서.. 2012/01/23 3,696
63121 30대중반..모터백스몰.블루와 핑크중 골라주세요~~ 3 aa 2012/01/23 1,593
63120 과일도 살찌는지 몰랐네요 3 ..... 2012/01/23 1,993
63119 가카와 함께 새해를 열어 보아요 1 가카와함께 2012/01/23 586
63118 필수화장품좀 알려주세요 1 화장품 2012/01/23 888
63117 저녁을 야채로 대신한다면? 6 야채 2012/01/23 2,216
63116 전에 고민글을 올렸었는데요..결혼할꺼 같네요.. 7 인연 2012/01/23 3,052
63115 집에 쟁여놓고 드시는 마른안주 어떤거 있으세요? 5 술꾼마누라 2012/01/23 2,462
63114 만0세 아기 세뱃돈 안 주시나요? 74 세뱃돈 2012/01/23 10,807
63113 방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백 여치가 든 핑크 가방 3 Bag 2012/01/23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