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요강을 사주는거 어떨까요??

..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1-10-31 20:45:02

예전에도 한 번 올렸는데요..

분유통을 변기대신 쓰는 아이예요..

아직 화장실 변기는 무섭다고 싫대요..

집에 포티 뭐시기 하는 유아용 변기 있는데 그건 또 불편한가보더라구요..

분유통을 쓰니 분유통 소재가 함석인가 그렇죠? 하튼 자꾸 녹이 슬어서요.. 스텐리스로 된걸로 사줄까 하는데..

어떨까요??

 

지금은 혼자 분유통에 싸고 그걸 변기에 버리고 물 내리고 수도 틀어서 분유통 닦아서 제자리에 놓고 있답니다..

귀엽죠? 37개월이예요..

IP : 222.121.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돌
    '11.10.31 8:46 PM (116.37.xxx.214)

    화장실 변기를 좀 유아틱하게 꾸며주시고 무섭지 않다는 것을 어필해주시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어차피 사도 얼마 못쓸꺼 같긴 한데...

  • ..
    '11.10.31 8:51 PM (222.121.xxx.183)

    그럴까요?? 만원 정도 하길래 하나살까?? 이러고 있었네요~

  • 2. ..
    '11.10.31 8:47 PM (125.152.xxx.5)

    엄마 깨우라고 하세요.

    조금만 있음 알아서 화장실 가서 볼 일 보던데....

  • 원글
    '11.10.31 8:50 PM (222.121.xxx.183)

    밤이라 무서운게 아니고.. 그냥 변기에 앉아서 하는게 무섭대요..
    그리고 잘 안나오나봐요. ^^
    밤에는 기저귀 채우기는 하는데 밤에는 쉬 안하더라구요..

  • 3. ...
    '11.10.31 8:53 PM (112.187.xxx.134)

    엄마아빠 능가하는 모습 보여주는건 어떨까요? 저희애가 지금은 32개월인데 두돌 지나면서부터 변기에 아기변기 올리고 응가해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좋은 교육인거같아요.

  • 4. 친구모습보여주기
    '11.10.31 9:41 PM (115.143.xxx.81)

    친구나 친척..아이 비슷한 또래(2살정도 차이)가
    화장실 변기에 쉬야하는걸 보여주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애들은 어른이 암만 시범보여도 안하는데 비슷한 또래가 하면 따라하더라고요...

    둘째(36개월)녀석이 화장실변기 무서워 했는데..
    요즘은 형아랑 둘이서 화장실변기에 같이 쉬야한다고( + 만든다고;;;;;; )
    신이 났네요 ^^;;;;;;;;

    큰애는 절대 서서 쉬 안했는데...(엉덩이가 닿아야 안정감을 느끼는듯..;;)
    요즘은 또 앉아서 안한다고 난리난리 ㅋㅋㅋㅋ
    그냥 쉬는 잘 가리니 그러려니 냅두니깐 나중엔 알아서 잘 하네요...

    글구 분유통 말구 플라스틱통^^;추천요 ㅎㅎㅎㅎㅎ 녹안슬어요 ^^;;;;;;

  • 5. 샤랄라
    '11.10.31 9:49 PM (112.186.xxx.118)

    저희 36개월 되어가는 딸아이도 변기를 무서워했어요 ^^
    길냥이 밥을 매일 같이 주거든요. 변기도 배가 고픈데 어쩌지. 했떠니..
    변기는 응가랑 쉬밖에 못 먹는다고 했죠.. ㅋㅋ 그랬더니 변기 사용을 하더라구요..
    매일같이.. 변기야 밥 많이 먹어 ㅋㅋ 이럼서요.. 아침에는 아빠가 주고 낮에는 엄마가.. 저녁에는 딸아이가 ㅋㅋ 맨날 길냥이 밥주면 변기 밥 주러 가야한다고..ㅋㅋ

  • 6. ..
    '11.10.31 10:09 PM (175.124.xxx.46)

    변기 밥준다니, 샤랄라님 창의성높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1 머그 비교 - 에밀앙리 vs 르크루제 4 머그 2011/11/02 3,713
33260 남경필 "내일 본회의까지 외통위 회의 안해" 3 막아내자 서.. 2011/11/02 1,573
33259 네비게이션 선택 도와주세요.. 3 문의 2011/11/02 1,101
33258 한미FTA 반대! -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의 폐해 사례들 sin 2011/11/02 1,132
33257 아무리 FTA 얘기해도 쳐듣지 않는 인간들 13 FTA반대 2011/11/02 1,872
33256 이천쌀이 좋은가요? 9 이제좀 2011/11/02 2,287
33255 박원순 시장님이 서울 시정을 잘 이끌듯 합니다. no완용 2011/11/02 1,046
33254 MBC에 제대로 된 프로는 '최양략의 재미있는 라디오' 뿐 3 .. 2011/11/02 1,690
33253 세탁기 섬유유연제통에 물이 고여있어요 1 ... 2011/11/02 4,321
33252 전업인데 도우미쓰시는분 많으신가요? 16 ........ 2011/11/02 3,759
33251 전여옥 의원의 독설, "안철수, 정치 초년병이 겪는 정신적 증세.. 11 세우실 2011/11/02 1,524
33250 김치 10kg가 몇포기이죠? 3 김치 2011/11/02 36,329
33249 아는분이 고구마를 보내주셨는데 너무너무 맛이 없어요. 15 고구마 2011/11/02 2,818
33248 참여정부때 대단했던 농민단체들 14 농민들은 왜.. 2011/11/02 2,667
33247 이런사이트 아시나요? ... 2011/11/02 946
33246 중국에서 실시간 한국방송 볼수있는 사이트아시는분 1 슈퍼뱅뱅 2011/11/02 3,127
33245 73년 소띠 아줌들 체력 어떠세요 17 모여봐요 2011/11/02 3,387
33244 (급해요!!!!) 허리 디스크 잘 보는 병원 추천해 주세요~! 11 디스크탈출 2011/11/02 7,180
33243 오늘 나꼼수 표예매 어떻게됐나요? 4 ㅇㅇㅇ 2011/11/02 1,271
33242 대단하네요! 수원촛불! 수원시가지 골목을 돌면서 반FTA홍보중!.. 13 참맛 2011/11/02 2,561
33241 직장 생활을 시작했는데 괴롭네요ㅠㅠ 6 사회생활은 .. 2011/11/02 2,455
33240 버버리 키즈패딩,,여주아울렛가면 있나요? 2 버버리 2011/11/02 3,119
33239 천번의 입맞춤,애정만만세 이 배우땜에 봐요 2 .. 2011/11/02 2,161
33238 레이디디올가방 파리에서 얼마나 더 쌀까요? 디올 2011/11/02 4,034
33237 이상득 이완용이 되겠다는군요 23 밝은태양 2011/11/02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