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외통위원장이 남경필?

의문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1-10-31 20:12:16

FTA 사태가 잠시나마 진정된 것 같네요.

제 의문은 왜 위원장이 남경필일까 하는 의문입니다.

남경필을 욕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한나라당 내에서 이명박에 각을 세울 수 있는 의원은 현재 남경필이

유일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무식한 소견입니다.

아버지 배경으로 국회의원이 됐지만

이제까지 친이나 친박에 줄서지 않고 소장파로서 비교적(즉

한나라당 의원으로서는 비교적이란 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소신있게 의정활동을 해 왔고 그래서 얼마전에 이명박 사찰 받는

사실이 드러나고 난리였죠. 김어준의 뉴욕타임즈에도 출연하고.

가장 이명박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을 인물을 왜 위원장으로 세워 놓은 걸까요?

FTA를 통과시키려는 가카의 의도가 그렇게 확고하지는 않다는 의미인지?

 

그러고 보니

그전에는 홍정욱이 위원장이었다가 강행처리 안 한다고 했나 암튼 가카

비위를 건드리는 말을 해서 육두문자 욕을 먹고 쫓겨난 거 아닌가요?

IP : 112.155.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1 8:16 PM (211.46.xxx.253)

    초선인 홍정욱은 상임위 위원장 되기 힘들구요.
    홍정욱 퇴장 건은 외통위 전체회의가 아니라 법안소위에서였습니다.
    법안소위 멤버였는데 소위위원장이 통과시키려고 할 때 기권하고 퇴장한 거구요.
    통상적으로 상임위 위원장은 여야가 의석 비율대로 배분하고,
    각 당은 다선 의원 기준으로 위원장을 또 배분해요.^^

  • 2. 저는
    '11.10.31 8:17 PM (175.200.xxx.197) - 삭제된댓글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간의 행적을 보면
    초반에는 항상 소신있는 듯, 나름 합리적인 듯 폼을 다 냅니다.
    그런데 항상 막바지에는 어쩔 수 없는 딴나라..

    아주 오래전 딴지일보 인터뷰가 지금도 기억나네요.
    총수 왈 모르는 걸 모른다 하고 공부하겠다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고. 조금은 다른 점이라는 듯이
    적혀있었는데. 그 이후로 공부를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항상 결론은 뒤통수였지요.

    소신있다는 말 인정하기 힘드네요. 항상 그럼 그렇지 싶었던 사람 중 하나.

  • 3. ....
    '11.10.31 8:20 PM (110.70.xxx.237)

    집안 대대로 나라 팔아오신 분이라 뒤통수친다에 18원 겁니다

  • 4. 의문
    '11.10.31 8:21 PM (112.155.xxx.72)

    제 의문은 결사적으로 fta를 통과 시키려 했다면 좀더 독하고 전투적인 사람을 세워야 되지 않았을까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나경원 같은.
    남경필도 뉴욕타임즈에 나왔을 때 보니까 한나라당 안에서 물먹으면서도
    그 놈의 당론에 충실한 거는 여느 의원과 다를게 없긴 하더라구요.

  • 5. 친일파
    '11.10.31 8:28 PM (115.143.xxx.25)

    머리 비고, 뒷통수 잘치게 생겼쟎아요
    홍반장이 딱 애다 싶은거죠

  • 6. 마니또
    '11.10.31 8:29 PM (122.37.xxx.51)

    자신도 사찰당했다고 이를 갈더니.....이만 갈았던거야
    권력을 앞에두고 모든걸 버렸죠
    이사람
    정치는 잘 몰라서 왜 그자리에 올라가있는지 알고싶어요
    그럴 가치는 없는 쓰레기지만요..

  • 7. 이 인간
    '11.10.31 8:30 PM (114.204.xxx.224)

    일본 귀족의 후손집안 이죠.

  • 8. 남경필이
    '11.10.31 8:40 PM (121.147.xxx.151)

    그럼 그동안 한 거 좀 알려줘보세요.
    뭘 그렇게 각을 세우며 구케의원했습니까?
    제가 알기론 처음에 하는 척 하다가 뒤에 늘 흐지부지 했던 걸로 압니다만
    남경필처럼 편하게 정치하는 인간도 없는거 같더구만

  • 9. 처음처럼
    '11.10.31 8:48 PM (112.161.xxx.51)

    남경필의원실은 지금 전화받네요... 02-788-2807

  • 10. 은실비
    '11.10.31 8:52 PM (125.239.xxx.247)

    대일본제국 남정철 남작의 증손자분께서

    왜 그렇게 한.미FTA에 열성을 받치는 것일까??

    이래서,

    친일매국노를 청산하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 되는군

  • 헐.
    '11.10.31 8:56 PM (219.250.xxx.116)

    그래서 어릴때부터 잘살았었군요...

  • 11. 배신자
    '11.10.31 9:24 PM (58.232.xxx.193)

    이나라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국민들의 평가를 두려워 하기 바랍니다.

  • 12. ..
    '11.10.31 9:48 PM (116.39.xxx.119)

    남경필은 일본 남작의 증손주에다 본인은 그 유명한 '압구정 오렌지족이에요

  • 13. 부산사람
    '11.10.31 10:55 PM (121.146.xxx.168)

    저도 18원 헌정합니다

  • 14. 새날
    '11.11.1 1:16 AM (175.211.xxx.53)

    제대로 정치를 배운거죠
    친일남작인 집안의 유산이죠...
    이런 작자가 하는 소장파라는 말은 코메디..
    본인은 눈 가리고 아웅은 된다고 생각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1 쇼생크 탈출 10살 아이와 같이 봐도 괜찮나요? 9 영화 2011/11/26 1,378
40860 경찰! 늬들 거기서 최류탄 사용하면 인명사고난다! 6 참맛 2011/11/26 1,164
40859 지금 여경들을 앞에 세워놓고.. 2 대수마눌 2011/11/26 1,712
40858 가투가 시작 되었습니다. 12 흠... 2011/11/26 1,955
40857 공적인 자리에서 호칭을 '언니'라고 칭하는것 4 -_- 2011/11/26 1,360
40856 지금 30회 MP3버전으로 듣는데요. 3 봉도사.. .. 2011/11/26 1,297
40855 현재 광화문4거리로 행진중, 야5당대표선두에서서 길을 뚫고있습니.. 3 꼼꼼한경찰 2011/11/26 1,658
40854 광화문역 1, 8번 막혔다네요. 5 참맛 2011/11/26 1,208
40853 최판사에 대한 언론보도 기사 대응글 사랑이여 2011/11/26 1,058
40852 지금 야5당대표 앞에서있는데 '사퇴해'라는 구호중 4 답답.. 2011/11/26 1,357
40851 나꼼수 들을수 있는 블로그입니다 1 나꼼수 2011/11/26 1,048
40850 갤럭시 s 쓰시는분 봐주세요. 2 ........ 2011/11/26 1,175
40849 이명박대통령 얘기만 언급하려면 경고방송을 해서 막네요 5 .... 2011/11/26 1,611
40848 트윗~ 정세균 손학규도 보인대요~ 2 명박퇴진 2011/11/26 1,433
40847 집회에 못가신분들 8 no FTA.. 2011/11/26 1,734
40846 광화문 상황 사진 몇 장 7 참맛 2011/11/26 3,444
40845 시스템장이 좋은가요? 붙방이장이 좋은가요?? 곽소영 2011/11/26 1,470
40844 신랑의 유서 1 퍼옴 2011/11/26 1,896
40843 지금 상황 트윗~ 2 명박 퇴진~.. 2011/11/26 1,395
40842 최은배 부장판사 팔로워 수, 조선일보거 넘어섬 8 참맛 2011/11/26 1,995
40841 지금 아프리카로 보이는 저 인원이 다 인가요? 6 .. 2011/11/26 1,913
40840 여대생 사망 유언비어 유포자, '국적상실 한인' 2 FFF 2011/11/26 1,323
40839 코이카의 꿈이라는 MBC 프로를 보고 있는데요..... 의문 2011/11/26 976
40838 강용석 집중탐구(성공은 이루었는데 인격은 가출?) 1 강희롱 2011/11/26 2,524
40837 목소리에 개기름 바른 기자 4시에 정상 목소리로 다시 걸었으니 1 도그베이비 2011/11/26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