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정치판에 기웃거리고 박원순을 지지하고 박원순이 서울 시장이 되어가면서 안철수 연구소의 주가는 일주일새에 6배 이상 씩 상승했다. 뭐 8천억 정도의 가치라고 주워들은 것 같다. 드디어 박원순이 서울 시장이 되었으니 안철수는 안전빵인가?했더니만?
반토막난 주식에 개미 투자자들은 혼이 빠질 지경이다. 왜 떨어지는가? 대부분 이해할 수 없어한다.
왜겠나? 안철수 연구소의 주가가 올랐던 것은 그 회사 자체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안철수라는 한 인물에 대한 기대에서 생긴 “거품”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박원순으로 결정이 났으니 안철수라는 개인의 기대가치가 전만 못한 것! 빠진다는 것은 그게 거품이었다는 증거다.
그래도 내년 대선까지 안철수 연구소 주식을 보유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없고 서울대융합기술원장자리도 버겁다던 사람이 그걸 내려놓고있으니... 안철수가 대선에 나오면 찍겠다는 사람도 많지만 안철수가 기대할 것 없는 정치판에 빠지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는 사람은 더 많으니...
여튼, 안철수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