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약 먹고 너무 어지러운데... 정상인가요?

dd 조회수 : 5,900
작성일 : 2011-10-31 19:02:15

오늘 처음 정신과 약 을 먹었는데요

몸을 비틀거릴정도로 어지러웁고... 머리돌리기도 어지러서.. 걱정이 드네요

이렇게 어지러운걸 어떻게 계속먹을수 있을지...

간호사 한테 전화로 물어보니

약이 적응하는데.. 며칠걸리니 계속 먹으라고 하는데요

전 너무 어지러워서 못먹을거 같아서요

어지러워 머리도 못돌릴지경이거든요

약을 좀 바꿔달라해도 그냥 먹으라 하는데...

고민이네요.

차라리 졸려운약이 낫지 싶어요.ㅜ

이약 을 먹어야 할지 말아야할지요...??

정신과 약 이요...

좀 알려주세요

IP : 119.201.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1 7:05 PM (119.192.xxx.98)

    무슨 증상으로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로 어지럽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드시지 말고,
    의사한테 직접 문의해보세요.

  • 2. ......
    '11.10.31 7:15 PM (122.36.xxx.11)

    머리도 못돌릴 정도로 어지럽다고
    의사한테 직접 이야기 하세요
    간호사 말만 듣고 먹지 마시고요
    약 적응도 정도가 있지.....

  • 3. 그건
    '11.10.31 7:25 PM (221.138.xxx.149)

    약이 안맞는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약 부작용 증세인 거에요.
    간호사가 그렇게 말하는건 어처구니 없고 의사하고 얘기해보세요 약 더 드시지 말구요.
    약을 바꾸셔야 합니다.

  • 4.
    '11.10.31 7:34 PM (110.12.xxx.243)

    제가 알기로는 정신과약이 2주정도는 지나봐야 맞나 안맞나 알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어지러울정도면 일단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겠구요.
    자신의 처지를 잘 알려주세요. 의사한테.
    내가 지금 약간 늘어지는 약을 먹어도 되는 상태인지.
    (그러니까 집에서 쉬고있는 경우나, 안정된 직장이어서 중요한 일을 하지않아도 되는 상태)
    아니면 뭔가 열심히 해야하는 상태라면 늘어지거나 어지러운 약을 먹으면 안되겠지요.
    정신과 약도 굉장히 다양하다고 알고있어요.
    그러니까 잘 찾아보면 님께 적절한 약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의사하고 잘 상의하시면서 이약저약 잘 맞춰보시기 바래요.
    불편한 사항은 제각제각 의사하고 상의하셔야합니다.
    안맞는 정신과약은 사람을 더욱 힘들게해서 여러가시 손해를 많이 입혀요.

  • 5. 약먹어본이
    '11.10.31 8:40 PM (121.161.xxx.102)

    저 우울증으로 자살충동 너무 심한 30대 백수라 정신병원 입원 했었는데요, 어지럼증은 하루 이틀 정도 있었고, 제 생각에는(의사들은 말 안 했는데) 약 부작용 떄문에 자살충동이 며칠동안 갑자기 더 심해졌다가 열흘 만에 뚝 떨어졌어요. 약 먹은 지 한 달 넘었는데 지금은 약 먹고 치료받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간호사보다는 주치의에게 얘기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57 정확히 1년전에 수면내시경 검사를 했는데요 1 수면내시경 2011/11/16 1,582
38356 윤달이 뭔가요? ㅠ 1 새댁 2011/11/16 1,522
38355 세탁기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괜찮을까요?(세탁기 구입에 관한 조언.. 4 주부 2011/11/16 1,803
38354 쇼핑정보에 다나와에서 올리는 글요. 1 다나와 2011/11/16 1,038
38353 여자아나운서들은요.. 8 dㅇㅇㅇ 2011/11/16 3,431
38352 임신 1 임신 2011/11/16 1,009
38351 휴대폰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2 휴대폰 바꾸.. 2011/11/16 943
38350 민주당 지도부 'MB제안' 거부, 절충파는 '새 절충안' 7 베리떼 2011/11/16 1,303
38349 천도재라고 아세요? 14 못믿어 2011/11/16 8,431
38348 고집세고 기르기 힘든아이가. 5 ㅎㅎㅎ 2011/11/16 2,338
38347 김문수 "北민주화와 인권은 내 마지막 사명" 12 세우실 2011/11/16 1,234
38346 대통령은 퍼다 갖다주고 국민은 안 빼앗길려고 발버둥치고.... 2 아이고~~~.. 2011/11/16 1,035
38345 레몬디톡스 싱싱이 2011/11/16 1,160
38344 외국서 10년 무사고 운전 기록이 없어 보험이 초보로 적용된다는.. 6 몰라서 2011/11/16 3,117
38343 수면대장,위내시경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6 누구맘대로F.. 2011/11/16 2,091
38342 그냥...끄적끄적... 2 속상해 2011/11/16 1,013
38341 영어회화 어떻게 공부하시나여? 1 rrr 2011/11/16 1,487
38340 어준씨 책을읽고- 나는 언제 행복한가? 3 ^^ 2011/11/16 1,892
38339 오쿠로 만든 맥반석계란 냄새나서 못먹겠어요~~ 9 나만 그런가.. 2011/11/16 10,956
38338 제가 김장 할 필요 없겠죠? 4 동서짜증나 2011/11/16 1,782
38337 옛날 결혼식이나 돌잔치 재롱잔치 비디오테잎을 어찌하셨나요? 1 비디오 2011/11/16 1,383
38336 질문 왕꿀 2011/11/16 764
38335 님들~이번주 돌사진 찍는데 패밀리룩 이중에 하나만 골라주세요.... 3 가족티 2011/11/16 1,808
38334 인간관계 걱정때문에 생활이 불가능할 지경.. 11 글이 길어요.. 2011/11/16 5,848
38333 어제부터 갑자기 허리와 등이 심하게 아픈데요 4 통증 2011/11/1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