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처가방문.

수수꽃다리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1-10-31 17:40:04
쓰고 보니 처댁도 아니고 처가. 맘에 안드는군요.
믿에 시어머니 방문.. 뭐 이런 글이 있어 저도 글 올려봅니다.신혼초엔 시댁옆에서 몇년 살았구요.
지금은 친정가까이에 살고 있죠.
아마 이래서 일꺼에요.
시댁근처살때 수시로.. 시어머니가 오라.. 시아버지가 오라..근데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볼일만 보면 되는데..
볼일만 보고 가면 손아래미혼시누이... 벌써가냐.. 뭐라뭐라.. 그날만 끝나는거 아니고..두고두고 훈계.. 매일매일 들르는데 매일매일 뭐 사가는것도 번거로우니 빈손으로 가게되면..빈손으로 왔다고 훈계..
시어머니시아버지 암말 안하는데... 시누이 나서서 다 가르키더군요.결국 시누이에게 버럭 한번 했더니..깩소리 못하고 울어버리네요.자기 오빠한테 그여자 다시 상종안한다. 해서 결국 저에게 사과 받아내고. 자기 오빠(제 남편) 이용해서.

하튼... 당장은 안가도 오며가며 시댁에 엄청 들르게 되죠. 그리고 주구장창 앉아있어야 하구요. 티비보면서.근데 지금 친정근처 사는데.. 남편 친정가는 횟수는 변하지 않습니다.
주말에 점심먹는 일에도 아이랑 저만 먹고 오라하지 자긴 안가요. 귀찮다고.좀 싸가지 없죠?이런 싸가지 없는 남매가 또 며느리의 도리는 운운한다는거죠.
참 웃기지도 않아서... 이제는 저도 제 일있으면 이러이러해서 못갑니다. 얘기하게 됬죠..
IP : 58.232.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랏빛향기
    '11.11.1 1:47 AM (118.129.xxx.62)

    잘하셨습니다.. 가만히 있음 당하더라구요.. 할도리는해야하구요 , 하지만 그이상 요구하면
    사람관계 안좋아집니다.. 내가싫음상대편도싫은겁니다.. 근데 어른들께선 나는하기싫지만
    며느리한테 특히 이것저것 요구를 많이들 하시지요.. 대인관계는 상대적인거같애요.. 나한테못해주면
    언젠가는 돌려받게 되어있는데..작은거가지고계속잡고그러심 나중에 대접못받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7 공인노무사 뽑는데 웬 ‘사상검증 면접’ 베리떼 2011/11/03 1,182
33406 하울의 움직이는 성... 8 ,,, 2011/11/03 2,380
33405 켈로이드 피부이신분중, 아이라인문신 하신분 계실까요? 1 아이라인 문.. 2011/11/03 3,613
33404 미국L.A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 6 여행자 2011/11/03 1,308
33403 88-94-165 가 66인가요? 5 2011/11/03 9,471
33402 집주인이 집을 내놨다고 연락이 왔어요. 8 아침부터고민.. 2011/11/03 3,190
33401 요즘 여자도 결혼할려면 외모보다 스펙, 직업이 중요한거 같아요 14 2011/11/03 5,138
33400 밀양얼음골사과 맛있는 곳 추천 2011/11/03 2,111
33399 초등 고학년쯤 되면 애들 정말 거의 욕 하나요 3 ㅠㅠ 2011/11/03 1,282
33398 옷 센스 있게 입으시는 분들. 이건 어떨까요? 2 나코디 2011/11/03 2,176
33397 수첩공주의 복지 노선이 무언가요? 9 ... 2011/11/03 1,409
33396 '난 정말 장군의 손녀'----------------도올에 분통.. 10 ㅋㅋㅋ 2011/11/03 2,655
33395 아이패드로 EBS 다시 듣기 하려면 1 EBS 2011/11/03 1,847
33394 아파트 윗층 누수로 인한 공사..그런데 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줄경.. 13 머리아파요 2011/11/03 4,612
33393 국회의원압박하는법//[펌] 한미 FTA 반대. 국회에서 일하셨던.. 1 카라 2011/11/03 1,622
33392 대전에 눈썹 문신 잘 그려주는곳 알려주세요 3 대전 눈썹 2011/11/03 2,719
33391 순한아기 키우시면 애키우는 고생 모르나요? 20 아기 2011/11/03 3,901
33390 소소한 일들인데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과부하 걸렸어요... 아웅 2011/11/03 1,063
33389 ISD로 미국에 경제주권을 침해당한 나라 벌써 여럿~~!! 호주.. 2 ^^별 2011/11/03 1,437
33388 남편이 업소에 다녀온 것 같아요. 도움 주세요. 7 고민 2011/11/03 6,509
33387 옷잘 고르는방법 뭘까요? 3 ... 2011/11/03 2,120
33386 월세 놓을때 대리인이 계약금 받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4 급~!! 2011/11/03 1,609
33385 남편이 회사 여직원들과 밤새 놀다 들어왔어요. (후기추가) 64 둘째딸 2011/11/03 14,761
33384 그나마 밧데리 오래가는 스마트폰 뭐가 있을까요? ... 2011/11/03 2,529
33383 공부보다 음악에 관심많은 아들 1 mi 2011/11/03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