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보니 처댁도 아니고 처가. 맘에 안드는군요.
믿에 시어머니 방문.. 뭐 이런 글이 있어 저도 글 올려봅니다.신혼초엔 시댁옆에서 몇년 살았구요.
지금은 친정가까이에 살고 있죠.
아마 이래서 일꺼에요.
시댁근처살때 수시로.. 시어머니가 오라.. 시아버지가 오라..근데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볼일만 보면 되는데..
볼일만 보고 가면 손아래미혼시누이... 벌써가냐.. 뭐라뭐라.. 그날만 끝나는거 아니고..두고두고 훈계.. 매일매일 들르는데 매일매일 뭐 사가는것도 번거로우니 빈손으로 가게되면..빈손으로 왔다고 훈계..
시어머니시아버지 암말 안하는데... 시누이 나서서 다 가르키더군요.결국 시누이에게 버럭 한번 했더니..깩소리 못하고 울어버리네요.자기 오빠한테 그여자 다시 상종안한다. 해서 결국 저에게 사과 받아내고. 자기 오빠(제 남편) 이용해서.
하튼... 당장은 안가도 오며가며 시댁에 엄청 들르게 되죠. 그리고 주구장창 앉아있어야 하구요. 티비보면서.근데 지금 친정근처 사는데.. 남편 친정가는 횟수는 변하지 않습니다.
주말에 점심먹는 일에도 아이랑 저만 먹고 오라하지 자긴 안가요. 귀찮다고.좀 싸가지 없죠?이런 싸가지 없는 남매가 또 며느리의 도리는 운운한다는거죠.
참 웃기지도 않아서... 이제는 저도 제 일있으면 이러이러해서 못갑니다. 얘기하게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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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처가방문.
수수꽃다리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1-10-31 17:40:04
IP : 58.232.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랏빛향기
'11.11.1 1:47 AM (118.129.xxx.62)잘하셨습니다.. 가만히 있음 당하더라구요.. 할도리는해야하구요 , 하지만 그이상 요구하면
사람관계 안좋아집니다.. 내가싫음상대편도싫은겁니다.. 근데 어른들께선 나는하기싫지만
며느리한테 특히 이것저것 요구를 많이들 하시지요.. 대인관계는 상대적인거같애요.. 나한테못해주면
언젠가는 돌려받게 되어있는데..작은거가지고계속잡고그러심 나중에 대접못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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