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따금 나가수 제작진에서...

여울목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1-10-31 16:27:12

자우림이 처음에 자신이 원래 구가하던 색깔로 노래해 계속 꼴찌를 못면하다 어느날부터

'이젠 순진하지 않기로 했어요' 하면서 나가수를 공부했다더니 다양한 샤우팅을 구사하죠..

그러더니 결국 상위권에 진출했죠.  나가수의 공식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그걸 공부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버리지 않으면 김연우나 조규찬같은 짝이 나는거구,

처음부터 영리하게 응용하면 살아남게 되는데...그게 이제 정말정말 지겹지 않나요..?

 윤민수나 장혜진두 맨날 보여주는 그 똑같은 패턴 넘 지겹구..

아까 어떤분 댓글처럼 후렴부분에서 악기들 총동원되면서 '와우와우 으아아아악~~~하면 상위권 가는겁니다.'

 ㅋㅋㅋ

맨날 그렇게 버티다 명예졸업한다면 것참...

차라리 전 가끔 제작진에서 미션곡으로 서정성 있는 발라드를 전체에게 주고 '샤우팅 없이 원곡의 충실한 해석'도 요청해서 모두가 목청 학대에서 해방시켜주는 날도 공평하게 이따금 있었음 싶네요...   

절절한 감동만으로 조용히 적셔주는... 오히려 그런 속에서 더 진짜 노래 실력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요...

 

IP : 14.63.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11.10.31 4:42 PM (203.237.xxx.223)

    현장용 노래와 음원용 노래의 차이

  • 2. ..
    '11.10.31 5:32 PM (116.120.xxx.52)

    다른건 잘 모르겠구요...
    자우림은 샤우팅 창법으로 1위 먹은거 아닌거 같아요..

    그전 영상들 보면...
    예전 리아의 창법처럼 목을 꽉닫아서 부르는 노래...
    그런것 자제하고..
    봄날은 간다에서 처럼 그녀만의 가성으로 감정을 싣고 부르는데서
    좋은 점수를 받는거 같아요..

    사실 자우림 팬은 그런 웩웩 거리는창법 좋아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빼니 나머지 사람들을 팬으로 만든듯해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처럼 잔잔히 흐르는듯한 곡도 좋은 점수를 받았으면 좋겟는데..
    아무래도 현장에서는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정말 안타까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76 농심 ‘불매운동’에 몸살… 억울한 뒷얘기 6 꼬꼬댁꼬꼬 2012/01/05 2,180
54975 docque님 식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에 대해서요 궁금합니다.. 10 새알심 2012/01/05 2,067
54974 AP인강 휘류 2012/01/05 882
54973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3,181
54972 수목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방에서만 겨.. 2012/01/05 2,400
54971 돈약발은 초,중등까지라는 글을 봤는데... 13 공부 2012/01/05 2,476
54970 서울 분들 봐주세요. 네가를 어떻게 발음하세요? 4 .. 2012/01/05 1,557
54969 고등딸 외박 5 포기엄마 2012/01/05 3,353
54968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 2 웃음팡팡 2012/01/05 872
54967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6 41살.. .. 2012/01/05 6,547
54966 집초대했는데 황당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31 마눌 2012/01/05 16,456
54965 경상도 사투리에서 18 킥킥 2012/01/05 4,252
54964 [원전]YTN, 후쿠시마 4호기, 1~3호기 보다 더 위험 5 참맛 2012/01/05 1,312
54963 죽은..친구나, 가족 사진 어떻게 하시나요. 갖고 다니는 분 3 보고싶음 2012/01/05 1,841
54962 한 검사의 사직서 “양심에 비춰 이해할 수 없는 수사…” 2 참맛 2012/01/05 1,074
54961 저는 웹툰작가입니다.. 29 휴우 2012/01/05 7,150
54960 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3 면접 2012/01/05 3,980
54959 발렌시아 자이언트 백 이라는 가방 너무 이쁘네요 4 가방초보 2012/01/05 2,336
54958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로워서 죽었다는 망언을 반박해주마 2 참맛 2012/01/05 615
54957 이젠 새우젓이 이상하게 보여요 새우젖을 하도 보다보니 9 후우 2012/01/05 2,083
54956 메자이크 쌍커풀...써보신 분 계시나요? 1 ... 2012/01/05 1,253
54955 내일 오후 1시 청계광장에서 연세대 등 30여개대 시국선언 2 참맛 2012/01/05 1,264
54954 감기에좋은음식 박창희0 2012/01/05 1,148
54953 부모자식간 궁합 12 아름다운미 2012/01/05 4,589
54952 제이슨 므라즈 노래 좋아하시나요? 4 왕밤빵 2012/01/05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