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속에 욕을 달고 살아요. 어쩜 좋을까요?

나이들수록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1-10-31 16:02:51

 

 저 10대때도 맘속으로도 욕을 품어 본적 조차 없는  모범, 혹은 소심한 그랬는데

 

 나이 40넘어 입속에 욕을 달고 사는 나를 깨닭았어요.

 

 남편이랑 싸우다가도 더극한, 자극적인 말만 생각하게 되고 - 원체 논리적으로 싸움을 못하는 남편이예요

 

아들놈들이 열받게 할때도 입속에 욕이 절로 나오네요. 

 

 근데 **놈. **같은놈.. 입속에 맴도는 욕이라도 속은 시원하네요.

 

 간단하고 자극적인 단어만 찾게 되고..  아직 입밖에 내 본적은 별로 ?) 없습니다.

 

 저 이렇게 나이드는 거 엄청 추 한거 맞죠?   이러다 끔찍하게 늙어 갈까봐 걱정입니다.

 

 

IP : 121.168.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1 4:08 PM (125.152.xxx.5)

    저도 그런 것 같아요....특히나 인터넷 하면서 욕을 너무 봐서 그런가????ㅡ,.ㅡ;;;;

    뉴스에 대통령만 나와도 욕이 절로....미친놈...나와버리니....나 혼자 움찔합니다.

    아이들도 있는데....ㅜ.ㅜ

  • 2. 여기
    '11.10.31 4:10 PM (112.216.xxx.202)

    욕쟁이 아짐들을 멀리하세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열받고 욕이 마구 튀어나오면 주변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여기 자게에 앉아 댓글이나 다는 핑크싫어님 같은 사람이 된답니다.

  • caelo
    '11.10.31 4:13 PM (119.67.xxx.35)

    찌질하게 이러고 있지말고 당신 본분(알바)에 충실하셈...
    이런다고 수당 더 받는것도 아니고...

  • 댓글 달면
    '11.10.31 4:15 PM (112.216.xxx.202)

    무조건 수당 나오지 않나요. 이상하네 그쪽 알바시스템은.....

  • ..
    '11.10.31 4:16 PM (125.152.xxx.5)

    이래서 욕이 절로 나오나봅니다.ㅡ,.ㅡ;;;;;;

  • caelo
    '11.10.31 4:22 PM (119.67.xxx.35)

    ㅎㅎㅎ
    댓글 수대로 수당을 받는구나.. 몰랐네...

    ..님
    그러게요.. 절로 나오네요.. 애들앞에서는 조심해야할텐데..에효..

  • 3. 그런 님 상황 별로 달라요
    '11.11.1 4:01 AM (112.154.xxx.155)

    님 상황이 욕 치밀게 만드는 상황들이 많으니 님 나름 욕을 하면서 넘기게 되서 그런거에요

    전 이해 됩니다...

    그런 상황이 개선이 안된다면 ..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수 밖에요

    왜냐면 자꾸 본인이 욕을 달고 살면 삶이 그렇게 자꾸 가거든요

    웃으면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06 강서구 염경초병설유치원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고민.. 2011/11/17 1,261
38805 영통에 치아교정 어디가 유명한가요? 4 귤좋아 2011/11/17 2,259
38804 한 쪽만 무릎관절 2011/11/17 723
38803 웃겨죽어요,,동영상강의-세상을 바꾸는 이창옥 2011/11/17 1,184
38802 가산디지털단지 한섬아울렛 문의해요. 5 코트사자! 2011/11/17 8,399
38801 훈제오리 어떻게 먹으면 맛나요? 그리고 따뜻하게 먹는법~ 5 오리오리 2011/11/17 2,669
38800 올해는 마가꼈는지.. kjl; 2011/11/17 1,165
38799 만 18개월 어린이집에 보내요..ㅠㅠ 7 엄마마음 2011/11/17 1,868
38798 발여자..가 무슨뜻인가요? 15 궁금해 2011/11/17 5,244
38797 가방요...정품 맞나요?? 6 루이밥똥 2011/11/17 1,689
38796 고향 부인한 유인촌 전 장관 왜 고향에 4 광팔아 2011/11/17 2,187
38795 대체 어떻게 했길래 엑셀이요 2011/11/17 832
38794 맛없는 단감....어지할까요? 2 질문 2011/11/17 2,861
38793 결혼 선물로 그릇 사 주고 싶은데.... 6 결혼선물 2011/11/17 1,830
38792 단감 싸고 너무 맛있네요. 청량리청과물시장 구석진곳^^ 4 단순행복주부.. 2011/11/17 1,752
38791 헌옷 수거해서 적립금 주던 사이트 봄이오면 2011/11/17 932
38790 한진택배 진짜 짜증나네요. 3 짜증 2011/11/17 1,626
38789 버터기름 질질 흐르는 최고의 크로와상~!!!! 아는분~!! 4 빵순이 2011/11/17 2,289
38788 4살 아들.. 고추가 자꾸 가렵고 아프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1/11/17 4,469
38787 초등 2학년 쓰기 61쪽 ... 2 초2 숙제 2011/11/17 1,387
38786 직원 안심시킨 박원순 "비밀 보장 '핫라인' 11월 오픈" ^^별 2011/11/17 1,301
38785 ㅋㅋ 박원순시장 박탈시리즈~ 15 참맛 2011/11/17 3,150
38784 버버리 캐시미어 니트 얼마나 할까요? 3 남편 2011/11/17 2,255
38783 다이어리 쓰세요? 연말되니 사고싶네요 다이어리 2011/11/17 1,204
38782 (펌글)조중동은 안철수의 행보를 전혀 예상 못하는 듯 3 광팔아 2011/11/17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