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분이 많아야 되는데..

양심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1-10-31 15:53:06

IP:118.46. xxx.162 님의 댓글입니다

 

한미fta 무조건 밀어 붙일때
농민들 시위하다 돌아 가시고 하는거 보면서
내 부모가 농민이였기에 마음이 아파 반대 운동 아고라에서 많이했어요
그러다 보니 관심을 갖게되고 독소 조항이 엄청 나다는걸 알았죠
그때 노무현 대통령 지지하는 분들 은 한미 fta 옹호하며
나같은 사람들을 몰아 붙였죠 나도 골수 민주당 지지자 엿는데
민노당 지지자들인줄 알고 엄청 욕하며 옹호 하더니만
그런데 지금 그분들 반대 하고 계시는군요
나도 지금도 한미fta 반대하고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민주당의원들 또 친노들 다 반성해야 해요 몇몇분 빼고요

이명박이가 재 협상 한것은 더 나쁘지만 몇가지 안되고
이미 노대통령님때 김종훈 미쿡놈이 다 한게 맞아요
지금 알바들 말이 다 헛소리는 아니랍니다
인정해야 할건 인정 해야죠
노 대통령이 신도 아니고요
반성할건 하고 앞으로 잘 막아 내야죠
나같은 사람들이 반대할땐 옹호 하더니 이제와서
호들갑들 떠는거 보면 좀 가증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때 얼마나 울분 터트리고 속상해 하면서
막아야 한다고 할때는 유시민님도 미국까지 가서
해야 한다고 홍보하고 오지 않았습니까?
다 명바기에게 참여 정부가 과오가 너무 많습니다

IP : 112.216.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1.10.31 4:01 PM (112.164.xxx.46)

    인간적인 노무현 좋아하구요.

    fta에 대해서는 반대 많이 했어요.

    남편은 힘들긴 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의 fta정책을 받아 드려야 한다고 했고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했어요.

    그래도 미국이 저리 난리인걸 보면 약자인 우리가 몇가지라도 가지고 왔나보다고

    아도치려고 저리 난리라고 하면서....

    안정망이 없는 상태에서 협상은 참으로 비극적일겁니다.

    누가 시작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시작했더라도 막아야 할건 막아야 한다는겁니다.

    가증스럽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우리를 위해 싸우고 있잖아요.

    힘을 합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음에 가증스러운일 하면 그때는 또 그때 응징하자구요^^

  • 옳으신 말씀
    '11.10.31 4:07 PM (112.216.xxx.202)

    이성적으로 따져서 우리에게 손해가 나는 것은 막아야지요.

    저는 사람을 싫어하는 벌레들이 미워서 글을 올렸습니다.

    순이엄마님의 아주 논리적인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순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13 오늘같은 날...정말 때려치고 싶어요 12 아니꼽고드럽.. 2011/10/31 2,982
32112 욕이 막 튀어 나와요. 1 입안에 2011/10/31 1,806
32111 인간극장 정사랑양 다들 기억하시나요? 2 ^_^ 2011/10/31 8,784
32110 큰 가방과 작은 가방 중에 고르라면? 3 우유부단 2011/10/31 2,124
32109 물사마귀 5 걱정 2011/10/31 2,531
32108 속상하고 좀 화날때 들을 음악... 3 속상 2011/10/31 1,974
32107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 정경Scene .. 3 바람처럼 2011/10/31 3,682
32106 향기 임신한건가요?? 누구 아이에요?? 16 천일의 약속.. 2011/10/31 12,899
32105 FTA협상단이나 찬성한 사람들 사진좀 알려주세요(마술걸려고요) 4 마술이라도 .. 2011/10/31 2,049
32104 자동차보험에 대해 여쭐께요.. 4 자동차보험 2011/10/31 2,106
32103 파국으로 치닫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6 ㅠㅜ 2011/10/31 2,100
32102 공인중개사 영업하시는분께 묻습니다 10 1111 2011/10/31 13,968
32101 신랑이 어이없는 소릴 하는데 말이 안 통해요 45 -_-;; 2011/10/31 11,663
32100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누가 잘못한 건지 봐주세요.. 20 열불확~ 2011/10/31 4,960
32099 (20만원보조)유치원 만5세 누리교육과정이 뭐하자는 건지...ㅉ.. 1 유치원 보조.. 2011/10/31 5,081
32098 '천일의 약속' 등장인물이 하나 같이 41 허걱 2011/10/31 10,983
32097 초4 음악책 숙제 있는데 안가져와서요.. 1 가을이니까 2011/10/31 2,070
32096 스마트폰 갖고있어도 될까요 5 초6 2011/10/31 2,490
32095 시사IN 주진우 - “이명박이 경준에게 대신 감방 가라 했다” .. 4 참맛 2011/10/31 4,832
32094 개그콘서트에서 패션 no.5 라는 코너요~ 15 개콘보는사람.. 2011/10/31 3,988
32093 결혼선물로 이런거 괜찮을까요? 3 선택좀..... 2011/10/31 2,916
32092 선배 언니가 무시하는 말을 할 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6 김*현 작가.. 2011/10/31 4,482
32091 여러가수가 부르는 잊혀진 계절 들어보세요 1 시월의 마지.. 2011/10/31 2,357
32090 마사회 안에 친일파 동상 설치 논란 1 세우실 2011/10/31 2,257
32089 도시락 4 난엄마 2011/10/31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