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무시안하고 존중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마늘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1-10-31 15:37:25

결혼한지 6년 지났구요...

6살 아들, 4살 딸 있어요...

살면서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제대로 벌어온적 없는거 같아요.

1년전 사업 시작하면서 거의 가져온적 없구요.

아침 7시30분에 나가서 저녁 11시쯤 들어와요.

사업하니까 영업도 해야되니 일주일에 4번정도 술마시구요.

담배도 하루에 한갑정도 피워요.

토요일도 출근해서 평일보단 일찍 와요. 7시에서 9시 사이에...

일요일 피곤한거 아는데 일어날 생각 안해요...

저도 직장 있지만, 6시 칼퇴근 되고 5일제 근무하고 있어서

제가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주말이라도 나좀 도와줬음 하는데 힘든가봐요.

애들하고 놀아주지도 않아

집안일은 쳐다보지도 않아

돈도 안벌어와

이러는데도 존경할수 있는 방법??? 있나요?

IP : 58.150.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1 3:42 PM (112.151.xxx.58)

    존경하려 노력하지 마시고. 서로 알잖아요. 그거 안된다는거.
    그냥 유령취급하세요. 그저 같이 사는 룸메이트라고 생각하시고 대해보세요.
    남편쪽에서 흠찟 놀랍니다.

  • 2. 마늘
    '11.10.31 3:46 PM (58.150.xxx.75)

    지금 유령한지 2주 되었는데....
    친정엄마가 남편 만나보고 아주 많이 화났다고 그러더라구요...
    내가 남편과 시댁을 많이 무시하는거 같다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들 봐서 잘 살고 싶은데....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수는 없나요?

  • 3. ..
    '11.10.31 3:47 PM (1.225.xxx.114)

    그나마도 집 밖에도 안나가고 빈둥빈둥 일 안하는거보디는 낫지 않나 생각하고 기대를 반은 접으세요.
    솔직히 이 상태에 존중은..개뿔 소리 나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52 ①실명제법 위반 가능성 ②자금은 어디서, 이대통령 내곡동 사저 .. 세우실 2011/11/21 755
38651 ㅎㅎㅎㅎ 747은 30년 뒤에~ 2 참맛 2011/11/21 674
38650 이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음식은? 2 퀴즈 2011/11/21 1,177
38649 스카프클립? 2 스카프 2011/11/21 1,282
38648 인터넷 + 집전화 + TV 가입 상품 중에서 젤 좋은 거 추천 .. 5 라맨 2011/11/21 1,066
38647 법륜스님 뵙고 왔어요 5 .... 2011/11/21 1,645
38646 김장에 꼭 갓 들어가야 4 하나요? 2011/11/21 1,738
38645 나가수에, 가수'이상우'씨 나왔으면 좋겠어요.. 11 가수추천 2011/11/21 2,266
38644 김장 100포기 하는데 얼마 정도 들까요? 6 메리 2011/11/21 6,459
38643 오늘도 가열차게 전화합시다( 박희태 국회의장,,남경필 의원 등등.. 1 막아야 산다.. 2011/11/21 619
38642 국회 앞에서 할머니가 나눠 주는 직접 쓴 전단지.jpg 1 참맛 2011/11/21 830
38641 2주동안 침 맞아야 ......... 7 한의원 2011/11/21 808
38640 30대후반 가사도우미는 어떤가요? 3 일하고 싶어.. 2011/11/21 3,629
38639 인대가 1 2011/11/21 512
38638 정시전형이란게 무엇인지요? 4 고3맘 2011/11/21 1,728
38637 치아교정 잘하는곳 2 치아 2011/11/21 1,551
38636 어깨뼈가 쑤시는 듯 아파요 마구파라 2011/11/21 998
38635 혹시 일산 후곡마을 9단지 사시는분들 안계신가요? 4 질문있어요... 2011/11/21 1,843
38634 여당 ‘ISD 재협상 서면확인’ 청와대에 물밑 제안 1 막아야 산다.. 2011/11/21 656
38633 현미쌀에 바구미가 생겼어요..ㅠ.ㅠ 5 궁금 2011/11/21 1,736
38632 자유선진당 "한미FTA 반대, 민주당과 공조는 아니다" 2 막아야 산다.. 2011/11/21 708
38631 쉴드라이프 매트 써보신분 있으세요? 1 .... 2011/11/21 1,358
38630 완경.. 병원가면 검사하는거 따로 있는지요?? 2 소망 2011/11/21 1,170
38629 관리소하곤 상관 없나요? 1 인터폰a/s.. 2011/11/21 1,105
38628 나라의 중대사가 있을때 표충비가 땀을 흘린다는데 18일날 흘렸다.. 2 막아야 산다.. 2011/11/21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