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살에는 병설에 보내기로 했어요
근데 지금 사정이 그래서 집앞 병설유치원에도 접수는 하겠지만 될지 안될지 모르고 버스 10분 거리의 병설에는 합격했는데요, 여긴 시설도 좋고 학교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내년 6살때는 어차피 지원도 못 받으니 병설에 넣으면 교통비랑 부대비용 다 치더라도 20만원 정도 매월 절약됩니다.
사실 6살때는 크게 제가 교육에 신경을 안 쓰기도 해서 괜찮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여기 병설은 남편이 출근길에 데려다 주고 하원은 제가 버스 타고 나가서 데리고 와야 해서 조금 번거로워요.
매달 20만원 아끼니까 운동 겸 하자 생각하고 있는데요.
내후년 7살때는 22만원 전부 지원이 되니까 일단 사립도 8~13만원 추가부담만 하면 보내지 싶어요
그럼 병설유치원은 전부 지원이더라도 버스 타고 나가는 4만원에 귀찮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리트가 없지 않나 싶네요.
사립은 차량운행까지 하니까요.
지금 유아체능단에 보내고 있는데 내년에 또 병설에 옮겼다가 내후년에 또 사립유치원 보내면 너무 번거롭나요?
7살때 학교 적응해라고 병설에 그냥 재원시킬수도 있겠지만요.
금액 대비 7살때 병설보다 사립쪽으로 많이 모이겠지요?
게으른 성격에 자꾸 아이 학교 바꾸기도 좀 그렇고 병설에 합격하고 나니 또 생각이 많아지네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