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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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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삐약이 조회수 : 21,741
작성일 : 2011-10-31 13:28:35

명석함, 청렴함, 헌신성....같은 '이미지' 하나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상장기업인 '안철수 연구소'의 명성 덕택이기도 하지만,

대체로 '무릎팍도사'에서의 긍정적인 인상이 80%정도 기여한 것 같습니다.

 

지난 9월,

서울시장으로 거론되고, 스스로 '출마의사 있다'고 말하면서 주가가 치솟았죠.

개인의 주가 뿐만아니라,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도 사상최대!로 올랐습니다.

언론에서는 알려주지 않습니다만, 안철수는 사업가로서 대박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10월 28일 기준, 4일전 대비 반토막이 나서, 개미투자자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두달도 채 안되는 동안에, 폭등과 폭락이 극적으로 교차되었습니다.

 

부자들의 언론플레이를 살펴보면,

돈벌이를 위해서 수단방법을 다 동원하는 게 본성이면서도,

어마어마한 돈을 기부한다고 대대적으로 알리면서 존경!을 취합니다.

그 '존경' 자체가 비즈니스에 탄력을 주는 건 말할 것도 없겠지요.

세계 제1,2위의 부자인 빌게이츠와 워렌버핏도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했다고 세계적으로 광고했지만,

실제로 돈이 사회에 뿌려지는 것이 아니라.... 빌게이츠가 설립한 재단으로 들어갔습니다.

사회적 반발없이 상속세 등의 세금을 면제받고, 새계좌로 옮겨갔을 뿐입니다.

이명박의 재산헌납 역시 자신의 친인척 명의로 '재단'을 만들고, 세금을 면제받는 방식이었죠.

김영삼도 비슷한 케이스.

 

안철수도 비슷합니다.

실제로 사회에 기여했다는 '팩트'는 없는데도, '존경'이라는 무형의 재산을 벌어들였고,

그 덕분에 비즈니스도 풍년, 순식간에 정치적 지지도라는 대어까지 낚았습니다. 

빌게이츠, 워렌버핏보다 투자대비 수확이 많아보입니다.^^

 

그는 노무현정부의 몇차례 요청을 거부했고,

이명박이 취임하자마자, 청와대로 가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위원자리에 앉습니다.

다음해에는, '대통령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이 됩니다.

서울대는 사직해도, 청와대 직위는 사임하지 않는군요.

그가 범야권 국민후보인 듯이 처신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의대를 나와 의학박사가 되고,

컴퓨터 백신개발회사의 사장으로 부를 쌓고,

미국에서 경영대학원(MBA)을 이수합니다.

전혀 무관한 세가지 이력을 가지고 컴백하여,

포항공대 이사, 카이스트 교수 겸 이사가 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한가지 학문에만 10여년 매진하고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도,

국내대학에서의 교수임용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더구나, 올해초에는 카이스트교수를 그만두고 서울대로 옮깁니다.

서울대학교 차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이름이 하도 거창하여 무슨 용광로^^같은 거대실험실을 상상했지만

실험과학과는 무관한 곳이라더군요. 대략, 의학과 IT와 경영을 융합하는 듯.^^

하여간 가는 곳마다 미리미리 레드카펫이 마련되는 분입니다.

서울대로 옮길 때에는 부부에게 공동으로 자리를 줬다고 하더군요.

서울대 측에서, 전혀 분야가 다른 직책에 부부를 함께 모셔가다니, 대단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의 마술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릎팍도사에서의 그의 모습에 반하셨지만,

무릎팍도사에서의 발언은 (검증하지 않아도 되는) 자화자찬이 전부입니다.

무릎팍도사는.... 예능의 탈을 쓴 [1인 부흥회]입니다.

강호동과 건도가 찬양을 맡고, 출연자는 '겸손'을 유지하면 되는 환상의 콘셉트죠.

문화계쪽에서 진즉에 '사기꾼'으로 통하던 심형래에게 천만관객이라는 마법을 선사한 곳이 무릎팍이었죠.

곧, 무릎팍 출신인 박경철, 유홍준 등도 정치계에 등장할 가능성 있구요. 

안철수 등에게 레드카펫을 깔아주고,

TV프로그램에 출연하도록 주선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몹시 궁금합니다.

 

훌륭한 사람을 검증하는 척도는 '언행일치'입니다.

(*言行一致 ; 말과 행동이 서로 같음. 또는 말한 대로 실행함)

입으로는 '입맛없다' '밥생각 없다'고 말하면서,

손으로는 값비싼 스테이크를 썰고 있는 사람, 은근히 많습니다.

노련한 처세술이 매스컴과 만나면 대중은 쉽게 속아넘어갑니다.

 

안철수의 언행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안철수의 언어는,

국가와 사회 그리고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관심와 비전으로 빛납니다.

안철수의 행동은,

청와대, 뉴라이트, 조중동의 주변에서 일어나며, 매우 출세지향적입니다.

그의 입을 잘 살피십시오.

그리고 그의 입과 별도로,그의 행동을 살피십시오.

 

그리고 최근 '야권 인사' 비슷한 행보의 결과로

그가 취득한 전국민적인 지지 - 박근혜, 문재인을 능가하는 대선득표율 - 를 보십시오.

학교업무를 구실삼아 박원순지지에 미온적이더니,

서울시장 선거일 이틀후에 서울대를 사직한 것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연구비를 끊어서 그만둔다는 구실 역시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후학양성과 연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겁니다.

계산된 시기에, 계산된 정치행보를 재개하는 것이죠.

 

그가 노무현의 지지자들, 범야권인사들과 가까이하는 정도는,

'범국민적인 지지율'를 보존하는 선에서, 청와대의 심기에 거슬리지 않는 딱 그 범위로 한정되는 것 같습니다.

그는 4년전부터 청와대(한나라당이 아니라)에서 꼼꼼하게 준비되어 왔다고 보여집니다.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그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퇴임후의 생명보장이 다급한 이명박에게는 최후의 구원투수이자 희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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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썩었다고 정치권 밖으로 고개를 돌리시는 마음들,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어느 분야의 인물이나 다 비슷비슷합니다.

 

법조계 출신 - 안상수, 홍준표, 나경원 보세요.

연예계 출신 - 유인촌 보세요.

기업인 출신 - 정몽준, 이명박 보세요.

학계 출신은 다릅니까? 정운찬 보세요.^^

학계인물 비스무리한 기업인 안철수 역시, 경력보다는 사람 자체를 봐야합니다.

안철수는 시가총액 5,500억인 기업의 최대주주로서,

해마다 14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는 자본가이고,

현재, 명백히 이명박에 소속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부자, 기업인이 다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충분히 주의하고 검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엔, 지식경제부 '월드베스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되어

(매출의 95%가 내수라면서 뭔 월드베스트라는 건지...TT )

국가로부터 37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의 뜻을 모르는 것인지, 그런 것쯤은 개의치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청렴성, 이타성과는 매우 멀어보입니다.^^

출마도 하기 전에,

정치적 인지도는 기록적으로 상승하고, 매출상승, 주가상승, 국고지원 확정까지...수확이 좋네요.

사리사욕에 별로 관심없는 듯한 태도에 비해서,

사리사욕의 성취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IP : 122.46.xxx.2
1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oom
    '11.10.31 1:29 PM (211.207.xxx.204)

    안철수 부인도 서울대의대나온 재원인데 뭘 그러세요..
    그가 누누히 밝혀왔듯 "국민정서상 한나라당은 아니" 라잖아요..

  • 2. 너의
    '11.10.31 1:30 PM (211.104.xxx.136)

    이런 글을 퍼뜨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너의 뇌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는 않고?

  • 그긔
    '11.11.1 9:06 AM (203.241.xxx.14)

    언론도 참 가지가지 백가지를 하네요.
    사람들 우르르르 달려 들어서 칭송하다 우르르르 달려들어 물어 뜯고,
    긍정적 매도도 부정적 매도도 뭐 이젠 지겹네요 ㅋㅋㅋㅋ

  • 3. 지켜보죠
    '11.10.31 1:31 PM (118.38.xxx.44)

    아직 아무것도 한게 없으니
    계속 아무것도 안한다면 그 자체로 자격이 없는 것이고.

  • 4. ..
    '11.10.31 1:31 PM (180.224.xxx.55)

    그러게 이런글 퍼트리는 너가 더이상하네.. it쪽 있어서 아는데.. 그런분.. 세상에 또 없으심.. 글고 안철수 박원순 도왔다는 이유로 서울대.. 직책 사임한걸로암.. 딴나라당에서.. 서울대 지원 끓는다고 했다잖소..

  • 저도 IT
    '11.11.1 9:14 AM (218.234.xxx.2)

    몇번 댓글 썼는데 곤조(일어 써서 죄송) 죽이는 IT전문지 기자들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사람이 안철수 교수에요.
    개발자로서, 성품으로서.. 그런데 안교수를 사업가라고는 생각안해요.

    안연구소는 안교수가 만들고 싶어서 만든 게 아니라, 주변에서(기자들 포함) 우리나라에 이런 게 없으면 안된다,
    워드프로세서에서 아래아한글이 ms를 막았듯이 v3가 있어야 외산 백신 프로그램을 막는다
    즉 소프트웨어 주권 확립을 위해서라고 주변에서 다 안교수를 설득해서,
    주변 사람들이 회사를 만들자고 해서 만든 겁니다. 본인이 돈 벌 욕심에서가 아니라요.
    (그 창립 멤버 중 한 사람이 아는 기자입니다. 박

  • 5. 조평범
    '11.10.31 1:32 PM (211.214.xxx.238)

    저도 원글님처럼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 6.
    '11.10.31 1:32 PM (183.100.xxx.68)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요.

  • 7. 이건 또
    '11.10.31 1:32 PM (114.202.xxx.56)

    뭔가..
    안철수씨가 주가 상승 후 자기 주식 팔아서 차액을 챙겼나요? 좀 비판을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해서 비판을 하세요. 레드카펫을 깔아준다는 둥... 원글님이 아는 사실인가요? 아니라면 명예훼손이네요.

  • 8. ㅎㅎㅎㅎ
    '11.10.31 1:33 PM (211.245.xxx.100)

    대선이 무서운가 보구나.

  • 9. bloom
    '11.10.31 1:33 PM (211.207.xxx.204)

    참..그리고 교수임용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그것도 학과 나름이고 사람 나름이죠
    전 법대라 안철수교수 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이쪽만 해도 학사학위만 받고 사시 패스하면 서울시내 유명대학 정교수로 임용되는거 그닥 어렵지 않거든요?
    더구나 안철수교수는 우리나라 대표 브레인인데 당연히 어디서나 얼씨구나 하고 서로 모셔가려고 하겠죠

  • 10. 삐약이
    '11.10.31 1:34 PM (122.46.xxx.2)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한나라당의원들에게는 내년총선이 초미의 관심사이고,
    이명박에게는 퇴임후 생명보장이 관건이지요.
    박경철은... 안철수보다 더 정치지향입니다.
    이명박의 남자라는 이재오 밑에서 일합니다.

  • 저도
    '11.10.31 5:54 PM (116.127.xxx.110)

    박경철이 정치지향인물이라 생각합니다. 그사람이 안철수 옆에 있는건 별로 좋게보이지 않습니다.
    안철수씨 자체는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컨셉의 사람이고 정치적인 인물이 아니라고 봐요.
    신드롬에 열광하기보다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 11. ..
    '11.10.31 1:34 PM (115.136.xxx.29)

    그러니까 안철수가 싫다는것인데요.
    싫을수 있죠. 그런데 님은 너무 치우쳐있고,
    사실이 아닌것을 님 안철수 싫으니까 상상해서 쓴것 같은데요.
    그럼 님이 보기에 누가 님눈에 괜찮은가요?
    그것이 궁금하군요.

  • 그러게요..
    '11.11.1 12:28 PM (117.123.xxx.86)

    누가 님눈에 괜찮은가요?
    그것이 궁금하군요.222222222222222

  • 12. 으흐흐흐....
    '11.10.31 1:35 PM (121.130.xxx.77)

    건전한 보수.......................
    허구헛날 보이는 것이라고는 수구꼴통들뿐....
    건전한 보수를 머리털나고 본적이 없으니 그가 이상해 보일수도 있으신듯합니다~ㅎㅎㅎ

    전 안이상해요~^^

  • 13. --
    '11.10.31 1:35 PM (211.206.xxx.110)

    개소리를 참 정성들여서 썼네요...

  • ㅎㅎㅎ
    '11.10.31 1:47 PM (122.32.xxx.57)

    개소리를 참 정성들여서 썼네요... 22222222222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0.31 5:54 PM (81.178.xxx.30)

    개소리를 참 정성들여서 썼네요... 33333333333333333

  • zzz
    '11.10.31 8:57 PM (124.56.xxx.164)

    개소리를 참 정성 들여서 썼네요 4444444444444444444

  • 미투
    '11.11.1 1:32 AM (218.155.xxx.231)

    개소리를 참 정성들여서 썼네요... 5555555555555555555555

  • 새날
    '11.11.1 2:01 AM (175.211.xxx.53)

    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6

  • 그러네요.
    '11.11.1 2:41 AM (125.131.xxx.121)

    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7

  • okie
    '11.11.1 8:39 AM (116.37.xxx.35)

    dokie

  • ㅋㅋㅋㅋㅋㅋㅋㅋ
    '11.11.1 9:02 AM (203.241.xxx.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의 명언으로 임명합니다~~
    '11.11.1 9:15 AM (218.234.xxx.2)

    아, 나도 노트에 적어둘걸, 82의 명언들..

  • 무아
    '11.11.1 9:37 AM (211.192.xxx.120)

    개소리..동감. 11인가.ㅋㅋ

  • 왈왈짖는
    '11.11.1 12:24 PM (121.159.xxx.125)

    개소리 동감 121212121212

  • 14. ...
    '11.10.31 1:35 PM (121.162.xxx.97)

    이 글을 비난할 필요도 없고, 너무 안철수 신드롬에 필요이상으로 매료될 필요도 없습니다.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선과 판단력을 갖추고 지켜보면 되겠죠.

  • 삐약이
    '11.10.31 1:39 PM (122.46.xxx.2)

    맞습니다.^^

  • ...
    '11.10.31 9:17 PM (112.159.xxx.250)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

  • ..
    '11.10.31 9:48 PM (218.158.xxx.149)

    저두 동감요 333333333

  • 동감
    '11.10.31 10:14 PM (125.178.xxx.140)

    동감44

  • 좋아하지만
    '11.11.1 12:10 AM (116.126.xxx.170)

    동감입니다.

  • 저도 동감
    '11.11.1 12:47 AM (211.108.xxx.77)

    맞아요 동감!!!!!!!!!

  • 15. ***
    '11.10.31 1:37 PM (203.249.xxx.25)

    아니요...안 이상해요...
    지극히 상식적인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하려는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으셨으나 나라 돌아가는 꼴이...이건 아니다 하니...뭔가 시대적 소명, 사명감을 양심의 차원에서 느끼신 걸로 보입니다.
    이후의 행보는 전적으로 그 분이 결정할 문제이지요.

  • 저두요
    '11.10.31 1:45 PM (121.142.xxx.44)

    노무현정권때 불러도 정치쪽으로 안간것은 그 때는 나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것으로 생각돼요. 처음에 안철수님이 시장선거에 나선다고 했을때 이런 글 보고 저도 혹... 하면서 마음이 흔들렸었는데 그 뒤의 안철수님의 행보를 보고 안심했어요. 그 분이 사리사욕으로 움직이는 분이 아니란걸 더 확실히 알게 됐으니까요.
    앞으로 정치를 하신다면 저는 적극지지하렵니다.

  • 16. 쫄았구나
    '11.10.31 1:37 PM (222.101.xxx.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쫄았구나 2222
    '11.10.31 8:57 PM (124.56.xxx.164)

    ㅎㅎㅎㅎㅎㅎㅎㅎ

  • 쫄았구나 3333
    '11.11.1 1:42 AM (124.50.xxx.7)

    ㅉㅉㅉㅉㅉㅉㅉㅉ

  • 17. ㄷㄷㄷ
    '11.10.31 1:40 PM (112.148.xxx.223)

    그래서 니네가 안돼

  • 18.
    '11.10.31 1:48 PM (180.64.xxx.147)

    이번에 안철수교수가 박원순시장님 지원하는 거 보며
    딱 안교수 다운 방법이다 싶어서 좋았는데요.

  • 19.
    '11.10.31 1:48 PM (122.36.xxx.48)

    참 이상하죠 안철수님이 대권에 나온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괜히 겁먹어서 미리 죽일려고 해요 ㅋㅋㅋ무섭나봐요 상대가 아무렇지도 않으면 나올려고 나오고 말려면 말아라 하는데 ㅋㅋㅋㅋ

    나온다고 선언한 사람도 아닌데 네거티브하고 알바 풀고......안철수님 하고 만나보고 이야기 하셔요
    몇번 강의 듣고 만나본 사람으로 말씀 드리는데.........정말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생각이 깊으시거든요

    그냥 믿고........기다려보면 본인이 움직여서 가장 이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실거에요
    그러니 좀 닥치고 ..........정치나 읽으셔요

    괜히 미리 상처 주지 마시구요 우리나라에 정말 석학들......이러다가 다 떠나가겠어요

  • 20. 로뎀나무
    '11.10.31 1:51 PM (61.32.xxx.114)

    저도 우리나라 찌라시 종사업자들의 설레발이
    상당히 께름직합니다.
    출근 준비 하면서 ytn뉴스 틀자마자 첫 뉴스가
    안철수대 박근헤 여론조사/ 42대48 안철수가 높네요.
    무엇때문에 가카 딸랑이 언론업자들이 이리도 설쳐대는지 은근 염려 됩니다.
    두고보면 알겠죠. 원글님의 염려가 그저 기우로 끝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 21. ㅇㅇ
    '11.10.31 1:51 PM (222.112.xxx.184)

    설레발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지금 그가 정치를 당장 하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가 나와서 하는 행동을 보고 판단해도 충부할듯.

    지금까지는 여전히 멋진 사람이네요.

  • 22. .....
    '11.10.31 1:51 PM (119.194.xxx.188)

    그래서 그가 위험천만한 인물이란 건가요?
    당신 누가 위대해 보이오?
    아니 누가 좀 괜찮아 보이시오????

  • 23. ㅇㅇㅇ
    '11.10.31 1:54 PM (174.253.xxx.7)

    전 tv에 나온 그를 본적도 없고 그닥 관심도 없지만
    원글에서 그의 행보에 의심의 근간중 하나인 레드카펫 이야기는 원글님의 그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네요
    돈과 인맥 전혀 없는 사람도 뛰어난 연구 실적이 있으면 대학들의 초빙 대상이 됩니다
    또 의학과 IT과 비지니스의 융합은 그런 과가 학부에 없을 뿐 실제로 IT 발달이 의학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고 의학의 효과적 혜택을 위해서 비지니스는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24. 헐...
    '11.10.31 1:55 PM (59.28.xxx.152)

    원글님이야 말로
    사회에 공헌은 커녕 잉여가 아닌가 싶어요.
    전 안철수님의 덕보고 살고 있거든요
    무료백신 쓰고 있슴다
    이래서 안찰수씨는 정치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더러븐 것들이 상처낼테니까...
    조금 이기적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 삐약이
    '11.10.31 2:04 PM (122.46.xxx.2)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잉여 맞구요. 이기적 인간입니다.^^
    무료백신은 알툴즈가 먼저 배포하였고,
    그 때문에 안철수연구소에서도 무료배포한 것입니다.
    알툴즈가 아니었다면 안철수 무료백신은 없었을 것입니다.
    저역시 안철수씨가 정치하지 않기를 빕니다.

  • 엥???
    '11.11.1 9:16 AM (218.234.xxx.2)

    저기. 대체.. 몇년생이세요?? 알툴즈는 정말 v3로부터 한참 뒤에 나온 거거든요..

    안연구소라는 회사는 v3보다 훨씬 뒤에 만들어졌어요..

  • 25. 삐약이
    '11.10.31 1:56 PM (122.46.xxx.2)

    뉴라이트가 안철수,박경철을 측면 지원한 사실이 밝혀졌고,
    조중동이 한목소리로 안철수를 밀어주고,
    이명박까지 TV에 출연하여 안철수를 띄워도... 이상하지 않다면,
    신앙하고 비슷하네요.^^

  • 거참 이상하네
    '11.10.31 2:02 PM (119.194.xxx.188)

    조중동과 이명박이 언제 안철수를 밀어 줬당가.......

  • 26. ..
    '11.10.31 1:59 PM (180.231.xxx.30)

    실제로 사회에 기여했다는 '팩트'는 없는데도, '존경'이라는 무형의 재산을 벌어들였고
    ------------------------------------------------------------------------------
    집집마다 깔려있는 무료백신 V3 이거말고 또 어떤 사회기여를 원하심?


    서울시장 선거일 이틀후에 서울대를 사직한 것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연구비를 끊어서 그만둔다는 구실 역시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
    자기때문에 연구비 끊는다고 비열하게 협박하는데 어떻게 그 자리에 계속 있나요?

    원글 마음대로 시나리오 그만 쓰고
    제발 닥치고................ 정치나 읽으세요22222222222222222

  • 삐약이
    '11.10.31 2:10 PM (122.46.xxx.2)

    읽고 있습니다.^^
    무료백신 배포는 알툴즈의 알약이 먼저입니다.
    알약이 무료배포됨으로써
    어쩔 수 없이 V3가 무료배포된 것입니다.

  • ??
    '11.10.31 2:33 PM (118.38.xxx.44)

    지지 안지지 좋아하고 안하고를 떠나
    무료백신이 집집 마다 깔려 있다뇨?
    울집에는 무료백신 안깔려 있는데요.
    저 유료로 다른업체 사용합니다.

    그리고, 일반인에게 무료백신을 제공했다고 해서 그걸 오블리스 노블리제로는 보지 않습니다.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죠.
    무료시식회하는 기업이나 마찬가지죠. 무료시식회는 오블리스 노블리제가 아닙니다.
    일반에 무료로 제공한 걸 발판으로 기업 특히 정부기관에 독과점 공급했죠.
    수익은 그걸로 얻은 거고요.

  • 노블리스 오블리제
    '11.11.1 10:25 AM (112.218.xxx.60)

    위에 ?? 님...

    "사회 고위 지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 사회에 대한 책임"
    오블리스 노블리제가 아니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에요.

  • 27. 누구?
    '11.10.31 2:00 PM (211.111.xxx.8)

    원글을 읽어보면 일말의 논리는 있다고 봅니다.
    두고 보면 알테고 ...
    저도 여전히 안철수 님의 팬이랍니다.
    항상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그 이기를 바랄뿐이죠

  • 28. ...
    '11.10.31 2:11 PM (211.253.xxx.49)

    저도 윤어준이 뒤에 있다는거 보고 못믿겠어요

  • 29. 의문점
    '11.10.31 2:13 PM (118.217.xxx.105)

    참여정부에서 제 욕심만큼 노무현을 돕지는 않아서 아쉬움은 있죠.
    그건 박원순 시장이 더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의 판단으로는 안철수에세 새로운 시대의 권력을 맡기지 못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만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이 대체로 원하는 바와 그가 지향하는 점이 같은 방향이라면요.

  • 30.
    '11.10.31 2:13 PM (122.36.xxx.48)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이길 바라면 가만히 놔 두셔요 제발~!!!!!!
    잡고 흔들고 하지말고 안철수님 말고 잡고 흔들고 패대기칠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가만히 있고 쯧쯧........아주 비겁해~!!!! 정말 쫄았구나~
    카더라 통신 그만하고 주기자만반 배워서 녹취를 대던지 해봐요 그럼

    아 진짜 ............그마해~!!!

    좌도 있고 우도 있고 회색도 있고 다양한 색깔이 있지만 ..........그 색깔을 보일때는 그 색깔의 정확한 원형질을 알고좀 해요.............걍 무조건 쓰라는대로 쓰지말고...........생각좀 하고

    이................지렁이의 인생을 좀 배우고 살아봐봐.........도올이 말한.....ㅋㅋㅋ

  • 31. 딴날당이 제일 두려워 하는 일
    '11.10.31 2:18 PM (211.44.xxx.175)

    서울대를 사직했다는 표현은 정확치 않잖아요.
    보직 자리를 그만 둔 것뿐이고.
    왜 반복해서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쓰셨는지 섣불리 이해가..............


    박근혜와의 지지율경쟁에서 안철수씨가 일관되게 우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올라온 글이라 그저 우연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안철수씨가 왜 mb가 직접 주재하는 청와대 직속 위원회를 그만두지 않느냐,,,,,
    저는 조만간 그만 두리라고 봅니다.
    다 정리할 꺼에요.


    저는 안철수씨의 정치적 입지는 앞으로 서서히 만들어지리라고 생각해요.
    그 스스로 자신을 탈 정치적 인물로 규정하지 않던가요.
    그러나,,,, 그 또한 깨닫게 되겠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바로 정치적인 성격의 것이란 것을.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 스스로 정치적 상황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을.


    결국 그는 문재인씨와 함께 할 겁니다.
    딴날당이 제일 두려워 하는 일이겠죠, 아마도????????????

  • 정확히 말하자면
    '11.10.31 2:35 PM (211.44.xxx.175)

    딴날당과 mb가 제일 무서워 하는 일.
    mb는 자신의 보신을 위해서라면 딴날당조차 능히 버릴 수 있는 잉간이니........
    mb가 안철수씨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몰라도.......
    머지않아 착각으로 판명날 겁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한 사람이 아닌.... 다수의 민중에 의해 굴러가는 것,,,,,,

  • 32. ,.
    '11.10.31 2:20 PM (118.46.xxx.162)

    저도 같은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유비무환이라고 어느날 뒤통수 맞기보단
    조심해서 나쁠거 없죠

  • 33. ...
    '11.10.31 2:20 PM (211.253.xxx.49)

    많은 사람들이 저랑 원글님처럼 생각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선거 전에 안철수 갑자기 급부상했을때도 초반에 힌트 많았거든요
    근데 댓글 보니 여전히 사람들은 좀 무식한거 같아요
    남들이 뭐래도 내가 좋은 사람 좋아하기보다는
    남들이 욕하면 싫어지고 남들이 좋아하고 겉보기좋아야 좋아하고
    좀 자기 소신없고 우루루 따라가는 사람들이 대다수..
    암튼 좀 지켜봐야될거 같아요

  • 34. ...
    '11.10.31 2:23 PM (211.253.xxx.49)

    그리고 케이블에서 다른 무릎팍도 많은데도 유난히 무릎팍 안철수, 박경철만 계속 틀어주고있는게
    뭔가 요상하긴 요상하더라고요

  • 35. 갑자기..
    '11.10.31 2:40 PM (118.37.xxx.34) - 삭제된댓글

    갑자기 서울시장 후보로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서울시장 나가지 않겠다고 하니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일련의 과정들이 제 눈에도 석연치 않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 36. ..
    '11.10.31 2:54 PM (14.35.xxx.194)

    글쎄요 박그네 아니 한나라당만 아니면 됩니다
    너무 방관자적인가요?

  • 37. 음???
    '11.10.31 2:56 PM (180.70.xxx.162)

    안철수 흠집내기 벌써부터 시작했네요
    윤여준이 뒤에 있던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함께 발을 들여놓은
    청춘콘서트가 있었을뿐...
    찌라시에 나온 얘기들 그냥 믿지 마세요~
    그리고 교수 되기 어려운데 여기저기 잘나간다고 그 뒤에 한날당이 있었다는뜻인가요?
    허헉...제발 이상한 논리좀 갖다붙이지 마시길....

  • 삐약이
    '11.10.31 3:11 PM (122.46.xxx.2)

    찌라시 믿지 말라구요?^^
    조선, 중앙, 동아, 연합, 문화, YTN, SBS, KBS, MBC....
    약속이나 한듯이 안철수를 좋게 보도합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은 안철수와 무관해보이는군요.
    내년총선이 발등의 불같은 철새들이, 무슨 일을 꾸미겠습니까.

  • 38. 저는
    '11.10.31 3:09 PM (211.234.xxx.151)

    안철수님을응원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바라는 일은 대통령 안철수 국무총리문재인 서울시장박원순 그리고 한명숙 박영선 유시민 장관입니다
    그러나 맹목적인 비판없는 지지는 위험하다고생각해요
    이런글이 어떤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쓰여졌다하더라도 읽어보고 좀더 다양한시각으로 바라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우린 성인군자를 뽑는것이 아니니 어느정도 자신의 잣대에 조금불일치한점이있더라도
    그중 최선의 인물을뽑아야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이런식으로 안철수씨가 깎아내려져도 저는 수첩공주보단 여전히 안철수씨가 훨씬 훌륭한대통령이 될거라 생각이드네요

  • 39. ...
    '11.10.31 3:15 PM (115.89.xxx.99)

    안철수씨는 전면에 절대로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 붙들어 매십시오..

    구구절절 쓰신 말씀 잘 알겠지만..
    아직 안철수에 대한 이상징후를 저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만 하시라고요.

  • 40. .................
    '11.10.31 3:30 PM (218.232.xxx.245) - 삭제된댓글

    실제로 사회에 기여했다는 펙트가 없다?
    누가 그러더군요.
    30-40대는 안철수씨한테 20~30만원정도 신세를 지고 살았다.
    전 그 말에 공감이 가기 때문에 그분한테 빚진 기분이에요.

  • 이건 좀
    '11.10.31 7:42 PM (211.211.xxx.170)

    너무 오버인데요.

  • 41. 허허
    '11.10.31 3:49 PM (14.32.xxx.229)

    글을 쓰려면 제대로 알고나 쓰던가
    알약, 알툴스, 알집 만든 이스트소프트에서 젤 처음 만든 알집이 2001년이구
    알툴스랑 알약은 2007년도인데 만들지도 않은걸 무료 배포부터 했다구
    V3 윈도우 95쓸때무터 썼었는데...

    뭐가 먼저인지 V3가 동네 강아지 이름인지 뭔지도 모르면서... ㅉㅉ

  • 삐약이
    '11.10.31 5:27 PM (122.46.xxx.2)

    업데이트가 되는, 명실상부한 무료백신 배포는
    이스트소프트가 먼저입니다.

    마치 한글이 600년 전에 만들어졌으나,
    전국민이 자유롭게 사용하게 된 것은 60년전인 것과 같습니다.^^

  • 호호
    '11.10.31 7:18 PM (14.32.xxx.229)

    업데이트가 되는, 명실상부한 무료백신 V3를 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돈한푼 안내고 무료로 업글 꼬박 해가면서 써오고 있다는데 무슨...

    2007년 알툴스 쓰면서 알약도 써보다가 알툴스가 너무 시스템 건드리는게 많아
    지금은 안쓰고 있소.
    좀 써보고 글을 쓰던지 아님 검색이라도 함 해보고 지껄이시지요.

  • 원글님
    '11.10.31 10:01 PM (175.124.xxx.130)

    아직 모르죠?
    안철수가 얼만큼 정치를 잘 하는 인물일지??
    그러면 그냥 두고 보세요.

    왜 이렇게 시시콜콜 억시쓰며 걸고 넘어지려고 하나요??
    무슨 이유로요??

  • 삐약이
    '11.10.31 10:12 PM (122.46.xxx.2)

    하하호호님/

    알약의 무료배포는 2007년 11월,
    V3lite 무료배포는 2008년 11월입니다.
    안철수연구소에 직접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님아,
    나도 1990년부터 백신을 사용했습니다만,
    V3가 20년간 무료사용 무료업데이트라니,
    황당하여 말이 안나오네요.^^
    주변에 IT업계 사람 있으면 좀 겸손하게 물어보세요.
    V3는 일정기간 지나면 업데이트 중단되는 걸로 유명했지요.
    V3lite가 진짜로 무료가 된 것은,
    알약 사용자가 1천만명!을 돌파한 이후였습니다.
    알약 돌풍에 깜놀하여, 뒤늦게 무료배포에 편승한 것입니다.

    그리구요.
    반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언어는 좀 정중하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ㅎㅎ
    '11.11.1 7:56 AM (14.32.xxx.229)

    내가 일하는 자리 주변으로 100명 넘는 IT종사자들이 일하고 있소.

    연구소에 문의 해볼필요도 없이 2000년 전부터 무료 다운로드 되는 백신이

    사이트에 한 가득이니 가서 함 보시오

    어쩜 다는 댓글마다 더이상 발전없는 한가지 똑같은 사실일까???

    정보가 딸려 안되겠으니 정보좀 더 달라고 하세요.

  • it업계 21년..
    '11.11.1 9:18 AM (218.234.xxx.2)

    it업계 21년입니다. v3는 처음부터 무료였고, 안연구소는 v3 이후 거의 10년 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즉 안교수는 v3를 무료로 통신망에서 제공하였고,
    안철수 연구소는 주변의 지인들이 "외산 프로그램에 맞서기 위해서는 전문 회사가 필요하다"고 하여
    안교수를 설득하여 만든 회사입니다.

    v3는 10년간 안교수 혼자 힘으로 개발, 업데이트하면서 계속 무료로 제공되었고
    안연구소 이후에도 그랬습니다. 한 동안 v3를 유료화하겠다는 논란이 많았지만 (회사가 수익이 없으니)
    안교수의 뜻으로 "개인에게는 무료로, 기업에게는 유료로 판매하겠다"하고 실행해 왔습니다.

    대체 20년동안 v3 사용했다 하시는데 뭘 알고 있는지요??

  • 저는..
    '11.11.1 9:20 AM (218.234.xxx.2)

    IT업계에 90년 12월부터 입사하여 지금까지 한 다리 걸쳐놓고 있습니다.

    안교수=안연구소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안연구소는 V3를 만든 회사가 아니라, V3를 유지하기 위해 10년 뒤에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기업용 네트워크 보안 제품(VPN과 파이어월), 기업용 바이러스 백신으로 돈을 벌지,
    개인용 V3로는 돈을 벌지 않습니다. 이게 안교수의 초지일관 뜻이었구요.

  • 42. ..
    '11.10.31 3:53 PM (125.152.xxx.5)

    입으로는 '입맛없다' '밥생각 없다'고 말하면서,

    손으로는 값비싼 스테이크를 썰고 있는 사람, 은근히 많습니다...................글을 그래도 참 잘 씁니다.ㅋㅋㅋㅋ

    지켜 보자구요~

    저는 지켜 볼래요~

  • 43. 93년도에
    '11.10.31 5:28 PM (116.126.xxx.211)

    286으로 컴퓨터 배울 때도 이미 V3 썼습니다.

  • 44. 하늘빛
    '11.10.31 5:58 PM (118.221.xxx.203)

    속지 마세요.
    안풍을 잠재울 방법을 찾지 못하니 나름 만들어낸 논리가 이것인가 보군요.
    이런식으로 차근차근 흔들어댈 생각.
    논리는 조작할 수 있지만 진정성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이기에
    그것을 흔들어대기 쉽지 않을 겁니다.
    청춘콘서트에서 보여준 그의 진정성만으로도 어떤 시대정신을 갖고
    이 시대에 어떤 애정과 비젼을 가진 인물인지 충분히 조명되었다 봅니다.
    닉네임을 로 설정하셨네요.
    논리와 닉네임이 어울리지 않는 다는 점에서
    묘하게 전략적으로 쓰여진 글을 퍼다 날랐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기왕이면 계속 이 닉을 쓰시길.
    앞으로의 글을 지켜보겠습니다.

  • ....
    '11.10.31 10:03 PM (175.124.xxx.130)

    그러니깐요.

    그리고 쪼 위에 한나라당이랑 이명박이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원글님의 댓글을 보아하니
    쫌 냄새가 나용.
    이명박이 국민이 등을 돌린 정권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뒤늦게 깨달은 딴날당이
    이제 이명박과 거리두기 시작하려나봐요.

    아우..냄새나.

  • 45. 그참
    '11.10.31 6:04 PM (14.63.xxx.105)

    내년 대선때 안철수로 또 엄청난 소용돌이를 국민들이 일으킬 것 같으니까
    미리 안티팬들 만들려구 한날당이 알바들 많이 풀긴 푸는구나...

    그렇게 아무리 써댄다구 한날당 싫어하는 우리가 안철수를 가카 끄나풀로 모는 미친짓은 안한다..
    하다하다 별짓을 다하네...그런다구 근혜씨 찍을 것 같은가...것참...

  • 46. 아 그렇습니까?
    '11.10.31 6:09 PM (121.147.xxx.151)

    전 원글님이 참 이상하네요

  • 47. 일리있다고 봐요.
    '11.10.31 6:09 PM (175.205.xxx.170)

    좀 이상하다기 보다는 뭔가 있죠. 분명히.
    이상하다고만 보기에는 납득되지 않는 치밀한 구석이 있어요.
    아무 이유도 없이 지금의 안철수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안철수를 띄우고 세워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렇다면 안철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누구인가.. 이것도 많이 생각해 봤는데요,
    어쨌거나 안철수를 움직이는 사람이 어떻게든 박원순하고 이해관계가 연결되어 있는 건 맞다고 봐요.
    앞으론 어찌될지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말이죠.

    제 추측엔 안철수를 움직이는 사람은 김ㅁㄱ 측근 사람이라 봐요.
    안철수가 이렇게 이상하게 행동하는 건 그때문아닐까 추측합니다.
    본인 생각이 아니라 하라고 해서 움직이게 되니까..
    김ㅁㄱ은, 철저하게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일거라 보구요.

  • 김ㅁㄱ
    '11.11.1 6:56 AM (114.203.xxx.89)

    김ㅁㄱ가 대체 누군가요?

  • 48. eeee
    '11.10.31 6:11 PM (175.123.xxx.99)

    근데 다른 건 다 놔두고요, 교수 임용된 것은 될 만 하니 된 것은 맞다고 봐요.
    10년이건 20년이건 오래 공부했다고 교수임용 되는 게 아니고, 더 좋은 학교 나오고 더 좋은 논문쓰고 더 좋은 스펙 갖추면 되는 건데요. 과마다 많이 달라요.

    경영학 같은 경우 미국에서 좋은 학교 학위만 있으면 서울 좋은 학교 교수 바로 될 수 있어요. 그건 안교수와 그 부인이 능력이 서울대 교수 될 정도로 특출난 것은 맞다고 봅니다.

    (물론 학위논문으로만 따지는 게 아니고 그사람이 그학교 교수가 되어 그학교 인지도나 인기를 더 높여주고 하는 것도 학교는 계산하는 거지요. 실제 여자가 아주 드문 학과에서는 여자가 어느 정도 스펙이 되면 남자보다 더 우대해서 교수 임용하거든요.)

  • 49. 부산사람
    '11.10.31 6:22 PM (121.146.xxx.168)

    앞으로도 이런 류의 글이
    교묘하게 포장해서 색칠하고
    꽃단장하고나온다에 제 한포
    ㅛㄹ 던집니다

  • 222222222222222222222
    '11.10.31 10:13 PM (175.124.xxx.130)

    2222222222222222222222222

  • 50. 겨울시러
    '11.10.31 6:23 PM (110.92.xxx.157)

    같은 생각입니다.
    그의 일련의 행보들이 철저하게 계산적이고 정치적이었어요.
    물론 그 혼자만에 의한것이 아닌 어떤 집단에 의한 고도로 계산된 각본이 깔려 있다고 보고 있고요.
    순수한듯 행동하고 있지만 그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면 결코 순수하지만은 않은 그림자가 계속 어른거립니다.
    무릎팍을 보면서 참 드물게도 소신있고 순수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한때 했었고
    그래서 그의 정치적 등장에 더 뜨악한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본인은 말을 애매하게 흐리고 있지만 예정된 상황에 반드시 재등장 할것이라는것 정도는 쉽게 예상할수 있죠.

  • 51. .....
    '11.10.31 6:29 PM (218.158.xxx.149)

    오늘 자게판이 서~늘하네요..
    진중권에 안철수에,,
    몇달후면 또렷이 밝혀지겠지요

  • 52. 흠..........
    '11.10.31 6:45 PM (175.119.xxx.60)

    꼴깝!!!!!!!!!!

  • 53. 나비부인
    '11.10.31 6:57 PM (114.206.xxx.7)

    너무 앞서나가시는 듯 합니다.
    혹 이번 안랩 테마주에 막차 타셨다가 역관광당하셨는지요?

    다른 것은 제가 제 손으로 확인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좀 알고 있는 주식이야기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가시길래 참견해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개미들이 돈벌 욕심에 눈뒤집어져
    테마 달고 불기둥달고 올라간 주식이예요.
    작정하고 작전핀 주식 아닙니다.
    메디대표이사처럼 주식이 이십몇만원 상한가 쳤을 때
    어마어마한 차액 남기고 자기주식 매각한 것도 아니예요.
    돈벌 욕심에 눈 뒤집혀 투기한 개미가 쪽박을 찼던 말던,
    그건에 대해서는 안교수에 대해 어떤 책임도 물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산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업습니다.
    안교수 역시 오랜시간 준비해온 사람일지도 모르죠.

    다만 안교수의 언행을 보아왔을때,
    최소한 내가 해봤는데 라며
    자기 과거 경험 떠벌리며 젊은 애들 혼내는 뻘짓하거나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서민 코스프레하면서 서민을 이해하는 척
    하는 정치인보다
    현실에 직면한 보통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공감을 하고있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 정치를 한다면
    소통을 훨씬 잘하는 사람이니 뭔가 지금보다는 나은 해결법을 만들어주지 않을까라는
    기대심리는 생깁니다.

    정치가 전문이 아닌 사람에게 열광하게 만든 지금의 사태에 대해서
    진정 반성해야될 사람은
    계산하고 덤볐다는 의록을 사는 안교수가 아니라
    비전을, 희망을 보여주지 못한 정치인들이죠.

    그들이 일을 제대로 안하니까
    안교수나 시민운동가였던 원순씨에게서
    사람들이 미래를 보고 희망을 보고
    아픈 상처를 치유해줄 거라 생각하는 거라고 봅니다만.

    안교수가 작정하고 뛰어들었던
    어쨌던
    철학이 있어보이고, 그 철학에 제가 공감합니다.
    또한 소통 역시 원할해보인다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보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순수한 마음, 애국심,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정으로 등등이 말은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관용구처럼 쓰는 말이죠.
    아무렴요.

  • 삐약이
    '11.10.31 10:17 PM (122.46.xxx.2)

    저는 주식 안합니다.^^

  • 54. ...
    '11.10.31 7:16 PM (219.90.xxx.141)

    일면 공감합니다.
    지켜보렵니다.

  • 55. 인간아
    '11.10.31 7:19 PM (61.101.xxx.62)

    안철수가 사회에 기여한 팩트가 없다구요?
    개인한테 무료백신 사용하게 해주는 것만해도 돈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금액이요.

    이건뭐 주가장창 무료로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백신을 돈으로 사야한다는 거 자체를 까먹은 모양이신데.
    돈주고 프로그램을 사본적이 없고 다 복사품을 불법으로 쓰나 원.
    백신구입하려고 해도 개인당 몇만원이요. 그렇게 기본적인것도 모르십니까?
    그리고 개발을 못해서 외국백신을 사용했다면 그렇게 새나가는 외화 또한 정말 어마어마 한거고.
    수십년간 국민을 위해, 나라 전체를 위해 그정도 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는지.

  • 삐약이
    '11.10.31 10:22 PM (122.46.xxx.2)

    팩트는 이것입니다.
    무료백신은 알약이 먼저이고, 알약사용자가 1천만명을 돌파하면서,
    안철수연구소가 타격을 받았죠.
    그래서 1년 뒤에 v3lite를 무료배포했을 뿐입니다.

    진실로, 수십년간 국민과 나라전체를 위해 봉사했다고 믿으신다니.... 유구무언입니다.

  • 56. ..
    '11.10.31 7:28 PM (211.224.xxx.216)

    저도 조금은 끄덕여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행보를 보면 알겠죠. 만약에 저런게 사실이라면 대단한 정치공작이네요ㅠㅠ 무서울정도로..그럼 도대체 누굴 믿을 수도 없을것 같아요.

    무릎팍은 강호동때문에 폐지되었지만 잘 없어진것 같아요.

  • 57. ....
    '11.10.31 7:32 PM (218.158.xxx.149)

    재작년인가 쿠키만들던 멜*사건 생각나네요..
    당시
    너나할거없이 열이면열 멜*만 싸고돌던 즈음이라
    누가 혹시 노이즈마케팅,소양강 자작극 운운하면
    우르르 몰려들어 시기심가득한 못된인간을 만들던거요
    누구나 몇달뒤 끝까지 가보면 알일을,
    내가맞지 니가 틀렸구,,이러지 말고
    조용히 지켜봅시다

  • 58. 좀 두고 봅시다
    '11.10.31 8:27 PM (124.195.xxx.143)

    두고 보시라고 권하는게아니고
    전 판단을 유보하는 입장입니다만

    안철수는 긍정적인 쪽으로도, 부정적인 쪽으로도
    한나라당에 이득이 될게 없는 인물인 건 맞습니다.
    안철수 돌풍이라고는 하지만
    안철수를 지지하는 층은
    만약 안철수가 한나라당과 손잡을 경우
    지지했던 이유가 그를 지지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원글님 표현을 빌면
    기여한바가 없는데 대접받는다(는 그닥 동의하지 않지만)
    는 하나의 상징성이에요

    만약 홍준표가
    내가 알았던 보수가 보수가 아니였다
    과거를 부정하고 진보를 지지한다고 한다면
    홍준표의 부정함 때문에 받아들여지겠지만
    안철수가 박원순을 인간으로 지지했지만
    정당은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한다면
    그 상징성을 잃기 때문에
    역풍이 불 겁니다.
    그 점은 한나라당도 알고 본인이나 박경철도 알 겁니다.

    그래서 이번 지지는
    최후의 선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면
    정치에 뛰어들지 않고 지지할할 수는 있지만
    권력은 아편이라는 모택동의 말처럼 권력욕에 바보가되지 않는 이상
    일선에 나서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제 우려는
    이 분은 당신 스스로 숙고해서 옳다고 판단되면 어느 진영에도 악수할 겁니다.
    상식적으로야 그런 자세가 맞겠지만
    이미 정상적인 판의 균형이 깨진 현재에서는
    지나치게 순수함을 지향하는 선택일 될거라는 거죠

  • 59. 모과차
    '11.10.31 8:40 PM (112.159.xxx.197)

    원글에 공감합니다.. 안철수 뭔가 찝찝하죠

    특히 이명박 정권초기의 행보를 보면 그쪽과 상당히 통하는 인물같은데...

    그리고 언론사에서 열심히 안철수vs 박근혜 대선 지지율 조사 엄청 많이 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유력 대선후보로 대중에게 각인시키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김어준이 정신차리고 같이 띄우는데서 발뺐으면 좋겠어요

  • 삐약이
    '11.10.31 10:25 PM (122.46.xxx.2)

    김어준은 저보다 먼저 눈치챈거 같던데요? 꼼수 4인방은 드림팀이죠.

  • ..
    '11.11.1 6:50 AM (114.203.xxx.89)

    그러게요.
    그런 식으로 2자구도로 몰아가면서 슬쩍 문재인씨는 뒤로 빼놓아버렸죠.

  • 60. 참맛
    '11.10.31 8:51 PM (121.151.xxx.203)

    안 그래도 누가, 왜, 언제 안철수 대 박근혜 여론조사인가가 궁금했었네요.

    지금은 안바람이 부는 땐데 이런 글 용감하게 잘 쓰셨네요. 한번쯤 짚을 수는 있는 관점이군요.

    좋은 글 읽었습니다.

  • 61. ..
    '11.10.31 9:03 PM (59.14.xxx.179)

    원글에 일정 공감합니다
    그가 아직 정치한다고 나서지 않았지만
    만약 나선다면 확실한 검증은 필요하다 봅니다
    2008년 이명박의 탄생, 그리고 2011년 안철수의 신드롬을
    보며 미디어의 가공할 힘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네요
    이명박이 이끄는 미래성장동력위원회 몸담고 있다는 자체도
    그렇고 그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의문스러운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 62. 누가 알려줘요~
    '11.10.31 9:06 PM (128.134.xxx.172)

    제가 아는게 잘못된 건지...누가 확인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서울대도 사직했나요?차세대 융합...어쩌고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여기에 돈대는 경기도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예산 지원하지 않겠다고 해서 물러나고 서울대 교수직은 유지되는 거 아닌가요?
    이게 뭐하는덴지 잘 몰랐는데 글쓰신 분 말씀대로 의학+IT+경영의 짬뽕이라면
    안교수 이상의 적임자는 없는 것 아닌가...싶구요.
    안철수 연구소...사장 명의도 다른 사람이고 물러나기 전에 직원들에게 주식 배분해서 지분 없는거 아닌가요?
    이번 주가 상승과 하락이 안철수에게 재산을 안겨다 줬나요?

    안철수가 이명박 정부에서 여러 직책을 맡은 등등의 이후로
    한나라당으로 출마하는 거 아닌가,...하는 의혹을 안겨줬긴했었죠.

    문제는 말이지요, 안철수나 박경철 같은 사람들 마져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만드는
    지금 사회 분위기...정치의 모습...이거 아닐까요?
    안철수가 정치에 욕심이 있어 스펙을 쌓아왔다는,
    그것도 한나라당을 위한 스펙을 쌓아왔다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거 같은데요...
    안철수도, 박경철도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전 정부까지는 정치의 언저리에도 있지 않았으니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뭐 사실 제가 별로 아는 것은 없어요)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통하지 않는 사회가 저들을 입열게 하고
    입을 열다 보니 정치와 연관되어 생각하게 되는 게 아닐까...싶습니다

  • 이렇다네요
    '11.10.31 9:39 PM (175.211.xxx.162)

    지금 안철수연구소의 지분구조는 안철수 37%/ 자사주 14%/ 개인9%/ 소액주주들 40%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

  • 63. caffreys
    '11.10.31 9:26 PM (112.150.xxx.17)

    캬캬캬캬캬(나꼼수버전)
    융합과학인데 용광로가 상상된대 크하하하하

  • 삐약이
    '11.10.31 11:25 PM (122.46.xxx.2)

    꼼꼼하게 읽으셨군요.^^ 감사합니다.

  • 64. 봉봉
    '11.10.31 9:40 PM (121.131.xxx.200)

    안철수는 검증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도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정치를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안철수가 타는 노선은 이쪽 저쪽 간보면서 몸을 사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우리는 회색분자가 아니라 이명박 비리를 철저히 밝혀낼 강력한 인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65. 저도
    '11.10.31 9:44 PM (183.107.xxx.44)

    안철수 찜찜해..신중하게 두고볼일...

  • 66. 제대로 알고쓰시오
    '11.10.31 9:46 PM (112.221.xxx.186)

    어딜 같다 붙일게 없어서 질떨어지는 알약과 비교를 합니까.
    V3와 알약의 비교는 어른과 아이를 비교함과 같습니다.
    바이러스와 일반 파일을 구분조차 못하는 무료엔진으로 급조한 알약따위를 비교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V3는 우리가 MS-DOS 3.3을 사용하던 때부터 무료로 존재했었습니다.
    그 후 계속 무료버전이 있었구요. 지금도 무료버전이 있습니다.
    알시스템의 제품들은 무료인 대신 광고가 들어갑니다. 그 광고의 효율을 위해 트래킹 시스템이 들어가며
    우리의 패턴을 분석하느라 우리의 자원을 소모합니다. 그러니 무료라 할수 없는 제품입니다.

    바이러스가 크게 창궐하는 때에는 사회적 책임을 지닌 회사 답게 전용 무료백신을 가장 빠르게 내놓은 업체입니다. 안철수가 싫다고 안철수 연구소의 업적을 한데 묶는건 옳지 않습니다.

  • 삐약이
    '11.10.31 10:34 PM (122.46.xxx.2)

    무료백신을 처음 내놓은 업체는 이스트소프트사, 이름은 알약이죠.
    출시한 후 1년도 안되어서 사용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고,
    이에 위기를 느낀 안철수연구소에서도 V3lite를 무료배포한 게 팩트입니다.
    알약보다 1년 늦었죠.

    유료V3 제품들에 비해 말그대로 라이트이므로,
    알약과의 품질차이는 미미합니다.
    오히려 오랜 시간동안 유료, 제한적 무료로 일관했던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불신으로
    알약이 더 사랑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사업가 안철수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 재교육필요
    '11.11.1 9:37 AM (112.221.xxx.186)

    알바 본사에서 배포한 교육자료만 보지마시고, 검색좀 하시고, 주변에 IT전문가들한테 문의도 하고 그러세요.
    전 94년부터 이바닥에 몸담아온지 20년차를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 67. ........
    '11.10.31 10:24 PM (218.158.xxx.149)

    아 재밌어요 이런글..
    원글이며 댓글이며
    우루루 한쪽으로 치우친 글 보다
    이런생각 저런생각
    다 보이네요..
    마치 탐정소설읽듯 흥미진진

  • 68. 반야맘
    '11.10.31 10:43 PM (58.234.xxx.104)

    재미있네요 ㅋㅋ

  • 69. 지켜보자
    '11.10.31 11:25 PM (175.120.xxx.25)

    저도 요즘의 행보에는 약간 갸웃하고 있지만 이전의 좋은 이미지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 70.
    '11.10.31 11:34 PM (221.160.xxx.218)

    보수꼴통들이 방법을 좀 바꿨나보네~

    그들 뇌로는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그들식으로 해석이 될 수밖에~~

  • 71.
    '11.10.31 11:35 PM (221.160.xxx.218)

    뉴라이트가 지원하고 있대 ㅋㅋㅋㅋㅋ 미챠

  • 72. 콜록콜록!
    '11.10.31 11:53 PM (203.226.xxx.81)

    저는 알약보다 가루약이 좋더라구요~
    알약은 목에걸려서요*^^*

  • 73. 부자패밀리
    '11.10.31 11:56 PM (211.213.xxx.94)

    이런글 자체를 무시해서는 안됩니다만.
    왜냐면 여긴 익명게시판이고 자유게시판이니깐 어느 한쪽으로 몰리지 않은 댓글자체를 비판하진 않아요.
    그런데.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온다는것 뿐이지 현재로서 그사람의 행보에 대한 팩트는 박원순 지지를 밝혔다 뿐이라고 봅니다.
    팩트는 이거하나지 나머지는 각자의 팩트일뿐이거든요.

    그럼 이걸 음모론으로 접근할것이냐 아니면 그사람의 행보만 보고 지지할것이냐 하는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음모론까지 거론하면서 이사람의 행보는 꾸리하다로 생각할 이유가 현재로선 없어요.
    그사람이 X맨이다 라는걸로 보이는데요 원글님 의도는.
    그럼 엑스맨이 상대 진영의 사람을 지지하는것.그럼 서울시장패는 뉴라이트와 무언가 보이지 않는세력에서 그패를 포기했단것까지 음모론으로 가져가야해요.
    제가 볼땐 그래요.
    음모론으로 보자면 한도끝도 없구요.
    저도 윤여준과 안철수가 처음나올때.그러니깐 싸잡아 나올땐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지만
    현재로선 그사람의 행보를 지켜볼수밖에 없어요.그리고 나서지도 않고 서울대 교수직 박탈이니 이런기사가 나오는걸로 봐서는 음모론으로 접근할 필요도 없단거죠.현재로선.

    일단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었고. 이제 총선이 남았는데 총선에 안철수의 역할이 크게 있어보이진 않구요.
    그담에 상상해야 할 일을 미리 이야기할 필요는 없어요.

  • 74. ..
    '11.11.1 12:03 AM (116.39.xxx.119)

    저도 좀.....그 찜찜함이 뭔지 알것 같아요
    두고보면 알겠죠. 꼼꼼하게 검증해야할 필요성은 있어보입니다.

  • 75. 과장은 있다.
    '11.11.1 12:03 AM (182.172.xxx.207)

    시장 상황에 밀려 무료 배포된 측면이 큽니다. 안철수연구소 보도 자료들 보면 무료 배포 반대한 게 많았죠. 포털과 싼 외제 안티바이러스때문에 밀린거죠.
    주식 나눠준것도 아마 2%도 안되고, 현금 배당 꼬박꼬박 챙겨갔을겁니다.
    무노조 소신을 가진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건 좋든 싫든 노동3권이며 인권이죠.


    정치판 갑자기 등장하면 예전처럼 허수루 넘기면 안되죠.
    성공 신화보다 정치와 사회변화를 위해 뭘 했나가 주요 이력이 돼야죠.
    미디어 대통령은 이제 질립니다. 명박씨나 이탈리아 그눔이나..

  • 76. 그린
    '11.11.1 12:07 AM (175.193.xxx.165)

    저도 안철수씨 더 두고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그분 자체가 워낙에 말을 아끼셔서 그 속을 모르겠어요
    그냥 어렴풋하게 반한나라당~ 인것은 알겠습니다만...
    이번 시장선거때도 박원순 후보 지지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한것도 아니고... 그냥 투표독려하는 정도로만 몸을 아끼시더군요...
    약간 외곬수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융통성도 없어 보이고.....
    암튼 흥미로운 인물인것은 분명하네요..

  • 꼼수를 많이 겪다보니
    '11.11.1 1:03 AM (175.120.xxx.227)

    꼼수와 배신속에서 진실을 그대로 믿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열 길 물속을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하니, 우리가 아무리 떠든들 어찌 속을 알겠습니까만
    그 분은 진보라기보다 건전한 보수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수구 꼴통 말구요.
    진정한 의미의 보수.
    그러기에 이 정치상황에서 정치에 뛰어들 결심도 했고, 과감히 양보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77. 무식한 원글씨 보시오.
    '11.11.1 1:24 AM (180.65.xxx.45)

    박근혜가 대세론인게 더 이상하다..이 무식한 원글아! 도대체 정치인으로서 뭘 했다고 대세냐..다만 대통령의 딸인것을!
    만약에 수백, 수천을 죽인 독재정치인의 딸이라면, 나는 부끄러워서 정치 못하겠다. 그런데 버젓이 나와 그것도 "한나라당"에서 정치거물급이 되다니..... 자신의 아버지의 독재정치에 대한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어보이고, 더 나아가 대권주자라니, 참 답답하다! 박근혜라면, 그나마 한나라당이라서 나을 것이다, 제발 이런말좀 하지말자! 생각을 해라, 생각을!!!
    그리고 박정희가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경제가 이만큼 되었다는 소리, 박정희가 한 것이냐, 저임금을 받으며 인간적인 삶을 포기한 수많은 노동자와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원글아! 이런데다 그런 글쓰며 바람몰이하려고 하지말고!! 혹은 알바인것이냐?
    머리란 것이 있으면 생각을 하려무나.

  • ....
    '11.11.1 8:16 AM (218.158.xxx.149)

    이분 참 막말 대단하네요
    자기가 하늘끝까지 유식하다 해도
    남이 설령 틀린말을 해도 이렇게 무식하다고 몰아붙이는건,,심하네요
    이분은 머리가 유식할지 몰라도 인격은 바닥이네요..ㅉㅉ

  • 대세론
    '11.11.1 9:33 AM (116.36.xxx.29)

    저도 대세론이라는 말 참 거슬리더구만요. 무슨 대세. 지들끼리 만들어놓고 대세는 무슨.
    그런데 글을 너무 함부로 쓰네요.대체 이렇게 남한테 반말이나 찍찍하는 사람들은 어떤얼굴로
    어떤 자세로 컴앞에 앉아 있는지, 궁금한데, 본인 스스로 거울좀 봤으면.

  • 삐약이
    '11.11.1 12:11 PM (122.46.xxx.2)

    무식한 원글씨 보시오 님//
    말은 거칠지만^^ 내용에는 십분 동의합니다.
    제가 박근혜 지지자라고 오해하신 모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심하고 끔찍하네요.
    박정희는 민족반역자, 헌정파괴범, 살인독재자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미지의 인물입니다. 더 많이 들여다보고, 더 자세히 검토하시고,
    님의 귀중한 '지지'를 보내도 늦지 않습니다.

  • 그쵸?
    '11.11.1 12:56 PM (117.123.xxx.86)

    저도 며칠전 남편에게 그랬네요...
    아니...대체 박그네여사가 울나라를 위해 기여한게 모가있는데 대통령감이람??? 무슨 민주화 운동을
    하기를 했나...

  • 78. ***
    '11.11.1 5:11 AM (116.36.xxx.60)

    아무리 애 써도 안철수님이 대통령 나오면 꽉 찍을 거예요~~울집 5표 확정

  • 79. 전파를 타고..대선 1년도 안 남았는.
    '11.11.1 5:46 AM (180.70.xxx.182)

    대선은 정치인 교수 기업인 군인...
    안철수씨는 여러곳을 일하신것 같은데.
    몇년씩 두레두레 근무지를 다녔나요 ??
    저는 한직장 장기근속중

    우리집 마나님은 안철수 팬이라서 ... 안철수님 자찬해요

  • 80. 왜들??
    '11.11.1 7:52 AM (116.36.xxx.29)

    의견이 다르면 알바라고들 못박지요?
    요즘 나름 사회지도층을 남편으로 둔 부인들을 몇 만났어요(주관적 지위)
    다들 안철수의 행보가 이해 안간다는 생각이더군요.
    생각치 못했던 얘기들인데 곰곰히 생각하면 무릎팍 도사부터 해서..
    알게모르게 그의 지지자가 된 나 역시 다시 한번 아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입맛없다 하면서 스테이크 써는 모습. 배당금을 백억 넘게씩 받는다더군요.이것도 제가 찾아본 정보는 아니고 아는 이에게 들은 바

  • 81. 정신이 번쩍~~!!
    '11.11.1 8:26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의견이 다르면 알바라고 하데요.
    맹목적인 안철수 지지에 슬그머니 브레이크를 걸게 하는 원글님의 글입니다.
    속을 알 수가 없으니 행보를 꼼꼼히 따지고 짚어보아야겠네요.
    비정치적인 깨끗한 이미지의 안철수같은 사람이 혜성처럼 등장했기에
    너도나도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남은 시간, 냉정하게 지켜보겠습니다.
    꼼수는 없는, 소신있게 나라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면서..........

  • 82. 저두
    '11.11.1 9:35 A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아무리 뭐라해도 안철수님 대통령 출마하면 우리 친정식구들 포함 모두 안철수 콱 찔을거예요. 13표~

  • 83. 지켜보는 이.
    '11.11.1 10:09 AM (118.35.xxx.232)

    안철수를 검증하는 그 잣대에 다른 이들, 정치인들을 한 번 검증해 주세요.
    같이 비교해 보고 걸러 봐주세요.
    그럼 더 확실히 알 것 같네요.


    난 92년도에 컴퓨터 처음 사용했는데, 그때도 v3 무료로 사용했어요.

    알약이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한번 본 적이 있기도 한 것 같고,..),
    다른 백신 더 좋은가 한번 사용해보다가 컴퓨터 에러가 많이 나 그냥 v3 계속 씁니다.

    대통령 나온다고 한 적도 없는데, 벌써 이런 검증(?)이 이루어 진다니...

    사실관계 확인 차원이 아니라, 흠집내기 식 같은 글을 보니(순전히 내 생각임)
    마음이 착찹하네요.




    멀쩡한 사람 참 바보 만들기 쉽다는 생각 듭니다.

    그래도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경운데..

  • 84. 까치머리
    '11.11.1 10:31 AM (14.40.xxx.65)

    멀쩡한 사람 참 바보 만들기 쉽다는 생각 듭니다.

    그래도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경운데.. 2222222222

  • 85.
    '11.11.1 10:37 AM (222.99.xxx.20)

    알약이 무료여서 그후에 위기감느껴서 V3를 무료화? ㅎㅎ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잘알아보고 공부후에 글쓰세요. 사실인척 감정에 치우치지않은척 글로 선동하는 님.
    비교할수도 없는 알약을. 이업계 종사자가 웃어요

    오늘아침에 읽엇던 중앙일보 안철수 기사가 생각나네요
    님글과 분위기가 참 닮았어요.
    조중동이 슬슬 안철수 경계에 나섰나봐요.
    슬쩍 비꼬고 자격미달이고 기인이고 대인관계가 안좋단식으로 나왔던데.
    물타기가 시작됏구만.

  • 86. ..
    '11.11.1 10:38 AM (119.192.xxx.16)

    다른 이야기는 모르겠고

    '보이지 않는 손', '이명박 구원투수'에 빵 터졌어요...ㅋㅋ

    내 귀에 도청기와 비슷한 느낌..ㅋㅋ

    약 드실 시간이에요...참나...

  • 87. 니힐
    '11.11.1 10:57 AM (210.96.xxx.241)

    글 잘 읽었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온건 중도적 자유주의자 정도로 봅니다.
    신자유주의 체제에 대해서는 한번도 가타부타 언급한 적이 없었죠.
    그가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그에게 정치인 수준의 아이덴티티를
    요구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노선 정립 없는 안철수 교수를 차기 대권주자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안철수 신드롬은 반어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자본주의에 대한 대중들의 욕망이 다른 각도에서 투영된 결과라고 봅니다.
    과연 이명박 신화와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미 언론과 한나라당은 안철수 흠집내기를 시작했고, 진보 역시 노선과 아이덴티티에 대한 역공이 시작될 겁니다.
    안철수 교수가 어떤 행보를 할지 저도 지켜보고 있는 1인 입니다.

  • 88. 원글님은 아마
    '11.11.1 11:38 AM (115.137.xxx.107)

    친박쪽에서 파송한 사이버 전사인듯....박근혜씨는 안되죠...

    독재자의 딸을 또 머리에 이고 살수는 없죠...


    안철수씨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이 이제 지도자 다운 지도자들의 계보가 이어질 때가 되어서 하늘이 내신 거죠....

    노무현.. 안철수... 문재인... 유시민...기라성들입니다.

    원글님은 입을 다무시고 찌그러져계세요...

  • 89. ..
    '11.11.1 12:18 PM (119.192.xxx.16)

    니힐님 댓글을 읽고..

    이명박 신화와 다르지 않다고 말씀하셨지만...
    대중들의 욕망이 투영되었다는 그 전체적인 맥락은 동의합니다만
    신화라고 함은 본질을 제대로 보지못한 잘못된 열광이라는 뜻이 담겨있지 않나요?

    추후에 그의 정치적 입장, 스탠스가 나타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상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죠..

    하지만,

    과연 안철수씨가 mb와 같은 사사로운 욕망 또는 권력욕에 사로잡힌 인물일까요?

    안철수 원장이 더나은 사회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위해 누가 말한 것 처럼 '소심한' 또는 '나이브'한 자신의 성정에서 벗어나
    정치적 여정을 시작했다는 것을
    그의 그동안의 행적으로 알수있다고
    나는 믿습니다.

    또한, 나는 그러한 분이 반한나라당전선에 큰 축을 담당하였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그에 대한 열광을 신화로 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 90. 그러게요..
    '11.11.1 12:59 PM (117.123.xxx.86)

    뭐...신중하게 짚는다는 의미에서 이런글 올라오는거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알약운운에서...아이티 종사자분들 이하 열이면 열 다 v3무료가 먼저라고 팩트를 얘기하는데..
    왜 알약이 먼저라고 빡빡 우기는지..
    이상해요...

  • 91. @@@
    '11.11.1 1:02 PM (124.63.xxx.7)

    원글님 혹시 교회 다니시나요?
    어제 한동안 외국 가 계신분이 얼마전에 들어오셨거든요
    나이드신 할머니가 뜬금없이 안철수는 안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에게 맞겨야 된다시면서요
    그래서 정치가들이 얼마나 못 하면 그러겠냐고 했더니
    서울에는 좌파가 그리 많다면서 안철수는 안 된다시네요
    여긴 대구인데 교회에서 벌써 대선 작업 들어간것 같네요 ㅠㅠ

  • 92. 흠...
    '11.11.1 1:07 PM (61.78.xxx.92)

    저도 안철수가 과대포장 되어있고
    정치혐오증이 극에 달해있는 국민들 앞에 신기루 처럼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느닷없는 그의 정치적 행보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찌되었건 그의 지지를 바탕으로 야권 통합후보가 서울시장을 탈환했고
    한나라당의 입지는 한결 좁아진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안철수를 향한 맹목적인 지지는 저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93. 하늘빛
    '11.11.1 2:02 PM (118.221.xxx.205)

    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원글님의 댓글도 다시 주르륵.
    평범한 글쓴이 같으면 나는 알바가 아니다, 다양한 의견제시를 훼손하지 말라가 보통의 반응일텐데
    원글님은 오직 v3와 알약을 비교해가며 어느 것이 무료였는지를 따지고 있습니다.
    감정은 조절하며 안철수 흠집내기에만 열심이군요.

    1. 제목부터 안철수 좀 이상하다 ...단순한 의구심이라면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로
    제목을 뽑을텐데 묘한 느낌으로 대중에게 어필하려 합니다.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원글의 논리중 안철수란 사람의 행동과 팩트 근거한 내용은 없고
    오직 필자의 추측과 심증들 뿐 입니다.

    2. 무릎팍에는 많은 유명인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문제된 심형래씨만을 언급하며
    마치 그 프로그램에 나온 많은 인사들의 재조명이 잘못된 것이었을 수 있다고
    하나의 사례로 전체를 호도하고 있습니다.

    3. 안철수 스스로가 주가조작이라도 한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도덕성에 흠집을 내고
    싶어 합니다. 알약과 v3 관련 댓글에서 보여준 원글자는 중간자적 입장이 아니라
    안철수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해 나타난 인물임을 반증해 줍니다.

    4. 안철수 이상하다로 시작해 결론은 이명박의 구원투수라는 황당한 내용입니다.
    mb가 꼼수의 달인이라해도 이번 서울시장 한나라당 패배는 권력누수를 여실히
    노출시킨 사건입니다. 임기말에 여전히 챙길것이 남아 있는 mb가 안철수를
    구원등판시켜 박원순을 지지하게 한다는 것이 아무리 음모론적 입장에서
    이해하려 해도 스토리 성립이 안됩니다. 당장 FTA비준부터 한나라당은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철수는 단일화를 이끈 공신이고
    투표 며칠전 캠프로 직접 찾아가 지지를 보내며 현 정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행동이 애매하다는 원글의 평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처음엔 이상하다는 냄새를 풍기며 글을 시작하더니 결론엔 아주 확실히
    명박의 구원투수라 합니다. 이런 글을 통해 사람들이 동요하면 이득을
    얻을 사람은 누구일까요?
    수첩공주.
    생각보다 수첩공주도 꼼꼼하네요.
    민심을 얻으려하지 않고 민심을 동요시키려는 작전을 보니
    역시나 그가 지도자감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속지 맙시다.

  • 94. 음..
    '11.11.1 2:47 PM (203.241.xxx.14)

    윗분 의견중... 딱 공감되는게...
    전 정치는 잘 모르지만.. 평범한 사람이 자기 생각을 썼다기에는 제목이 너무 선정적? 입니다.
    원글님 의도하시는바는 검증되지 않았다 꼼꼼히 검증해보자 이거 같은데
    그러기에는 제목이 안어울리고 의도된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82 를 사랑하는 82 인으로써는 얘기하고 싶은거라면
    "그래도 우리 앞으로 잘 지켜보아요..." 정도면 될꺼 같은데
    "이상하지 않으세요?" 라는 제목만으로도 원글님은 82 인이란 생각이 들지 않아요.

  • 95. 흠...
    '11.11.1 3:41 PM (61.78.xxx.92)

    안철수박사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v3는
    1994년 까지는 안철수씨가 개인적으로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형태였으나 컴퓨터가 대중화 되어 보급댓수가 늘어나고
    기하학적으로 늘어나는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95년경 연구소를 설립하게 됩니다.
    95년 셰어웨어 형태로 V3+가 제공되고, 그해 12월 첫 사용 제품으로 V3 Pro가 개발됩니다.
    본격적으로 상용제품이 출시된 것은 96년 출시한 v3 pro95 부터입니다.
    도스용 제품인 V3+ 와 99년도에 나온 V3+Neo는 무료였던게 맞고요.
    본격적으로 상용제품이 출시된 것은 96년 출시한 v3 pro95 부터입니다.
    v3는 v3 pro95 부터 V3Pro 2000 Deluxe~V3Pro 2004 Deluxe, V3 Internet Security 2007 까지
    그리고 그 뒤로도 쭈욱 유료였습니다.
    단 일부기업들에서(삼성화재 등...)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하면 V3Pro 2002 Light 등을 제공했던 적은 있습니다.
    저도 v3를 무료로 제공받기위해 삼성화재 홈페이지에 가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 2007년 알집으로 유명해진 이스트 소프트와 포털 업체인 네이버에서
    알약과 PC그린이라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내놓게 되었고
    알약은 백신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무료 프로그램에 목말라 있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픈 이후 6개월만에 사용자 1천만명을 돌파했고
    v3를 목전까지 추격하게 됩니다.
    이에 알약의 파죽지세에 백신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떨어질것을 크게우려한 안철수 연구소에서는
    2008년 유료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던 빛자루를 무료로 출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지금 현재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v3 lite를 출시하였습니다.

  • 삐약이
    '11.11.1 5:47 PM (122.46.xxx.2)

    감사합니다.
    저의 부족함에 가르침을 주시는군요.^^
    일목요연한 정리,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11.11.1 7:46 PM (58.78.xxx.130)

    삐약이와 당신 알바 맞군요.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무료라면, 무료 아닌가요..?
    유료라는 근거는? 유료라면 가격은?
    전, 개인사용자이지만 v3를 구입한 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90년대부터, 그리고 삼성화재 홈페이지에 가입한 적도 없구요. 정확한 팩트를 제시하는 척 하면서, 흠집내기라~~
    게다가 삐약님, 한번도 다른 글엔 공감하지 않으면서 안철수 흠집내기에는 정확히 공감하시는 센수~~~
    대단하신데요.
    위에 댓글보니 그러면서 박근혜에 반대하시는 척까지.
    요새 알바는 정말 교육 철저히 받는군요. 하하하하

    조중동 언론권력 독점은 물론,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인터넷의 위력에 대해서도 느끼셨나봐요.


    하늘빛 의견에 백만번 공감하네요!! 삐약아~~~~~~~~
    그런 알바비 받고 이런일하느라 수고가 많다만
    인간이라면 이성과 양심이라는게 있어봐라, 부끄럽지도 않니?
    그 돈받아서, 네 목구멍에 쳐넣는거, 그거 동물과 다를바가 뭐냐..ㅋㅋㅋㅋ

    진짜
    알바새끼들 정말 짜증나.

  • 총정리
    '11.11.1 7:58 PM (155.230.xxx.35)

    가물가물 기억을 더듬어보면.....
    기본적으로 컴퓨터에 딸려온 V3를 사용하다가
    어느날 V3가 유료로 변했는지... 유료인 것을 새삼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유료여서 사용 못하다가 무료인 알약이 있길래 알약 사용...
    알약만으로는 역부족인 듯 싶어 네이버 백신도 함께 깔고....
    그러다가 문득 보니 V3 무료버전이 있음을 발견,
    하지만 용량이 크고 사용하기 버거워서 다운로드 받지는 않음.
    직장 컴퓨터는 V3 유료버전이 사용가능하지만... 같은 이유로 사용 중지.

    현재 내 컴퓨터를 지켜주는 가장 믿을 만한 것은
    알약도 아니고 네이버도 아니고 V3무료 버전도 아닌
    MSE.


    대충 보니....
    61.78.xxx.92님 올려주신 내용과 일치하네요.
    무료여서 고맙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용한 건 알약이 처음었어요.
    그전에 배포된 v3는 무료, 유료 개념 없이
    컴퓨터 사면 당연히 딸려온 프로그램이겄게니 하고... 사용했고
    어느날 유료가 되니... 무료인 알약이 무척 고맙게 다가왔고....
    그 이후 v3 무료 버전이 다시 나왔던 거죠.


    두줄 요약하면,
    1. V3는 무료-유료-유료/무료혼합의 길을 걸었다,
    2. 알약은 V3 무료버전이 다시 나오는 데 한몫 했다.


    결국 원글님의 주장과 다른 댓글들의 주장은 모두 부분적으로는 맞음!!!!!!

  • 96. ...
    '11.11.4 9:21 PM (14.32.xxx.229)

    http://www.ahnlab.com/kr/site/download/vacc/vaccList.do

  • 97. 비나이다
    '18.7.17 6:52 AM (1.239.xxx.123)

    성지순례~^^
    소원 이루어지게 해 주세요 ㅋㅋ

  • 98. 삐약이님
    '18.7.17 7:32 AM (1.225.xxx.199)

    혜안이 존경스럽습니다.
    성지순례~^^

  • 99. 글쎄
    '18.7.17 7:46 AM (112.221.xxx.188)

    대단하시네요 성찰력이

  • 100. guest
    '18.7.17 7:47 AM (39.7.xxx.62)

    성지순례 왔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 101. 위즈덤레이디
    '18.7.17 8:20 AM (211.114.xxx.56)

    와 필력이 정말 좋네요.
    필력 뿐 아니라 18년도에 와서 읽으니 혜안도 깊네요
    누구실까?~여자인지 남자인지도 궁금.
    여자이면서 이런 이성적 필체 가진 분..좋아합니다.

  • 102. ,,,
    '18.7.17 8:52 AM (1.240.xxx.221)

    성지순례합니다
    이분 계속 정치에 대한 글 쓰셨으면 해요

  • 103. phua
    '18.7.17 10:13 AM (58.123.xxx.184)

    성지순례합니다
    이분 계속 정치에 대한 글 쓰셨으면 해요 22222222222

    제 닉이 본문에 없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휴~~~~~~~~~~~~~~우~~~~~~~~~~~~~

  • 104. 성지동참
    '18.7.17 11:04 AM (125.177.xxx.55)

    위의 푸아님 댓글마따나 본문에 제 댓글이 없는 것에도 안도하고 가네요
    82똥눈들 산더미였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105. 성지순례
    '18.7.17 11:56 AM (118.176.xxx.29)

    대단한 통찰이십니다. 그때에. 지금 이 분은 또 현재 정치판을 어떻게 보시나 궁금하네요.

  • 106. ..
    '18.7.18 12:1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어떻게 이런 정확한 선견지명이 있을수가.. 그나마 전 안철수를 싫어하기전에도 정치인으로 지지해본적은 없는것에 소심한 자부심을 가져봅니다ㅎ
    그리고 이때는 자게에도 대댓글 기능이 있었네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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