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천, 겨울여행도 괜찮을까요?

추울까? 조회수 : 5,049
작성일 : 2011-10-31 13:15:10

11월 말, 기차로 1박 2일 가볼까 하는대요. 초등 아이 하나 있구요.

드라마세트장-> 순천만 (갈대가 겨울엔 상태가 어떨지/ 혹 너무 춥진 않을지..)가서 일몰까지 보고

다음날 낙안읍성보고 기차로 다시 서울.

 

1.겨울에 다니기 너무 춥진 않을지. 다 밖을 걷는 일정이라서요.

2. 낙안읍성은 이것저것 체험꺼리가 있어 가려는대요. 아무때나 가도 할수 있는 것들인지

3. 차 놓고 가서 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할건데, 경로상 동선을 너무 크게 잡은 건 아닌지.

4. 좋은 숙소나 근처 먹거리들도 소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에코그라드 호텔인가가? 새로 생겼던데, 여긴 어떤가요?

IP : 119.149.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1 1:39 PM (125.139.xxx.61)

    마~이 추버요~
    겨울에 볼것도 없어요..휑하니 바람만 씽씽 불어 제끼고
    더구나 대중교통 이용 하시면 아이고 쪼매 고생 시럽겠네요

  • 2. 답변^^
    '11.10.31 2:03 PM (59.4.xxx.211)

    1. 늦가을 혹 초겨울이지만 그렇게 춥지않아요.. 남쪽이라,,그때 날씨봐서 패딩이나 얇은 오리털정도면 충분해요
    2. 낙안읍성체험은 저는 축제때만 해봐서 평상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혹 체험거리가 없어도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성곽을 걸어보시는거 추천..
    3. 세트장에서 낙안읍성으로 가신다면 바로가는 버스편은 없어요.
    아마도 기차역에서 세트장으로 가신후 다시 기차역쪽으로 오셔서 낙안으로 이동하셔야 할 듯 해요
    4. 에코그라도호텔에 묵지 않아서 요,,, 현재 순천에서 제일 좋은 호텔은 맞는듯..
    먹거리는 다 괜찮아요..
    개인적으로 드라마세트장은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가 없어서 그냥 보시기엔 휑~하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선암사 추천해요..

  • 3. ...
    '11.10.31 2:12 PM (220.72.xxx.167)

    작년 최고 추운날로 기록된 날 순천여행을 했어요. 원글님처럼 대중교통으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추웠을망정 아주 좋았어요.
    순천은 버스교통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선암사, 송광사, 순천만, 낙안읍성 버스로 다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아이가 걱정이시면, 택시타도 편히 다니실 수 있을거예요.
    11월 말 쯤이면, 그다지 춥지는 않을 것 같구요.

    겨울여행이라면 특히 순천만 여행이 아주 좋아요.
    겨울이면 철새들이 보는 재미가 있어서, 배타는 거 꼭 해보시구요.
    순천만 일몰은 생각보다 일찍 가셔야 해요. 저는 바보같이 5시쯤 갔더니, 정문옆 화장실 앞에서 일몰을 봤어요.
    물론 거기서 봐도 멋있었지만, 전망대에서 일몰 보시려면 적어도 3시반~4시쯤엔 순천만에 도착하셔야해요.
    정문에서 전망대까지 3 km라 적어도 1시간쯤은 걸어 가셔야 하거든요.

  • 4. 순천사람
    '11.10.31 3:13 PM (125.243.xxx.194)

    1. 네..제 생각에도 춥진 않을거에요. 어제같은 날씨라면 완전 초여름 날씨였거든요. 저녁때 쌀쌀하니 얇은 패딩은 필수겠죠?

    2. 낙안읍성에 체험거리는 골목골목 집에 들어가셔야 되구요. 짚꼬기나 도자기 만들기 등 있어요. 주말에는 웬만하면 하실수 있을거에요.

    3.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좀 멀긴 하네요. 현재 드라마 촬영장은 거의 나간 집 분위기라 비추하구요. 순천만은 버스 자주 있을테고, 낙안읍성도 버스 다녀요.

    4. 에코그라드 숙박빼고 이용해 봤는데 괜찮아요. 물론 호텔이고 새로 지은거니 룸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번화가인 조례동에 있어 식당 이용하기도 좋구요. 그 부근 유명한 식당들 많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01 시크릿매직이라는 남자분. 37 솔직히 우습.. 2012/03/05 3,061
80100 부녀회는 무슨 일을 하나요? 2 ... 2012/03/05 1,103
80099 반조리 식품을 생일상에 올리면 너무 티날까요? 6 저기요 2012/03/05 1,812
80098 집 팔때 부동산 여러 군데에 얘기해야하나요? 4 .... 2012/03/05 4,708
80097 분당 안과 진료잘해주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2 궁금이 2012/03/05 2,148
80096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남주 스카프 정보 4 환희맘 2012/03/05 3,038
80095 길고양이에게 밥주시는 분들 중에서.. 7 드림 2012/03/05 1,202
80094 넘 많아서 고르기도 힘드네요. 1 초등 4역사.. 2012/03/05 693
80093 영어고수님들! 해석부탁드려요 1 ^_^ 2012/03/05 709
80092 지방집값때매 매매 궁금합니다 1 헤이즐넛 2012/03/05 1,111
80091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데,,내 얘기 할곳은 없어요. 2 에휴 2012/03/05 1,042
80090 이게 서운할 일인가요? 14 미쳐요 2012/03/05 3,292
80089 오른쪽 발바닥이 며칠전부터 문지르면 아파요..어디냐면.. 왜그럴까요 2012/03/05 549
80088 고1 때 외국생활 1년 괜찮을까요? 9 외국생활 2012/03/05 1,693
80087 혹시....아침에 아이가 깨우는 엄마는 여기 없으시겠죠?? 20 .... 2012/03/05 3,211
80086 김도훈PD가 말하는 ‘해품달’ 캐스팅의 비밀 (인터뷰) 1 베리떼 2012/03/05 3,325
80085 한의사님 계시면 도움구합니다 2 후우 2012/03/05 897
80084 바로체어 일명 서울대 의자 .. 2012/03/05 3,540
80083 수영장에서.. 3 중년아짐 2012/03/05 1,023
80082 자전거 처음타는데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께 질문요~(19금일.. 5 왠지... 2012/03/05 8,380
80081 구스다운 물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넣나요? 1 .. 2012/03/05 4,694
80080 TV 인치 고민중이예요.. 2 홍이 2012/03/05 1,186
80079 고등학생 엄마가 되었는데 4 이젠 2012/03/05 1,751
80078 [원전]일본 정부, 원전 노심 용해 두 달간 숨겨 2 참맛 2012/03/05 1,259
80077 소리좀 지르지 마세요 ㅠㅠ 13 윗집 엄마 2012/03/05 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