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음반 구입안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1-10-31 12:50:22

정말  구입해서  듣고 싶은 음악은  돈계산 하지않고...  한번씩 구입하는 편인데...

주윗사람들은...  이상하게 보네요 ㅠㅠ

얼마든지...  공짜로????   유료로 저렴하게  다운받을 수 있는데  뭐 하러 헛돈쓰냐구요?ㅠㅠ

어떤 사람은...  다운받을 줄 모르냐고???  웃네요. 참....

차를  타고 같이 가다가  차안에서  음악씨디 들으면서  한 말입니다.

저 혼자 바보가 된 느낌이랄까요?  아이들 책도 열심히  구입하고,, 열심히 읽어주지만...

그래도...  책 좋아하는 제게...  한 두권  정도는  도서구입도 하는편인데...

주위...  이웃 아파트 엄마들 반응은   "육아에 전념할 시간도 모자란데..., 자기 책 읽을 시간이 있냐고??"

약간 비웃는  느낌의  말투가  영 거슬리네요.

IP : 124.51.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해요
    '11.10.31 12:54 PM (114.202.xxx.56)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유행 타는 가요나 팝 같은 것은 mp3로 주로 사지만 클래식이나 재즈, 가요/팝 중에서도 오래 두고 들을 만한 명반들은 여전히 CD로 삽니다.

    그리고 같이 어울려 다니는 아파트 엄마들 이상하시네요. 사느라고 책 한 권 못 (안) 읽는 건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남 책 읽는 걸 비웃으며 말할 것까지야 있을까요. 원글님이 오해한 게 아니라 그 분들이 진짜 그렇게 비웃었다면 그 분들이 이상한 겁니다.

  • 2. +
    '11.10.31 12:57 PM (211.179.xxx.199)

    저도 좋아하는 음악은 cd 사서 듣는데 회사사람들이 특이 취급? 하더군요
    "xx씨는 음악 매니아야 cd도 사서 들어~"

    헑;;
    되려 전 너무나 당연하게+자랑스럽게 음악이든 영화든 '공짜' 다운로드 받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어요;;

  • 3. 야식왕
    '11.10.31 1:00 PM (222.237.xxx.109)

    남들이 모라하던 무슨상관이예요^^ 다들 자기만족으로 사는건데 냅두세요 저도 음악은 꼭 음반으로 들어야 제맛이라 아직도 한달에 세개씩은 구입하네요 아무리 엠피가 편해도 집에서 고음질로 듣는 음악은 차원이 다른걸요~ 명품백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해외여행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수입차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사람마다 꼭 투자하고픈 취향이있는건 당연하잖아요^^

  • 4. ...
    '11.10.31 1:04 PM (220.77.xxx.34)

    mp3이나 멜론도 쓰지만 진짜 좋은건 일부러 cd사요...

  • 5. 사랑이여
    '11.10.31 1:06 PM (14.50.xxx.48)

    제져는 누가 뭐래도 클래식 시디를 나름대로 사서 듣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올드넘버를 녹음하여 시디로 굽거나 유에스비에 넣어 차에서 듣거든요.
    남이 뭐라하든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를 바랍니다.

  • 6. 겨울내기
    '11.10.31 1:30 PM (14.54.xxx.33)

    저도 한달에 1,2장 정도 cd,사는 사람입니다.
    운전중에 듣고, 집에서 느긋하게 차마시며 듣고, 쓰임이 아직 맣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인에게 애정표시의 최소한 방법으로 당연히 음반을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 매장에 나가면 많습니다.
    대중문화가 원래 대중의 자본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하니까요.

  • 7. 좋은 엘피판을
    '11.10.31 1:50 PM (121.179.xxx.124)

    서핑해서 사는 저도 있어요...

  • 8. jk
    '11.10.31 1:53 PM (115.138.xxx.67)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i look to you 앨범을 mp3로 다운받아서 듣고 있으니 뭐 말 다했죠...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시디를 안모았던것도 아니고 위대하신 그분의 콜렉션까지 가지고 있지만...
    (본인의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콜렉션은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신기한거 다 가지고 있음. 콜렉션은 사생활이라서 공개하지는 않지만... )

    걍 시디 갈아끼우기가 귀차늠.. 어짜피 듣는것도 시디사면 mp3추출해서 듣는지라 굳이 시디를 더 사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 9. 저도 구매
    '11.10.31 2:06 PM (110.12.xxx.136)

    음원을 들어보고 마음에 들거나 좋아하는 뮤지션의 새 앨범이거나 혹은 명반이라 불리거나..
    그런 음반은 구매합니다.
    새 음반의 비닐포장지를 벗길 때, 음반을 플레이어에 걸 때, 그리고 볼륨을 높일 때 그 모든 행위가 저에겐 기쁨입니다.

  • 10. 시디 사는 사람은
    '11.10.31 2:16 PM (59.6.xxx.65)

    계속 시디 삽니다


    안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사는 사람이 안살것 같습니까? ㅋㅋ

  • 11. ^^
    '11.10.31 3:14 PM (112.152.xxx.146)

    -저도구매-님과 같습니다.
    생소한 음악이었어도, 마음에 드는 음악이 들어 있고 음반 평가가 괜찮으면 나머지 곡들도 궁금하고
    내 손으로 필름 벗겨 음반에 거는 그 기쁨을 누리려, 삽니다.
    없는 음반 사려고 해외 옥션 뒤져서 산 적도 있어요.
    좋아하는 뮤지션이 새 앨범 내면 당연히 사고요.

    씨디 사서 거기서 mp3 추출해서 담아 가지고 다니며 듣고
    집에서는 컴퓨터나 mp3 플레이어 안 켜고(스피커 연결해서 바로 들을 수 있지만)
    씨디 걸어서 듣습니다. 음질도 미세하게 다르고요... 음악은, 음반이죠^^

    아름다운 취향을 갖고 계신 것이니
    주변 사람들의 무식한 ㅋㅋ 말에는 신경 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43 부모님 용돈 6 고민 2011/11/01 2,057
32142 영유 그만두는거..맞는 선택일까요. 5 2011/11/01 2,723
32141 아는 언니집에 놀러갔는데요..란 글보고 4 ... 2011/11/01 2,071
32140 국권피탈은 바로 개방을 반대했던 쇄국정치탓인데.. 2 역사의반복 2011/11/01 1,148
32139 아이스박스 4 아이스박스 2011/11/01 1,362
32138 그분이 오신 날~수영강습 어떻게 하시나요? 11 두둥실 2011/11/01 3,880
32137 브라우스... 3 상의 2011/11/01 1,521
32136 盧 "ISD가 독소조항이면… 전세계가 毒에 감염 됐단 말이냐" 1 자유쟁취 2011/11/01 1,398
32135 MBC오늘아침 에서 나꼼수 단독꼭지로 보도해주네요 5 지금 2011/11/01 2,531
32134 11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01 1,170
32133 엄마표영어하시는분들 dvd 아낌없이 13 투자하는편인.. 2011/11/01 3,470
32132 FTA땜에 병날지경이에요..너무너무 무서워요 20 FTA반대 2011/11/01 2,177
32131 학원 선생님께 떡볶이를 만들어 드리기로 했는데 6 우리맘 2011/11/01 1,850
32130 기운 빠지게 하는 동갑내기들...그래도 나는 간다. 24 분당 아줌마.. 2011/11/01 3,590
32129 뉴발 아울렛 주문했는데 취소했는데 이런 메일이 왓어요 1 직구초보 2011/11/01 1,953
32128 여의도에 못 가는 분들이 힘 실어주는 방법 7 앞으로 한동.. 2011/11/01 1,748
32127 수학도형 감사드립니다, 1 도와주세요 2011/11/01 1,531
32126 올바른 시국집회 나가기 4 나이들면 2011/11/01 1,421
32125 세탁기 17kg 많이 큰가요? 12 세탁기 2011/11/01 9,474
32124 11/3에 국회앞에 몇시에 모이나요? 1 FAT결사반.. 2011/11/01 1,407
32123 남경필이 한나랑 소속 외통위원들을 오늘 오전 10까지 모이라고 .. 3 버섯 2011/11/01 1,812
32122 7살 여아 중국 북경 여행 괜찮을 까요? 7 olive 2011/11/01 1,964
32121 영국대학원에서 personnal tutor 는 어떤 제도인가요?.. 5 .. 2011/11/01 1,770
32120 문화센터 수업일수가 모자라는데.. 6 갸우뚱 2011/11/01 2,037
32119 5살 남자아이 퍼즐은 엄청 잘하는데 다른건 다 못해요....문제.. 8 카메라 2011/11/01 5,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