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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중권 같이 말하는 이들을 보면

지나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1-10-31 12:33:09
저도 다른 분들처럼 누구건 의견을 내는 것 그 자체를 막는 것은 반대해요.
거대 언론이건 1인 미디어건 언론의 자유를 보장 받아야 하는 것은 꼭 지켜야 하는 철칙이니까요.

그런데 나꼼수와 연관된 이번 눈 찢어진 아이 건을 두고 너절리즘이라느니, 
사생활은 건드리지 말자느니 하는 주장을 보면,
저 사람(들)은 아직도 배가 불렀구나는 생각이 먼저 드는게 사실입니다.

야당이며 일명 민주화 인사들이 친일파와 성나라당에게 지나치게 자주 밀리는 것은
저런 식의 나이브한 체면차리기 정신 때문입니다.

저들은 그야말로 처절하게 안면몰수하고 문둥이 *구멍 속 콩나물도 빼 먹겠다는 정신으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계급의 세습과 성곽을 더욱 튼튼히 만드는데 급급하건만
일명 진보계의 대표 논객이라는 사람은 가릴 것은 가리자는 속 편한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들을 이기려면 이쪽도 물불 안 가리겠다는 전투심 정도는 보여줘도 시원찮을 마당에 말입니다.

진중권식 논리이면 이번 대선에서 나씨에게 결정타를 먹인 1억 피부과 기사도 나올 수가 없어요.
이번 나꼼수 26회에서 도올 선생은 
문화일보에서의 잠깐의 기자 생활이 자신의 학자연한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힙니다.
정치나 경제 현장에는 글이나 남이 전하는 기사로는 도저히 알기 어려운 그런 피비린내가 늘 함께 합니다.

나꼼수와 그 4인방을 진정 비판하고 싶으면
그들보다 더 민주화를 되찾는데 효과적이며 대중들의 지지를 받을만한 내용성 있는 것을 들고 나오면 됩니다.
비판하는 분들은 그런 노력과 시도와 능력을 먼저 보여주면 좋겠네요.
그런 실력이 안되면 서울시내에서 종이박스를 
한 사흘이라도 줏어서 고물상에 넘기는 경험이라도 하고 비판을 하던가..

이러면 또 나오는 말들이 나꼼수 신격화해서 문제니 하는 건데요
그런 시각이야말로 대중들의 수준을 아래로 보는 어이없는 시선이겠습니다.
나꼼수에 환호를 보내는 이들의 상당수는 배울만큼 배우고 알만큼 아는 이들, 
막말로 피 튀기는 경제현장에서 산전 수전 공중전을 다 치르면서 경제활동을 한 이들입니다.
이들이 전부 바보입니까?




  
  
IP : 211.196.xxx.4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걸 걱정했것만...
    '11.10.31 12:34 PM (121.130.xxx.77)

    진중권 나꼼수에 "너절리즘" 비판........조중동 기사떳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에효
    '11.10.31 12:35 PM (203.249.xxx.10)

    자가당착에 빠져 같은 편 까대면서 조중동에 떡밥이나 던지고 있다는...;;
    이 정도면 엑스맨, J실장 급.-_-;;;

  • 주기자까지뫄~
    '11.10.31 12:38 PM (121.130.xxx.77)

    진중권씨.........

    안타깝지만 이왕 판은 벌어졌고.....다음행보가 중요하죠~

  • 이런 ㅄ인증했구만.
    '11.10.31 1:27 PM (1.246.xxx.160)

    가라가, 재수없다 진중권.

  • 2. 어떻게 보면
    '11.10.31 12:35 PM (125.252.xxx.35)

    더 비겁하고 억울한 게 같은 편이 뒤에서 돌던지는 거죠.

  • '11.10.31 12:40 PM (175.113.xxx.141)

    편이 없는게 진중권의 가장 큰 가치중의 하나죠. 니편 내편 판치는 우리나라에서 배타적 내편을 설정하지 않는 일괄적인 태도가 얼마나 희귀한가요.

  • 한걸
    '11.10.31 12:54 PM (112.151.xxx.112)

    저는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했던 김지하씨가 그대로 연상되는데요
    그저 관심 받고 싶고 콜하면 달려오는 ...
    이쪽, 저쪽 다 비판하면 본인은 굉장히 똑똑해 보인다는 생각이 없는거 아닐거에요ㅛ

  • 지나
    '11.10.31 12:36 PM (211.196.xxx.46)

    그 아이가 '아이'가 아니랍니다.
    나이가 30이 넘었고 스스로 사무실에 와서 그 ** 아이 임을 밝혔다는게 정설로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 음....
    '11.10.31 12:45 PM (121.130.xxx.77)

    눈찢어진아이.....

    일설에 의하면 작년에 그자가(현재 30대임) 친자소송을 냈었는데...물론 법원에..........
    그 서류가 모조리 사라졌다는...............사실이라면 이건 보통문제가 아니죠~


    나꼼수는 달(BBK,증거인멸)을 보라 손짓하는데...
    누군가는 손가락(불륜,사생아-사생활드립)만 쳐다보는 현 상황...

    같이 싸워줘야할 일부 진보인사들이 저러니 안타깝죠~


    절말 몰라서 쓰신글이라 생각하고 달글 달아드립니다~

  • 3. 귀부인
    '11.10.31 12:38 PM (116.33.xxx.18)

    지나님 글 격하게 동감합니다!!!

  • 4. 진중권은
    '11.10.31 12:38 PM (222.251.xxx.41)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이번에 한 발언이 그렇게 튀지 않아요. 진중권같은 인물은 황우석사건이나 심형래같은 경우에 빛을 발하는 사람이에요. 진중권이 가카옹호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잖아요.

  • 지나
    '11.10.31 12:44 PM (211.196.xxx.46)

    그건 저도 알지요.
    ^^
    그 분의 명석함도 인정해요.
    하지만 가끔, 몇몇 일명 진보인사들의 저런 식의 느슨한 사고 행태를 보면 가끔 속이 상합니다.
    저런 식으로 느닷없이 원칙 들이대기를 하기 시작하면
    결국 나중에는 당리당략이 다른 야당들이 왜 통합 후보를 내느냐는 말까지 나올 거에요.
    총선 대선을 꼭 이기려는 마당에선 계속 여론을 이쪽으로 우세하게 잡아둬야 할 마당에 뭔 뻘소리인가 싶었습니다.

  • 그런게
    '11.10.31 12:49 PM (222.251.xxx.41)

    시민들 생각하고 다르면 그냥 뻘소리로 묻힐 거에요. 가치가 있다면 살아남을 거고요.

  • 진중권은 우리편?
    '11.10.31 12:51 PM (222.251.xxx.41)

    이런 생각들이 깔려있어서 이런 반응들도 나오는 거겠죠. 진중권이 우리편인가요? 우리는 누구인지 그것도
    잘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5. ocean7
    '11.10.31 12:40 PM (67.183.xxx.98)

    그사람 좋겠어요
    유명해져서..
    매번 느끼지만 참 갑갑한 사람입니다
    말빨은 있는데 단세포적인 주장을 할때가 더러 있죠
    이사람을 버려야 진보가 분열이 안될듯합니다.

  • 유명?
    '11.10.31 12:42 PM (218.50.xxx.225)

    유명세 같은거 진중권은 상관도 안해요

    진중권 정도도 못 껴안으면 진보가 뭐가 진보인가요?

  • 6. 진중권이고 나꼼수고
    '11.10.31 12:43 PM (222.251.xxx.41)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으니 듣는 거고 그 사람이 그런 발언해서 안되는 거는 아니지요. 들을 가치가 없으면 아무리 트위터에서 떠들어봐야 듣는 사람 점점 없어져요. 나꼼수가 비밀결사가 아닌 것처럼 듣는 사람도 그럴 필요없어요. 그냥 저 사람은 저런 의견이라고 들으면 그만이에요.

  • 7. 세우실
    '11.10.31 12:44 PM (202.76.xxx.5)

    나꼼수가 비판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
    진중권 교수의 말 자체는 틀린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같은 시국에 최첨단에서 대신 싸워주는 나꼼수이긴 해도,
    나꼼수의 폭로들이 금과옥조처럼 되어가는 상황에
    사실 중간에 한 번 질러 주는 게 진중권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만 딱 거기까지!
    제가 그냥 피식했던 건 방법론에 대한 부분입니다.
    너절리즘이라는 말이 오타인 것 같지는 않은데, 누가 누구한테 너절리즘이라고 하는 것이며
    저열하고 비열하다는 얘기도 했던데 지금까지의 트윗 배틀을 보아 온 사람으로서
    이건 뭐 누가 누구한테 하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진중권의 스타일 보면 워낙 죽자고 덤비는 타입이고 옆에서 뭐라고 떠들건 신경 안쓰는 사람이에요.
    이젠 꼼수가 알아서 하겠죠.

  • 지나
    '11.10.31 12:46 PM (211.196.xxx.46)

    네. 세우실님 말씀도 맞아요.

  • 8. 진중권씨..
    '11.10.31 12:46 PM (121.135.xxx.27)

    때로는 좀 조용히 있어주는 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지금 찌라시와 드런 권력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건
    민주시민들의 와해 아닐까요.
    자꾸 이런 논란은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것 밖에 안되는건데...
    이러다 결국은 본질은 호도되고, 남는건 우리쪽의 상처밖엔 없을겁니다..

  • 9. ...
    '11.10.31 12:47 PM (121.161.xxx.56)

    곽노현 교육감님 가장 먼저 비난하고 나선게 진중권이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그냥 입과 키보드로 먹고 사는 인간.

    김어준 총수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 폭발이라고 봅니다.
    진중권은 이상하게 김어준보다 자신이 항상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이상한 자만감을 가지고 있는듯.
    황우석과 심형래때 자신의 논리가 먹혀서 그런건지....그것 하나로 몇년을 우려 먹는건지...한심함!

  • 총수는
    '11.10.31 3:19 PM (125.177.xxx.193)

    전에도 진중권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지 않았나요?
    그렇게 그냥 무시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같네요.
    진교수 원래 저렇게 생겨먹은 사람이니 우리가 너무 흥분해서 조중동 떡밥 크게 만들지 말아요.

  • 10. 진중권
    '11.10.31 12:48 PM (121.88.xxx.168)

    세련되고 칼같은 독설에 반해서 책사보고 팔로하다가 나꼼수 비판하는거 보고 그만뒀어요.
    세상에 셜시장 앞두고 곽노현 나꼼수 그렇게 까야했는지.
    뭉칠 때는 말하고 싶어도 꾹 눌러서 하나로 힘을 모아야하는데 머리속 말들 다 토해내더라고요.

    나꼼수가 너절리즘? , 주진우 기자를 사생활 캔다고 막장처럼 매도하고. 이해할 수 없어요. 입 참 싸요.
    자기가 본류에 있다고 착각하나본데, 워터게이트 르완스키 스캔들 같은게 어디 본류에서 나는 건지. 다 너절한 탐욕에서 나왔잖아요. 잘난 척하는 것까진 봐줄만했는데, 배운 척하는건, 못배운 사람들 까대는 건 아니지 싶어요.

    나꼼수팀한테 배운척하는 거 보고 정 떨어졌어요.

  • 11. 진중권이나 조갑제나
    '11.10.31 12:48 PM (211.245.xxx.100)

    세상에는 이런 인간도 저런 인간도 존재하는 거니까...
    자기애도 강하고 자존심도 강하고 자존감도 강하고...
    같이 욕하고 싸우면서도 자긴 다른다는 선민의식이 아주 강한 사람인거 같아요.
    내가 너희랑 이렇게 말쌈이라도 해준 걸 고맙게 생각해~~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벽에 뭐칠할때까지 오래 살긴 할겁니다.
    욕 많이 먹어서요. 진보에서도 보수에서도 꼴통들한테도...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으니...

  • 12. 부자패밀리
    '11.10.31 12:51 PM (211.213.xxx.94)

    목숨내놓고 방송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지는 못할망정....답답한사람이죠.
    그사람들이 지금 코너에 몰려있는데 눈찢어진 아이는 그들에겐 힘이죠.
    저짝에서 유치뽕짝 갖은 음모는 다 부리고 있어도 속수무책 당해야 했다면 지금은 쫄지마 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건데.
    진중권씨는 항상 이런식이죠 진보가 왜 화합이 안되는지를 보여주는 전형.
    열심히 뭘 할려고 할때 슬쩍 와서 힘빼주고 가는 사람.

    늘 그래왔고...
    진중권의 이름값은 딴날당의 행태때문에 유명해진거니깐요.
    어찌보면 그들이 필요한사람인지도 몰라요.

  • 13. jk
    '11.10.31 12:52 PM (115.138.xxx.67)

    진중권은 현실과 이상의 차이가 문제인 캐릭임...
    유시민도 똑같음..

    아주 오래전에도 했던 말이지만 진중권과 유시민은 완전히 똑같은 사람임..

    걍 쉽게 말하면 진중권의 이상은 진보신당임.
    하지만 현실은 한나라당...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로막는게 한나라당뿐 아니라 또 있음.. 민주당..

    현재 진중권과 유시민의 경우 자기가 정말 싸워야 하는 대상이 한나라당이라는걸 알면서도 동시에 민주당과도 싸워야 하는걸 알고 있음..
    문제는 얘네들이 정말 타파해야 하는 적을 헤깔린다는것임. 자신들의 이상을 위해서는 민주당도 없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네들이 글을 쓸때도 똑같은 딜레마에 부딪히는데
    자신들의 이상에 비해서 한국의 수준은 너무나 시궁창이라서리 그나마 상대적으로 자신들의 편이라고 생각해왔던 사람들도 그런 시궁창에서 헤메는 모습을 보기도 함..
    한국의 현실이 너무나 천박하기에....

    이 꼬라지이니 천박한 현실을 비난할때는 상관이 없는데 그나마 심증적으로는 동조가 되는 세력들도 그런 모습을 보이니 그걸 비판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모호함...

    사실 논란이 되고 싶지 않으면 저런 문제는 걍 가만히 있는게 가장 좋긴 한데... 지 성격상 그러지는 못하는거 같고(본인은 나꼼수에 별 관심이 없어서리....... 들어본적도 없고.. 딴지일보는 재미있게 봤음)

  • 오호~
    '11.10.31 1:05 PM (125.182.xxx.31)

    이번 건은 상당히 예리하심

    하지만 제이케이님의 의견 중 한 50%는 도통 이해도 안가고 웃김
    그렇다는 건 님하가 진씨보다 한수 위? (일리는 없겠고 ㅎㅎ)

  • jk
    '11.10.31 1:22 PM (115.138.xxx.67)

    유머는 유머로 받아들이셔야지 유머를 다큐로 받으시면 당연히 이해가 안되죠...

    진중권도 신이 아닌데 오류가 있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그런 오류는 비난받아야 하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거겠죠.

    한사람의 모든 행동과 모든 철학과 모든 말들이 다 이해가 가능하고 무조건적으로 옳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 14. 새날
    '11.10.31 12:53 PM (183.97.xxx.227)

    정말 아직 더 당해야하나..하는 자조적 느낌까지 듭니다..
    진보논객이란 타이틀이 아깝네요..
    지금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데...저런 한가한 드립질이라니...
    왠지 나꼼수 인기를 질투하는 느낌...

  • 15. 완전동감
    '11.10.31 12:54 PM (183.100.xxx.68)

    완전동감이예요.

    제 사견을 말하자면, 진중권씨도 편견이 있는 사람이더군요.
    진중권씨 주위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은,..... 사람을 사귐에 나름 기준이 있어요.
    진씨는 총수가 그 기준에 모자란다고 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준이와 같은 말을 조국교수가 하면 우쭈쭈 국이가 그러냐, 이러면서.......

    진씨는 학문의 벽에 대한 편견, 일반대중사상에 대한 혐오가 은연중 있는 사람 같아요.
    여기까지 와 보지 않은 사람들이 뭘 알어,
    팬덤은 세력화하니까 안돼, 경계해야돼, 팬덤은 다짜고짜 무식해,
    대중은 계몽의 대상이다,
    .....

    촛불 때 아프리카 티비와 그리 열심히 다닌 건, 자기가 믿는 신념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겠죠.
    그것과 나꼼수가 무어가 더 다른가요. 제가 보기엔, 방식은 같고, 가지고 있는 신념은 다릅니다.
    진씨는 위에서 바라보고 총수는 곁에서 알려주는 것의 차이랄까요....
    진중권씨 안타깝습니다.

  • 16. 반대를 위한 반대를
    '11.10.31 1:03 PM (112.72.xxx.145)

    한다는 인상을 많이 받아요..

    그러니까 이슈가 될만한 모든 사항에,자기도 밥숟가락 얹는식???

    그냥 자기 밥상에 자기 숟가락이나 얹으면 되는데,이슈가 되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때
    스스로 느끼는 호기심,질투를 참지 못하고
    아무 밥상이나 숟가락 얹고 보는 식..

    저열하고 비겁하게 보입니다..

    사람이 낄때와 안낄때 모르는것도 주변머리 없어보이구요..

    진중권씨는 그걸 아셔야 해요.
    사람은 다 자신보다 똑똑하다는것을요..
    자기만이 똑똑하다고 믿는 헛똑똑이만이 저런 행동을 할수 있어요..

  • 17. ..
    '11.10.31 1:07 PM (211.253.xxx.49)

    무조건 동감

  • 18. ....
    '11.10.31 1:08 PM (115.89.xxx.99)

    완전 동감
    진중권씨는 지금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어요.
    현재 상황이 그렇게 .. 만만한가요?
    나꼼수의 행보는 정당할 수 밖에 없어요.

  • 19. 나꼼수
    '11.10.31 1:09 PM (118.38.xxx.44)

    4인방이 방어력을 진중권 말대로 놓아 버렸을때
    나꼼수 4인방이 구속되고 나꼼수가 사라져도
    절대 결코 진중권은 나꼼수 4인방을 위해 같이 싸워주지 않는다는데
    내 전재산을 겁니다.

  • jk
    '11.10.31 1:25 PM (115.138.xxx.67)

    본인이 진중권과라서 잘 알지만..그래서 그런 성격의 사람들을 싫어하지만
    (지적은 이해하는데 그리고 그 말도 잘 받아들이는데 본인과 같은 성격인걸 알기 때문에 같은 극끼리 밀어내죠)

    저런 성격의 사람들은 경쟁자를 싫어해요.

    같이 싸워줄 필요가 없죠. 오히려 사라져주기를 도태하기를 바라고 있을겁니다.
    진중권과 유시민이 같은 성향임에도 별로 사이가 안좋은 이유가 바로 저런 이유죠...

  • 20. dd
    '11.10.31 1:10 PM (222.112.xxx.184)

    아니 이산가족을 만나게 해주는게 왜 "너절리즘"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특히나 자식이 부모 찾겠다는데 도와줘야지요.
    안그런가요?
    정많은 우리 나라에서요.

  • 21.
    '11.10.31 1:11 PM (211.47.xxx.151)

    진중권의 오류는 자신의 큰 적과 작은 적을 하나로 뭉뚱거려 버리는 데 있기도 하다 싶어요. 스스로 편의 개념은 없다 해도 적의 개념조차 아예 없다는 말은 안 하겠지요. 그러니 방법론에서 자꾸 엉키죠. 똑같은 강도로 시기도 가리잖고 큰 적, 작은 적에게 같은 칼을 휘둘러대니 이건 때로 애먼 사람이 크게 다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듯.
    지나님 말씀 동의합니다. 더 좋은 대안, 더 효과적인 방법론을 들고나오지 못할 거 같으면 싸우는 사람 힘빼는 짓은 적어도 하지 말아주었음 합니다. 진짜 똥꼬 콩나물도 빼먹어야 할 중차대하고 다급한 시점에 말이죠.

  • 22. ..
    '11.10.31 1:16 PM (211.253.xxx.49)

    야권에서도 더러운 짓을 할만한(치명적인것말고) 모략가, 전략가, 여권과 비슷한 공격을 할수있는 비열한 공격가가 있어야할듯요

  • 23. 사비공주
    '11.10.31 1:17 PM (218.150.xxx.156)

    눈찢어진 아이 말한게 왜 너절리즘 인지 모르겠어요.

    파헤치고 더 캐내야할 내용아닌가요?

    이미 대선전부터 나온이야기인건 아는 사람다 아는데 진중권만 몰랐나요?

    남자의 아랫도리 일이니 건드리면 안되는성역인가?

    가카께서는 돈버시는데만 꼼꼼하신줄 알았는데
    아랫도리도 일마져도 꼼꼼하게 처신하시니 칭찬이라도 해드려야 겠네요.

    교회의 장로라는 ...사람이 말이죠...

  • 24. 사비공주
    '11.10.31 1:22 PM (218.150.xxx.156)

    그리고 미쿡같은 나라조차 대통령 섹스스캔들은 언론에서 더

    파헤치고 더 적나라 하게 나오지 않았나요?

    진중권...지금 우리가 무슨 70년대도 아니고...

    가카의 사생활이니 꼼꼼하게 지켜드려야 하는지 묻고 싶네요.

  • 25. 이렇게
    '11.10.31 1:31 PM (183.98.xxx.158)

    댓글 줄줄 달아가면서 분석하기조차 아깝네요.
    그냥 혼자 떠들게 내둡시다.

  • 26. ...
    '11.10.31 1:51 PM (203.249.xxx.25)

    저도 진중권이라는 분에 대해 당분간 관심을 꺼드리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분인가에 대해 전혀 호기심도, 흥미도, 매력도 느끼지 못해서^^;;;
    그냥 좀 짜증날 뿐입니다.
    지금이 어느 땐데 왜 저리 가볍게 입을 놀리나요? 화가 날뿐.
    사람들이 진중권보다 덜 똑똑해서 나꼼수를 좋아하고 고마워하고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는 것만 좀 알아줬으면...답답이.

  • 27. phua
    '11.10.31 1:55 PM (1.241.xxx.82)

    ㅎㅎㅎㅎㅎㅎㅎ
    진교수님 관찰자 시점에서는
    너절리즘에 빠진너절하게 보일 아짐...
    그래서 우쩌라구 !!!!!!!!!!

  • 28. 지나
    '11.10.31 2:14 PM (211.196.xxx.143)

    외출 후 돌아와보니 많은 덧글이 달렸네요.
    사실 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진중권씨의 저 말이 저격수를 자임 하고 나서고
    스스로를 방어 하기 위해서도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전쟁 중에 저격 같은 짓을 하는 것은 나쁘다고 하는 것과 같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박원순 시장님이 이번 유세 중에 티비토론에서
    나씨의 갖은 비열함을 꾹꾹 참으며 공중파에서의 공개적인 비방을 하지 않겠다는 처음 약속을 유지하신 것은 정말 잘한 행동이며 보기에도 좋아요.
    대표선수는 그래야 하고 그럴만 하니까요.
    하지만, 박 시장에게 점잖게 가시라, 뒤는 우리가 맡겠다면서 목숨 걸고 저격수 활동한 이들을 저열하다고 비난하는 것, 이건 좀 아니거든요.

  • 정말동감
    '11.10.31 2:25 PM (59.4.xxx.129)

    다들 목숨 걸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데 옆에서 훼방놓고 있는 거 아녜요.
    진중권씨 좋아했었고 다른 말 다 이해하려 했는데 너절리즘이니 하며 주진우 정봉주 까는 거 보니 용서가 안되네요.
    뭐 내가 싫어하든 말든 뭔 상관이겠냐마는.나보다 100배는 똑똑하시니.

  • 29. 단팥빵
    '11.10.31 2:31 PM (222.238.xxx.207)

    비열하고 악랄하고 썩어빠진 저들을 보고도 고고하게 점~잖게 지킬건 지키자는 저런 식의 태도..
    한날당보다 더 열받게 합니다.
    지나님 글에 추천 100000000000000000개!!!
    특히 마지막부분도요. 꼼수4인방을 우리가 마냥 신격화하고 우르르~떠받드는거 아니잖아요.
    그들이 그저 그런 농담이나 따먹고 대통령을 희화화하기만 했다면
    절대 이런 화제가 되지 못했죠. 그 어느때보다도 단결해서 저들을 막아야할때입니다..
    분열하는 순간..그들은 뒤에서 미소지으며 더 악랄하고 처절하게 복수할 겁니다...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진중권씨 제발 자제해주시고..숲을 보세요 숲을..

  • 30. ..
    '11.11.1 12:09 AM (116.39.xxx.119)

    팀킬하는 사람 끌어안고 가야합니까?
    보세요 오늘 바로 좃선일보가 써먹잖아요. 아 역겨워 진짜.
    필리핀에서 비행기나 몰면서 조용히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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