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분들 몇살때부터 엄마 아빠와의 외출에 안 따라갔나요?

주부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1-10-31 12:28:51

울집 아이...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내 우리 부부와 함께 하지 않았어요..

같이 가도 재미 없다는게 그 이유랍니다...하앗..

어제는 점심밥까지 차려 놓았어요.. 혼자 찾아 먹었고..

중간 중간 홍시에 귤 비스켓까지  먹었더라구요..

 

하루종일 뭐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농담으로cctv라도 달아 놓을까..했답니다...

책읽고 tv도 좀 보고 그림도 그리고 이것저것 수첩에 깨알같이 자기네반 아이들 분류도 해 놓고..

그래도 그렇지..벌써 독립이라니..너무 이르잖아~!~

 

8살이거든요. 아...이렇게 빨리 이 시간이 다가오다니..ㅠㅠ

다른댁들도 이렇게 빨랐나요?

 

담주에는 어떻게든 데리고 나가야지...생각해 봅니다..

IP : 121.170.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앤가요?
    '11.10.31 12:29 PM (1.251.xxx.58)

    우리앤 남자,,3학년 즈음부터...
    4학년인 지금은....대놓고 안따라다니려고..혼자 컴하는게 더 좋으니까...ㅠ.ㅠ

  • 2. ..
    '11.10.31 12:31 PM (175.193.xxx.110)

    우리애는 딱 중학교되니 안 다니더라구요..

  • 3. ..
    '11.10.31 12:31 PM (125.152.xxx.220)

    오잉~

    우리애들은 초5아들....초3딸.....엄마 따라다니는 거 너무 좋아해요....ㅋ

    친구가 놀자고 해도....엄마가 도서실 가든..마트를 가든....졸졸졸 따라 옴.

  • 4. 비타민
    '11.10.31 12:34 PM (218.209.xxx.227)

    컴퓨터에 눈를 뜨는 순간부터이니깐

    대부분의 집 아이들에게는 그렇고요

    놀이동산이나좀 가야 따라다닐까 그렇지 않으면 거의....

    컴에 비밀번호 걸어놔보세요 아마 어떤 반으으이 나오지 않을까요

  • 5. ㅇㅇ
    '11.10.31 12:35 PM (121.130.xxx.78)

    아들은 좀 그런 성향이 있더라구요.
    혼자 나가 놀든가 게임 하고 싶어서.
    딸은 중학생 되고는 시험 끝나고 친구랑 놀러가더니 (원래 엄마랑 놀았는데)
    저번 시험 끝나고는 혼자 놀겠다고 친구랑 다니면 피곤하다고 약속을 안잡았더라구요.
    그래서 삼청동 데리고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차 마시고 사진 잔뜩 찍어주고 청계천 걷고
    다리 아프니 택시 타고 들어왔죠.
    엄마랑 나가니 너~~무 좋대요.

  • 6. 독수리오남매
    '11.10.31 12:43 PM (211.33.xxx.77)

    아이마다 다르겠죠..
    저희 집 아이들은 셋째가 중3인데도..따라다니는거 좋아해요.. 그 밑에 아이들은 말할것도 없겠죠. ^^
    고3인 둘째도..시간이 되면 같이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

  • 7. ..
    '11.10.31 12:54 PM (1.225.xxx.114)

    우리애들은 중학생이 되니 안따라가는게 아니고 시간이 안맞아 못따라가네요.
    대학생인 지금도 시간되면 같이 가려고 기를 씁니다.
    어마, 아빠 따라다니면 뭐라도 하나 건지니까요.

  • 8. 차이가..
    '11.10.31 1:18 PM (14.47.xxx.160)

    큰애, 작으내 있더라구요.
    큰아이는 초3정도되니 안따라 다닐려고 하고, 작은아이는 제 형이 있으니 더 빨리
    안달라 다닐려고 하더군요.

    그렇게 몇년 지나고나니 어느날 쇼핑에 눈뜬 큰아이가 맨날 따라 다녀요^^
    제 쇼핑, 마트친구입니다...

  • 9. 저희집
    '11.10.31 1:18 PM (222.237.xxx.218)

    중학생 남매도 같이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둘이 같이 다니는 걸 싫어해서..
    하나씩만 달고 다녀야합니다.. 셋이 나가면 꼭 사단이 나요..
    엄마아빠랑 나가면 넷이 다니구요..

  • 10. 8살이면
    '11.10.31 1:44 PM (183.96.xxx.34)

    8살이면 혼자 집에 있기는 좀 위험하지 않나요?
    저는 이게 더 궁금해요.. 저는 4살짜리 키우는 엄마라서 감이 없나봐요..

  • 11. dd
    '11.10.31 3:11 PM (125.128.xxx.77)

    혹시 외동인가요?
    외동이면 좀 그럴것같아요. 남매든 형제가 있으면 좀 괜찮은데
    외동이면 많이 심심해하던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68 코피 자주 나는 아이 뭘 해줘야 할까요 7 엄마 2011/10/31 4,198
31067 한명숙 총리께 축하 인사하실 분들~ 6 참맛 2011/10/31 2,197
31066 딴지 안 열린다고 하신분들은? 1 딴지팬 2011/10/31 1,774
31065 김진표 홀로 싸인?→野, FTA 합의문 반대기류 강해 17 참맛 2011/10/31 2,607
31064 ‘문제는 MB?’…한나라당, 심상치 않은 反MB 기류 5 세우실 2011/10/31 2,539
31063 학교에서 학부모만족도조사 서비스 ~~~~~~~~~~~~~~~~ 4 만족 2011/10/31 2,613
31062 무주리조트 스키강습은 어디에서 5 스키강습 2011/10/31 3,459
31061 누룽지 좋아하세요? 8 /// 2011/10/31 2,429
31060 경유차 lpg개조 2 기름값 후덜.. 2011/10/31 1,624
31059 한명숙 무죄 - 같은 글 백개라도 반갑습니다 얼쑤 9 의문점 2011/10/31 1,925
31058 민주당에 전화해서 국민의 뜻을 전해주세요! 6 Pianis.. 2011/10/31 1,606
31057 민주당에 전화했더니 계속 회의중이라 하고 11 FTA반대 2011/10/31 2,250
31056 시조카가 수능시험 치면 얼마정도 줘야할까요? 14 외숙모 2011/10/31 2,762
31055 긴급! 김진표대표가 FTA 당정청합의를 당내 의총에서 통과시킬려.. 12 참맛 2011/10/31 2,406
31054 강릉에서 이웃집 개를 쇠파이프로 때려 이빨과 턱뼈를 부러뜨린 사.. 3 동물학대반대.. 2011/10/31 1,883
31053 성적표에 담임선생님이 써주시는글 10 스프리 2011/10/31 3,554
31052 한나라당 샌드백하려고 하나요 5 민주당 2011/10/31 1,516
31051 원룸신축-형부에게 얼마나 줘야 하나요? 8 자매간 의상.. 2011/10/31 2,670
31050 올해가기전 약 60일남았네요 2011 2011/10/31 1,428
31049 논리 속독에 대해 2011/10/31 1,428
31048 나꼼수의 눈찢어진아이에 대한 언론들의 설레발이었군요 7 오호 2011/10/31 3,008
31047 국민일보 [속보] 한명숙 전 총리, ‘9억 수수 혐의’ 무죄 6 바람의이야기.. 2011/10/31 1,896
31046 [속보] 정치자금법 위반 한명숙 전 총리 무죄 3 진실의 힘 2011/10/31 1,593
31045 아이있는집 곰팡이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궁금 2011/10/31 2,168
31044 강남에 청소년원형탈모 잘 보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1 원형탈모 2011/10/31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