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아이...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내 우리 부부와 함께 하지 않았어요..
같이 가도 재미 없다는게 그 이유랍니다...하앗..
어제는 점심밥까지 차려 놓았어요.. 혼자 찾아 먹었고..
중간 중간 홍시에 귤 비스켓까지 먹었더라구요..
하루종일 뭐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농담으로cctv라도 달아 놓을까..했답니다...
책읽고 tv도 좀 보고 그림도 그리고 이것저것 수첩에 깨알같이 자기네반 아이들 분류도 해 놓고..
그래도 그렇지..벌써 독립이라니..너무 이르잖아~!~
8살이거든요. 아...이렇게 빨리 이 시간이 다가오다니..ㅠㅠ
다른댁들도 이렇게 빨랐나요?
담주에는 어떻게든 데리고 나가야지...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