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글 과 진상글 읽다가...

이런 경우는요?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1-10-31 09:17:41

그저께 홈***에 장보러 갔다가 사발면이 급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라면 코너로 가보니 육개장과 김치사발면이 한박스에 담겨 있고 5+1 이라고 되어 있는거에요.

바로 옆박스에 신라면 컵라면과 진라면 컵면도 있었는데 그 박스는 5+1이란 말이 없었구요.

제가  김치 사발면 (작은거)을  먹을려던 참이라 두개만 살까 하다가 5+1 이란 말에 

섞여 있는 육개장과 김치를 세개씩 담았어요.

둘다 작은거 똑같은 사이즈 였죠.

6개까지 살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사발면 사다놓으면 애들이 먹을려구 해서 잘 안 사다 놓거든요.

계산하고 다른 볼일 보면서 우연히 영수증을 보니  6개가 고스란히 계산이 되있는거에요,

마침 고객센터가 한산하길래 가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직원이 매장으로 뛰어가 보더니 다녀와서 하는 말이 육계장만 5+1이었던 거에요.

저는 당연 같은 박스에 담겨있고 옆에 신라면 컵라면에는 그 말이 없길래 그 박스에 있는거만 5+1이라고  생각하고

 한두개만 사면 될걸 6개나 산게 된거죠.

 영수증을 확인 하지 않았다면 그걸 6개나 사고도 한개는 공짠지 알고  먹었을텐데 말이죠.

그 말을 듣는순간    화가  나서  6개를 다 빼고 다시 계산해 달라 그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요.,...

이얘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그걸 다시 환불했다는 말에 좀 심하다고 하더군요.

전 마트갈때 참고하라고 해준 이야긴데요....

제가 심한건가요??    

IP : 112.150.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1.10.31 9:22 AM (175.112.xxx.72)

    똑쪽한 소비자시죠.
    환불하는 거 귀찮다고 안하면 그런식 행위에 매번 당합니다.
    땅파보세요. 그 돈 나오나...^^
    저도 항상 영수증 확인합니다.

  • 2. 111
    '11.10.31 9:27 AM (124.136.xxx.84)

    저같아도 환불합니다.
    5+1인 줄 알고 샀는데 그게 아니라면 당연 환불하죠.
    게다가 님은 처음에 두개만 사려고 했던거고 세일의 유혹에 여섯개를 샀던거니까요.
    그 친구분 푼돈을 우습게 보는 분인가 봅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 3. 그런건
    '11.10.31 9:31 AM (180.64.xxx.147)

    당연히 환불이죠.

  • 4. ..
    '11.10.31 9:35 AM (125.152.xxx.220)

    글게요...뭐가 심하다는 건지...당췌....

  • 5. 폴리
    '11.10.31 9:46 AM (121.146.xxx.247)

    저도 환불해요 ^^

  • 6. ..
    '11.10.31 9:56 AM (1.225.xxx.114)

    그 친구가 웃긴거죠.
    세상을 뭐 그리 헐랭하게 산답니까?

  • 7. 전 뭐
    '11.10.31 9:56 AM (125.186.xxx.11)

    귀찮아서 환불 안하는 타입이지만 환불한다고 이상하게 볼 일도 아니죠.
    그건 분명 마트에서 꼼수부린 건데요.

    저도 비슷하게 과자들로 해놓은 거 봤는데, 같은 상자는 같이 묶어서 계산해주던데, 그 마트가 이상하네요.

  • 8. 가격
    '11.10.31 10:33 AM (218.155.xxx.223)

    행사하는거나 가격표시 잘보고 사야되요
    같은 매대에 있고 얼핏보니 가격이 저렴한거 같아 카트에 넣었는데
    계산할때 보니 그 가격이 아니어서 환불한적 몇번 됩니다
    마트측의 상술인지 , 아님 생각없이 진열해 놓은건지 몰라도
    얼마전에 *마트에 노랑양은냄비 할인하길래 카트에 넣었는데
    계산하고 영수증 확인하니 그 가격이 아닌거에요
    다시 매장에 들어가 가격 확인하고 계산대에 갔더니 고객센터로 가라더군요
    확인한 결과 가격표시가 잘못된거라고 , 죄송하다며 5천원 상품권 주더군요
    근데 가만보면 영수증 확인 잘 안하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마트측에서 고런걸 노린 상술은 아니겠죠 ?

  • 9. 아뇨
    '11.10.31 10:03 PM (220.116.xxx.39)

    절대 심한 거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50 서영석 기자, 눈찢어진 아이는 4년전 이야기 4 참맛 2011/10/31 3,362
32149 약속 안지키는 게 정상인가요? 11 약속 2011/10/31 2,447
32148 타피스트리는 직조예술, 직물예술, 섬유예술 중 어느 예술인가요?.. 1 ... 2011/10/31 1,402
32147 김홍도 목사님이 숨겨둔 여자, 사생아 애기 하셨네요 3 한걸 2011/10/31 9,098
32146 떫은 곶감 여쭤요 3 곶감 2011/10/31 3,118
32145 유지관리비 매년 200억? 혈세만 축낼 아라뱃길 누가 책임질 것.. 베리떼 2011/10/31 1,596
32144 오늘 아침에 정동영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FTA사례... 5 ㅎㅎ 2011/10/31 1,942
32143 시부모랑 같이 사는데 매주 오는 시누이 60 원투쓰리 2011/10/31 14,290
32142 [한컷뉴스] 김용민 성대모사에 웃음 터진 1 ^^별 2011/10/31 1,755
32141 지금 국회 앞은? 3 참맛 2011/10/31 1,795
32140 만화]이상한 나라의 찍찍이 가카-시한폭탄 1 ^^별 2011/10/31 1,656
32139 페이스북 질문이예요... 1 .. 2011/10/31 1,451
32138 영화인들, 5년 만에 또 다시 거리로...왜? 3 ^^별 2011/10/31 2,404
32137 전기 그릴 .. 잘 사용하게 되나요? 6 .. 2011/10/31 2,332
32136 시누이가 친척들 앞에서 저를 웃음거리로 만들어요 36 대문글 보다.. 2011/10/31 14,047
32135 MDF가구 냄새 제거하는법 아세요? 냄새진동 2011/10/31 4,927
32134 블랙박스 어느회사제품 몇기가짜리 장착하셨나요? 1 독수리오남매.. 2011/10/31 2,241
32133 남편에게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5 궁금 2011/10/31 2,732
32132 먹다남은 후라이드치킨... 11 치킨.. 2011/10/31 3,078
32131 진중권이 나꼼수 나왔으면 좋겠네요 63 eew 2011/10/31 5,964
32130 나꼼콘에서 "눈 찢어진 애"를 직접 언급한 건 없다 7 참맛 2011/10/31 3,574
32129 후쿠오카 방사능 수치를 알 수 있는 곳 1 후덜덜 2011/10/31 4,476
32128 강화에 사는데 이 근처 믿을만한 치과 좀 알려주세요. 1 치과 2011/10/31 1,981
32127 신재민 계좌에 출처 불명 뭉칫돈 베리떼 2011/10/31 2,174
32126 진보신문들은 왜 침묵하고 있을까요? 1 ,. 2011/10/31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