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 29,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1-10-31 08:41:27

_:*:_:*:_:*:_:*:_:*:_:*:_:*:_:*:_:*:_:*:_:*:_:*:_:*:_:*:_:*:_:*:_:*:_:*:_:*:_:*:_:*:_:*:_:*:_

후투티여
절망의 모강母江 앞에 부활하라!

그리하여 저 파아피만의 후예,
어머니의 젖가슴을 능멸하는
눈 먼 추장을 쪼아내라

대 부시를 꼭 닮은 아메리카 신봉자,
제국의 운하를 '파겠다' 하네.

마치 영어의 뜻도 알지 못하며
'아메리카'나 '양키'라 하면
무슨 쌀로 만든 라면을 먹는 줄 아네.

이 땅의 백성이여
이 나라 운하가 하수도인가?
아니면 제국의 벙커인가?

반도의 강물을 쑤시는 것은
이 땅의 숨통을 막는
말세의 도륙,

모세도, 진도의 기적도,
또랑의 광대도 없는
난개발의 지휘자.

후투티여 깃털을 높이 올려
당당히 소리쳐라!

여기는 우리 땅,
빼앗긴 강에도 꽃은 피는가?

자유의 여인상이 환히 보이는
대 부시의 꿈의 나라
시멘트로 똘똘 뭉친
석고의 나라

후투티여~
절망의 모강 앞에 부활하라!

그리하여,
저 아메리카의 식민지
양키의 용병장이 그러하듯

'대운하는 차라리 딴 나라로 가라!'


   - 정토, ≪대운하는 차라리≫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10월 29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1/10/28/20111029_grim.jpg

2011년 10월 29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1/10/28/20111029_jangdory.jpg

2011년 10월 29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resize/2011/1029/131980085228_20111029.JPG

2011년 10월 29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1/10/28/alba02201110282106160.jpg

2011년 10월 29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1/10/20111029.jpg
 

 

 

 


2011년 10월 31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1/10/30/20111031_20p_kimmadang.jpg

2011년 10월 31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1/10/30/20111031_20p_jangdory.jpg

2011년 10월 31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resize/2011/1031/131998085586_20111031.JPG

2011년 10월 31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1/10/30/alba02201110302028090.jpg

2011년 10월 31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1/10/20111031.jpg


 

 

 

 

당신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거야.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 죽을 때까지 모를거야.

상황이 좀 조바심 나긴 하지만 그런 점에 있어서는 너무도 감사하고 있어.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51 며칠동안 눈이 좀 뿌연증상 3 안구건조증인.. 2011/11/10 2,229
    36450 집보러 다닐때요 6 집사자 2011/11/10 3,738
    36449 좀있다 김치냉장고 도착하는데요 2 고민 2011/11/10 1,688
    36448 고영욱이 덕을쌓았나봐요 63 바보보봅 2011/11/10 20,781
    36447 미국에 사는 한국주부들이 모아본 미국 무서운 의료비 실태 (섶 .. 5 배비장 2011/11/10 3,559
    36446 고집세고,자기주장 강하고,차분함의 반대이고, 목소리큰..딸 아이.. 2 선배 어머님.. 2011/11/10 2,693
    36445 김진숙 지도위원...309일만에 땅밟았다...한진중 사태 종지부.. 18 세우실 2011/11/10 2,716
    36444 작년 고3맘님! 질문이요...? 1 집중안됨 2011/11/10 1,773
    36443 31평확장형 거실에 60인치 TV 넘 클까요? 5 유투 2011/11/10 5,110
    36442 오디즙 2 친구 2011/11/10 1,756
    36441 FTA 찬성의원 헌정송 4 내가사는세상.. 2011/11/10 1,848
    36440 내가 겪었던 최악(?)의 패키지 여행 5 미깡 2011/11/10 5,147
    36439 나꼼수 후드티왔어요 12 반지 2011/11/10 2,763
    36438 저것들 또 물대포 쏘고 있어요~~~~~~. 생방송 중 물대포준비 2011/11/10 1,499
    36437 이런 기사에 기분 짱! 7 저는 2011/11/10 1,932
    36436 한미FTA반대 - 현재 남자:5 여자:1분 연행되었다는 소식 24 참맛 2011/11/10 2,702
    36435 장수면 맛 없나요? 12 라묜 2011/11/10 2,440
    36434 [속보] 안철수,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 아름다운재단 이사.. 44 asd 2011/11/10 13,413
    36433 매뉴얼과 메뉴얼 중 어느 것이 맞을까요? 4 ........ 2011/11/10 5,511
    36432 MB 퇴임후 사저 경호예산 67억 다시 배정되었데요.. 12 저만 몰랐나.. 2011/11/10 2,550
    36431 머핀 이쁘게 굽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1/11/10 1,955
    36430 급질- 무청 삶을 때 얼마나 삶아야 하나요? 1 그만 삶아도.. 2011/11/10 2,610
    36429 키워본 종 중에 가장 순한 성격은 어떤 개라고 생각하시나요 23 애견인분들 2011/11/10 16,455
    36428 五敵 넘들이 하는짓 (퍼옴 다음에서) 2 배꽃비 2011/11/10 1,348
    36427 김진숙씨 85호크레인 내려오는 동영상입니다~ 4 참맛 2011/11/10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