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십줄인데....탈모가 좀 심해지네요.
결혼할때(서른중반)부터 정수리쪽이 훤했었는데....언제부터 그랬냐니까 사회생활 시작하자마자 스트레스받아서 빠졌다더라구요.(근데 이건 본인얘기고 제 판단으론 남편 외가쪽 유전인듯..ㅡ.ㅡ)
그럼 거의 이십대후반,서른초반부터 시작된거라...너무 시간이 지난거 같아 치료해도 안되겠지싶어 저도 별참견 안하고 있었는데....요즘들어 점점 더 탈모범위가 커지는거 같아요.
이식한다거나 하는 방법까지 쓸 생각은 없고....먹는약이나 치료제가 있으면 해보고싶은데...
그렇게해도 효과가 있긴 할까요? 오래 진행된 탈모라 효과가 없을거같기도하고...
먹는약은 한번먹으면 계속 먹어야한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효과 있으면 계속 먹으면 되지않을까싶은데....
혹 그렇게 치료해서 나아지신분 계신가요?
더불어 병원 추천도 좀 부탁드려요. 어짜피 탈모약 쓰는거 거기서 거기면....피부과 아무데나가도 상관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