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첫 해외여행

여행가자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1-10-30 20:30:33

내년 2월쯤 가족들과(남편, 대딩아들,고딩딸) 해외여행을 계획중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휴양지는 내켜하지 않아서...어느나라를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일단 캄보디아, 베트남을 생각하고 있는데..검색해서

둘러보니 좀 밋밋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검색중에 어느분 댓글중 첫 해외가족여행이라면...

정말 이국적이거나 더운 나라가 괜찮다고 하셨는데..그럼 하와이나

괌, 세부 정도가 되겠는데..울 아이들이 수영복 입는걸 부담스러워 하는것

같아서..또 제외시켜야 하네요.

 

4인가족 4-5백 정도 되는 여행지로 와~~정말 외국에 왔구나!! 그런나라가

어딜까요.^^* 

(일본과 중국은 다녀와서 제외시켰어요.^^)

 

IP : 122.39.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
    '11.10.30 8:42 PM (110.15.xxx.248)

    어디를 가더라도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이 좋아요
    패키지는 편하긴 하지만 한국말 하는 가이드만 쫒아다니다가 돌아오니 해외에 갔다는 느낌도 적고..
    그 나라에서 그 나라 대중교통도 타보고, 흥정도 해봐야 갔다온 실감이 나더라구요
    파리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내 비옷...하면서 추억도 많아지구요

    저는..
    동남아 휴양지를 멏 번 가는 것보다는 그 돈 모았다가 좀 더 멀리 가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선진국이 대중교통이 잘돼서 개별여행 하기 좋더라구요

    그래도 가까운 동남아를 원하신다면
    호치민 경유 캄보디아 추천해요 저는 앙코르와트를 안가봤지만 좋다고 하더군요(울 남편이랑 애들이 저만 빼고 갔다왔는데 좋았대요)

    근데..
    애들이 고등만 되어도 부모랑 어디 다니는 거 싫어하지 않나요?
    해외는 다르려나.. 애들한테 물어보고 정하세요~

    저도 일본 여행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원전 폭발 때문에 일본쪽은 쳐다도 안보고 있거든요
    호주나 뉴질랜드도 추천해요~~(전 안가봤는데...ㅎㅎ 가고싶은 곳으로 찜해놓은 곳이라)

    애들도 다 컸으니 꼭 개별여행으로 하세요

  • 2. ...
    '11.10.30 8:49 PM (180.64.xxx.147)

    애들도 크고 만약 금액에 제한이 없다면 이란이나 터키 강력 추천합니다.
    이란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중동국가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터키도 그렇구요.
    그리고 좀 가까운 곳으로 간다면 캄보디아 추천하구요.
    이런 곳은 자유여행이 좀 어려우니 패키지로 가셔도 괜찮습니다.

  • 3. hanihani
    '11.10.30 9:07 PM (59.7.xxx.86)

    예산이 400~500이면 멀리는 못가실 듯하구요..

    말씀하신 곳 중에 캄보디아 추천해요..

  • 4. 첫 해외여행
    '11.10.30 9:33 PM (115.136.xxx.27)

    첫 해외여행이면.. 필리핀이나 태국이 좋긴 좋아요.. 필리핀 마닐라랑 세부, 보라카이 등지를 보면 좋으실텐데요. 마닐라가 요새 가니까 정말 좋아졌더라구요. 히든밸리나 팍상한 폭포, 그리고 sm몰에서 쇼핑하고. 보라카이같은 곳에가서 즐기시면 좋을거 같아요..

    가서 호핑투어하면서 열대어도 보시고, 맛난 과일도 많이 먹고. 정말 동남아의 매력에 흠씬 빠지실거예요.
    꼭 수영복만 입지 않아도 되고.. 수영복입고 티입으면 되구요.. 바다색깔 환상.. ^^


    앙코르와트 저 가봤는데.. 좋긴 무지 좋지만.. 유적지만 보고 오기에는 젊은 아드님과 따님은 좀 심심할 수 있다고 봐요.

    아니면 가볍게 홍콩은 어떨까요? 홍콩 마카오 심천까지 둘러보고 오셔도 좋고. 홍콩이랑 마카오 가셔서
    맛난 것도 실컷 먹고, 쇼핑도 하고 오면 만족할거 같아요..

    첫 해외여행지 거기다 자유여행이라면 좀 가깝고 .. 만만한 곳으로 가야 좋은거 같아요.
    고생하기보다는 즐기고 오는 측면이 강해야 하니까요..

  • 5.
    '11.10.31 12:26 AM (124.197.xxx.180)

    터키랑 태국 딱 좋은데
    지금 난리에 난리라 ㅠㅠ

    진짜 가볍게 갈만한 곳이 잘 없네요
    일본도 이젠 못가고 ㅠㅠ

  • 6. 터키
    '11.10.31 2:09 AM (119.70.xxx.232)

    터키 정말 좋았어요. 작년에 다녀왔어요.
    지진난 곳은 관광지는 아닐거에요. 우리나라보다 7배나 더 커서... 전에도 지진 얘기 했었는데 지진나는 곳은 관광코스 아니래요.
    터키 정말 좋았던 기억이...

  • 7. 원글.
    '11.10.31 8:09 AM (122.39.xxx.162)

    스마트폰으로는 댓글을 어찌 다는지..^^;;; 컴키고 들어왔어요.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쪽은 안다녀왔어도..다녀온듯 눈에 그려지는데
    터키!! 심하게 끌려요~~~
    제가 더 공부를 해야겠지만...터키가 지진이 심한 나란가봐요??
    아무래도 패키지가 편하긴 하겠지만
    다 들 똑같은 장소 똑같은 느낌의 여행...싫긴한데...
    경험도 없고 언어는 아이들 내세워 어찌 해보겠는데..터키는 터키어??ㅎㅎ ^^;;;
    물론 영어도 통하겠지요~~
    같은 동쪽 나라도 아니고 자유여행 좀 두렵긴 한데..
    가보지도 않고 왠지 터키의 매력에 빠질듯 해요.^^

    댓글달아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45 정말정말 편안한 브라를 찾아요 ㅠㅠㅠㅠㅠ 11 노브라녀 2011/12/14 4,545
47444 fta반대운동좀 다시 활발히 해야하지않을까요? 6 fta절대 .. 2011/12/14 1,040
47443 90kg 비만녀..런닝머신을 살까 말까 고민중인데요..... 24 .... 2011/12/14 4,933
47442 팥죽 쑬 때 8 .. 2011/12/14 1,886
47441 에고..ㅠㅠㅠㅠ치통.. 1 .. 2011/12/14 821
47440 마늘에 관한 질문입니다^^ 3 리곤도 2011/12/14 717
47439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우리 엄마는 할머니 36 감동 2011/12/14 21,479
47438 아기가 너무 안먹어요. 1 콩쥐 2011/12/14 737
47437 롱부츠 8 .... 2011/12/14 1,907
47436 중학교1학년인데요 영어학원 어떻게해야할까요.. 1 아준맘 2011/12/14 1,314
47435 지금 불만제로 보시나요? 2 ... 2011/12/14 2,922
47434 속이 터지네요 9 섭이맘 2011/12/14 1,803
47433 어찌 해야 할까요? 1 미술 숙제 2011/12/14 869
47432 초등 일학년 영어과외 수업료 얼마가 적당할까요? 과외 2011/12/14 1,121
47431 오리털롱코트 수배^^합니다. 2 눈사람 2011/12/14 1,733
47430 고지전 추천합니다 6 영화 2011/12/14 1,294
47429 생강차 vs 유자차 어떤게 더 감기에 좋나요? 5 비늘이 2011/12/14 7,218
47428 평일 저녁6시경 분당에서 서울역 많이 막히나요? 1 버스 2011/12/14 843
47427 4G LTE로 음성녹음기능 녹음 2011/12/14 627
47426 지퍼가 안 올라가요.^^; 3 롱~부츠 2011/12/14 1,307
47425 옛날 성냥이 그리워요. 2 성냥 2011/12/14 1,185
47424 요즘 돌반지 가격 얼마할까요? 3 양이 2011/12/14 1,947
47423 방사능.불만제로 오늘 저녁 6시 50분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 5 . 2011/12/14 2,282
47422 선생님들이 제일 싫어 하시는 간식은,,뭘까요?.. 65 ... 2011/12/14 35,586
47421 액자는 어디서 만들어주나요 그림 2011/12/14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