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후회는 안하셨는지요?
성격차이-20년 넘어도 극복이 안되네요
부부가 마음을 서로 나누지 못하고 ,단지 자식을 키우기 위해서
한 공간에 산다는 게 참 허무하게 느껴지네요
더구나 남편은 자신의 잘못에는 너무나 관대합니다.
10년동안의 섹스리스, 대화없음. 아이들 앞에서 다툼(제발 피하자 해도)
여가시간은 컴앞에서만 지냄.
밖에서는 좋은 남편인 척 하나 가정에서 뿌리깊은 권위적,남존여비 사고방식에
숨이 막힙니다. 그러니 관계개선을 위한 어떠한 시도나 노력도 안하니..
더욱 절망적입니다
앞으로 긴 세월 함께 할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40중반되니 이젠 저도 한계를 느낍니다
자꾸만 이혼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