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 갔더니 시식행사를 해서.
사와봤는데요.
대구에 가본적이 없어 ㅜㅜ 원조 납작만두는 못 먹어봤고,
키톡에 납작만두 직접 만들어드신 사진 올라올때 구경하고
생각보다 속이 적게 들어가는구나 했는데
만두 1봉지에 증정용 작은 1봉지 280g이 더 붙어있는데 그 작은 봉지에 4개 들어있어요 ㅋㅋ
만두 자체는 제 손'바닥'보다 크고
작은 편인 제 손과 크기가 비슷하고
안의 내용물은 일반 시판군만두처럼 가지가지 들어있네요 알차게
백설군만두처럼 물넣고 구워서 부풀게끔 굽지않고
납작하게 뒤집개로 앞뒤 눌러서 노릇노릇하게 지지라고 돼 있는데
안이 꽤 실해요. 당면, 양배추, 양파, 고기, 파 등등 일반 내용물과 같고
제가 키톡에서 본 납작만두는 당면이 주재료였고 피 맛으로 먹는다고 봤었는데
진짜 시판제품을 그렇게 내놓으면 좀 그러니까 ㅎㅎ
일반 만두처럼 속을 만들어서 실하게 넣은거같아요
대신 만두피가 딱 봐도 노란색인데
판매하시는 분이 피가 다르다고 하시던데 쫄깃쫄깃하고 노란색으로 입맛돌게는 생겼어요
잘 터지지않고요. 일단 크기가 크니까 얇으면 터지기 쉽겠죠
양이 문제인데. 저 군만두 진짜 좋아해서
냉동 군만두 파동 났을때 온 친척들이 다 절 걱정해 전화를 주실 정도-_- 였는데
요새는 양이 적어져서 백설군만두 6-7개 밤에 출출할때 먹는 정도거든요
이건 지금 두개반 먹으니까 배부르네요 ㅋ
풀무원 만두 원래 맛있었고 큼지하니 소도 실하게 들었고 해서
재구매의사는 있습니다. 다만 큰 봉지 안에 대체 만두개 몇개나 들었을지 의문...-_-
280g에 4개들었으면 70g이란 소린데 한 10개나 들었을라나 ㅜㅜ
참 전 알바아닙니다 ㅋ
그냥 누가봐도 딱 아는데 괜히 *표 쓰는게 싫었어요 어떨 때는 진짜 모르겠기도 하고
사실 어느정도 자기 경험얘기 쓰는 건 명예훼손도 악소문도 아닌데 ㅋ 그냥 시판군만두 좋아하는 1인의 후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