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의 행동...

집주인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1-10-30 14:59:43

빌라한채를 가지고 있고 대부분 전세에서 월세로 돌리고 있네요...

 

여튼 2년전에 옥탑에 여자분한분이 들어오셨어요...

 

상관은 없지만 좀 복잡한...이리저리...월세를 간혹 밀려도 간혹 이상한 요구사항을 하셔도 원만히 잘 지냈어요..

 

그런데 만기가 11월 5일인데 10원쯤 계약연장에 대해 여쭈보니 지금 해외에서 계신지 한달정도 되신다하시더군요.

 

간혹 집에는 다른누군가가 들락거렸구요...번호키이니 제가 어찌 간섭할수는 없고..

 

여하간 본인은 그 집이 너무 좋아 더 살고싶은데..하시면서 사정상 외국에 계속 살아야는데 짐을 거기에 두고 왔다갔다 하

 

려는데..결론은 월세를 더 깍아달라...하지만 이지역은 훨씬 더 올라서 제가 현상유지는 되나 깍아주는건 곤란하다..

 

그랬더니 아시는분이 살고싶어한다 하면서 질질 끄셨는데 한 열흘전 통화하다 혹 어떤사람이 찾아와서 묻거든 이사

 

나갔다고 해달라..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중간에 경찰이 찾아온적은 있어서 말슴드리니 놀라면서 모른다고 해달라고..

 

거두절미하고 동생이란분이 어제 짐을 다빼더니...전화와서 11월 5일날 다 정산해달라고..월세밀린거 3달치빼고 ...

 

전 집도 내놓지못했는데....

 

제가 집내놓을까요?했더니 결정하고 전화준다고 하면서 한달을 끌었거든요...집을 내놓을지말지..

 

그래놓고 계약기간 만료이니 돈을 빼달라는데 어찌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전 좀 황당하네요....말도 안통하고..

 

여튼 그래도 원칙대로 해주는건지 이런경우 약간의 절충이 필요한지/...

 

여유있는분은 아니신듯하여 한달월세50만원을 더 내라 할수는 없겠고...

 

아직 가스도 안떼고 온갖요금도 좀 정산이 안된듯하고 쓰레기도 주차장에 난리인데...

 

외국에 꼐셔서 어쩔수없다지만  너무 번거로와졌어요///

IP : 117.53.xxx.1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입자가 경우가 없네요
    '11.10.30 4:09 PM (61.47.xxx.182)

    님이 만기 한 달 전에 말씀하셨고... 지난 한 달 간 집을 내놓지 못한 건,
    세입자가 확답을 안주고 시간을 끌어 온 탓이니..
    만기일 되서 세입자 대리인이 보증금 정산하러 오면, 그 사정 전하고 한 달 치 제하고 주세요.
    여유 없는 건 그 사람 사정인데, 자기 사정이 그렇다면 더더욱 일처릴 확실히 했어야지요.
    자기 사정 생각 않고 끌어 온 게 그 사람이니 누굴 탓하겠어요.

    혹시 집이 일찍 나가 새로운 세입자가 일찍 들어 오게 되면...
    받은 월세를 일별로 셈해 차액 돌려 주시고..
    한 달이 지나도 안 빠지면.. 그 나머지 손해는 님이 부담하시는 게 맞다 싶어요.
    님도 한 달 전에 통보한 것이고,
    세입자는 만기일에 나간 것이니까요.

    가스요금 쓰레기처리비용 등은, 님이 계산해서 그 돈 제하고(님이 직접 내시고) 돌려 주세요.
    그 사람들이 계산하겠다 말만 하고 안해버리면
    결국 님이 대납해야 될테니까요.
    적은 돈이라도 소송 걸면 받아낼 수야 있지만, 그 정도 돈으로 소송 걸긴 그렇잖아요;;;
    법원 오가는 교통비 등이 더 들테고 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13 무통주사 맞으면 회복도 빠를까요? 1 곧출산 2012/02/10 1,805
70212 시누이될사람과 그남편에게도 예단해야하나요? 6 *** 2012/02/10 4,339
70211 .. 1 포기 2012/02/10 716
70210 박원순 "범야권 연합에 역할 하겠다" 4 세우실 2012/02/10 1,139
70209 지금 롯데아이몰 접속 잘 되나요? 2 어머 2012/02/10 1,241
70208 아기 이름 좀 골라주세요 27 이름 2012/02/10 1,871
70207 초등 저학년이 볼 만한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해요.... 2012/02/10 1,739
70206 아이한테 영어 언제부터 시키셨어요? 1 잉글리쉬에그.. 2012/02/10 1,193
70205 아기가 감기가 심한데 뭘 먹이면 좋을까요??ㅜㅜ 3 아기기침.... 2012/02/10 1,274
70204 서브웨이보다 엄청 비싼 파리 바게트..... 14 분당 아줌마.. 2012/02/10 4,845
70203 15인분 도시락 싸는 시간 얼마나 걸릴까요? 8 dlgld 2012/02/10 1,448
70202 졸업식날 절대!! 짜장면 안먹기로 했어요 9 휴~ 2012/02/10 3,787
70201 10년 지켜온 예금자보호법 원칙 무너져 4 뭐가뭔지 2012/02/10 2,049
70200 가끔 학교 순위 올리시는분 글 문의. 교육게시판 2012/02/10 1,067
70199 급...생초콜릿 만들어 보신분 ? 1 발렌타인 2012/02/10 813
70198 중학생 참고서 구입.. 3 사오 2012/02/10 1,290
70197 난동부리는 부모 7 큰딸 2012/02/10 2,800
70196 교복 사면 수선도 해주나요? 7 수선 2012/02/10 1,784
70195 곧 있으면 아가씨 생일인데요.. (선물 관련) 3 고민... 2012/02/10 1,391
70194 봉주 5회 아직 다운못받으신 분 링크 올려요~ 봉주5회 2012/02/10 1,299
70193 아이가 보기 너무 유치했을까요? 5 졸업식꽃다발.. 2012/02/10 1,383
70192 옷장 설치하다가 장판을 전기톱으로.. 3 2012/02/10 1,568
70191 순간 순간 열이 치받아요. 4 갱년기 증상.. 2012/02/10 2,362
70190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가 왜이리 어려울까요? 20 힘들어요 2012/02/10 3,297
70189 어디를 가면 사람을 많이 사귈수 있을까요. 2 .. 2012/02/10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