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가 그렇게 좋나?

이해안가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1-10-30 11:12:45

아는  부부가 있어요

너무나  현명한  사람인데  시어머니  장사지낸지  열흘도

안돼서  부부가  주말에  골프치러  다니네요

아들도  효자라고  그러는데  오래 앓다가   돌아기신것도  아니데......

 

어찌  기다렸다는듯이  골프를   치러다닐까요?

물론   병중에도  수시로  다녔지만  초상치르고  열흘도  안돼서  골프치고 

 

왔다고  해서  제가  깜짝  속으로  놀랐어요 

며느리는  그럴  수  있는데   아들도   생각없이  그러네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IP : 112.151.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0 11:20 AM (1.225.xxx.114)

    한번 골프에 빠지면 그렇다네요.
    그리고 골프 약속은 한 번 하면 본인 사망 말고는 꼭 가야한다고 할 정도라더군요.

  • 2. 골프가 참
    '11.10.30 11:42 AM (222.116.xxx.226)

    묘한 운동 인가봐요
    저도 첫 라운딩 가기 전까지 레슨만 받다가 말고 그만 뒀는데
    별로 나랑 맞는 거 같지 않아서요
    거기에 한번 빠지면 정말 사람이 미치는 거 같아요
    주위사람들 (언니 아빠 오빠 할 거 없이 진짜 미친 사람들 같네요)
    보면 그렇더라구요

  • 3. 그럴수있지..
    '11.10.30 12:11 PM (125.186.xxx.77)

    운동이라 생각하면 그럴수잇지않을까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당분간 자제하는게 아름답지만,
    등산을 가든, 골프를 갈 수도 잇지않을까요

    나라면 안하는게 아니구 못하겠지요 사람들 눈무서워서..

  • 4. 그냥
    '11.10.30 12:25 PM (114.207.xxx.186)

    운동인걸요. 빠지면 좀 깊이 빠지는 경우가 많긴 해요.
    천둥 벼락칠때도 라운딩하는 분들이 계시니 뭐~

  • 5. 글쎄요
    '11.10.30 4:04 PM (121.138.xxx.172)

    무늬만 효자가 아닐까요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열흘
    부모님께 못해드린게 마음에 걸려 웃는거 조차 하고싶지않았던 저는
    이해해주고싶지않군요
    49재 지낼동안만이라도 좋은곳 가시라고 기도하며 근신하는게 도리일것같은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82 푸석한머리에 계란맛사지 괜찮나요? 4 he 2012/03/13 17,767
83881 초6 아들과 의견대립이 있는데 같이 보고있으니 판결주세요. 26 재판 2012/03/13 2,747
83880 화사한 파운데이션 어떤거쓰세요? 10 fin 2012/03/13 5,352
83879 현미 먹을때 꼭꼭 씹어먹지 않는 사람은.. 4 찹쌀현미 2012/03/13 2,624
83878 영어 500점으로 대기업에 입사한 사람 얘기가 있더라구요 4 아침방송에 .. 2012/03/13 1,658
83877 고양이 너무 이뻐요.... 24 냐옹 2012/03/13 2,528
83876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 보시는분 ??????????? 13 zz 2012/03/13 3,184
83875 12월에 해외여행.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3 궁금 2012/03/13 1,380
83874 등산복 중에 소프트쉘 자켓이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건가요? 2 ... 2012/03/13 1,540
83873 행시가 안습이란게 행시 합격하고도 신림동 고시촌을 7 ... 2012/03/13 5,026
83872 엉덩이에 땀 1 점순이 2012/03/13 1,049
83871 일본어 자판 치시는 분...!!! 1 헬프미!!!.. 2012/03/13 1,166
83870 보통 10년이상 친구 결혼식은 축의금 얼마씩 하시나요? 5 khan91.. 2012/03/13 2,447
83869 가슴안쪽이 속에 염증 난 것 처럼 아픈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1 .... 2012/03/13 1,432
83868 록시땅 시어버터 정말 효과좋은가요? 9 시어버터 2012/03/13 4,975
83867 소개팅남,,이런 경우도 있네요,, 16 ... 2012/03/13 5,636
83866 어떤문제에 고발하는 시민발언대? 그런 프로그램 있나요? 2 티비에 2012/03/13 891
83865 한미 FTA의 ISD제도 - 노무현 대통령님에게 듣는다 2 노짱만세 2012/03/13 1,053
83864 고추부각 맛있는 곳.. 2 바바라 2012/03/13 1,473
83863 영어유치원 돈지랄 맞습니다. 166 통번역사 2012/03/13 35,271
83862 김용민씨가 김구라 스타일(외모)인거 처음 알았어요 나는 2012/03/13 1,353
83861 애들이 학교가서 더 잘먹고 오는것 같아요 ㅠㅠ 6 ee 2012/03/13 2,664
83860 대구 동구에(지하철 안심역부근) 양심적이고 치료잘하는 치과 추천.. 치과 2012/03/13 3,002
83859 i've never been to me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4 bloom 2012/03/13 2,982
83858 올봄 한달간 국내여행할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5 국내여행 2012/03/13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