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진우기자 - 삼성비자금 사건 폭로의 막후

주진우기자 조회수 : 6,142
작성일 : 2011-10-30 07:03:46

주진우기자가

김용철변호사가 폭로해

우리사회에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왔던

삼성비자금 사건의 막후라는 사실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주진우기자를 처음 본 때가

2007년 11월 초

삼성비자금과 떡값검사 사건이 터지던 시기였습니다.

그 어수선하던 시기에

시위현장을 쫒아다니던 제가 삼성비자금 사건을 접하고

동대문 제기동 성당에서 김용철변호사님의 기자회견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물어 물어 어렵게 찾아갔었는데

사정에 의해 기자회견이 취소되고

성당에서 한 젊은청년을 만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는 그 쳥년이 성장에서 일하는 사람인 줄 았았었는데

후에 출범 준비중인 시사인을 격려겸 정기구독신청을 하기 위해

서대문에 있는 사무실을 찾았을 때

그 때 서야 제기동 성당에서 만났던 청년이 주진우기자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뒤흔들었던 삼성비자금사건이

김용철변호사의 양심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세상에 드러나면서

우리사회는 처음으로 삼성왕국의 제왕인 이건희를 특검에 불러내고 재판을 받게 만들었지만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과 거대자본과 결탁한 기득권층에 의해 유야무야로 끝났지난

그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사건의 숨은 주인공이

주진우기자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처음 메가톤급 폭뱔력을 가진 내용을 가진 김용철변호사가 기대를 찾아갔던 한겨레신문사에서는

그 사건이 우리사회에 몰고 올 엄청난 파장에 놀라 사건의 접수와 보도를 거절했습니다.

이미 사건의 기미를 눈치 채고 당황해

어떻게든지 사건의 폭로를 막아보려던 삼성의 끈질긴 방해와 추적으로

김용철변호사의 신변의 안전이 위협받던 시기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 김용철변호사의 신변을 보호하면서

삼성과 권력의 부패하고 파렴치한 행태를 고발하려는 주진우기자의 피를 말리는 노력이

007영화보다 더 치열하게 전개되던 내막을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삼성비자금 사건 당시를 돌아보시면

대한민국 최고의 열혈남아 주진우기자의 진면목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주진우기자가 김용철변호사와 김인국신부님과  함께 움직이는 광경을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어디 있는지 찾기 어려워 못찾았습니다.

 

IP : 211.63.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랬군요
    '11.10.30 8:21 AM (125.186.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시사인 정기구독중이고 김용철 변호사의 책도 사봤지만, 주진우 기자가 그런 큰역할을 한줄몰랐네요, 팬카페도 그저께 되어서야 들었다는...
    주기자님, 고맙습니다

  • 2. 나무
    '11.10.30 8:41 AM (121.168.xxx.36)

    대단하네요.... 주진우 기자님 다치지 않도록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 3. 반 이건희
    '11.10.30 8:48 AM (218.152.xxx.89)

    이건희 삼성왕궁의 막강한 권력을
    누리는 자임.

    국 내외 현 세계사 영향력을 가진 자임.

    하지만, 독점을 통한 행패는~ ~

    하늘의 진노를 사고 있습니다.


    삼성과, 이건희 후손들은
    하루빨리 분해 되여야 할

    성공한 대한민국의 재벌.

  • 4. ...
    '11.10.30 9:00 AM (222.121.xxx.183)

    맞아요.. 김용철 변호사와 정의구현사제단을 연결해준 사람이 주진우기자죠..
    그 무렵 제가 결혼을 했어요..
    주기자가 제 결혼식에 와서 주례 선생님 심부름으로 신부 대기실에 와서 제 결혼 반지를 가져간 적이 있었어요.
    제 친구들이 저 사람 도둑 아니냐고 했던 기억이^^
    신혼여행 가서 알았지요.. 그 날 주기자를 비롯한 그 일행이 왜 그렇게 정신없이 와서 결혼식만 보고 밥도 안먹고 도망치듯이 갔었는지를요..

  • 5. 부산사람
    '11.10.30 9:20 AM (121.146.xxx.168)

    이건희는 이미 대한민국 사람 아닌듯
    이미 검은머리 외국인이라고 봐요
    심정적으로는 우리를 남의 나라 사람이라 생각할듯도 싶어요

  • 6. 역시.....
    '11.10.30 9:32 AM (211.107.xxx.67)

    주진우기자를 비롯한 나꼼수가 있어 요즘 세상, 그래도 참을 만합니다.

  • 7. 정말
    '11.10.30 10:55 AM (125.178.xxx.57)

    보배같은 기자입니다.

  • 8.
    '11.10.30 2:12 PM (118.217.xxx.105)

    대한민국 최고의 열혈남아 주진우기자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99 이번 방미 시 연설문 작성을 미 업체에 5200만원 주고 맡겨... 2 ... 2011/11/07 1,320
34898 내 아이가 수능보면 다른데 찹쌀떡 사주면 안 되나요? 13 고3맘 2011/11/07 2,424
34897 맛있는 햅쌀은 어떻게 드세요? 5 호오~ 2011/11/07 1,481
34896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1/07 1,039
34895 나꼼수...지속 가능할까 10 트위터에올라.. 2011/11/07 2,822
34894 '싸늘한 노숙인의 주검앞에서'- 조문하는 박원순시장님! 8 아름답습니다.. 2011/11/07 2,196
34893 MB 미 의회 연설문은 '로비업체' 작품이었답니다. 5 우언 2011/11/07 1,424
34892 디올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틴트 쓰시는 분들요... 4 궁금 2011/11/07 3,385
34891 원글 펑했어요(댓글 감사합니다) 14 .. 2011/11/07 2,404
34890 중학교입학할때 독립유공자서류 궁금 2011/11/07 1,140
34889 조안면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남양주시 2011/11/07 2,157
34888 나꼼수 27회 기다리다 낚였어요. 8 기다릴까봐 2011/11/07 3,105
34887 나이 어린 남편... 7 000 2011/11/07 3,236
34886 이런 집이랑 사돈되면 안되겠죠? 3 에휴~ 2011/11/07 2,877
34885 천번의 입맞춤 김창숙씨 입장이 공감이 가네요 4 공감 2011/11/07 2,773
34884 영어 회화 잘하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5 회화어려워 2011/11/07 2,334
34883 뒤통수를 맞은 기분 들게 한 박원순의 한 마디 4 공감 2011/11/07 4,163
34882 먼지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 2011/11/07 1,777
34881 아이 청담어학원 보내시는분 계세요? 8 청담 2011/11/07 10,109
34880 때 늦은 무한도전 이야기 16 무우도 2011/11/07 6,370
34879 원글 펑합니다... 22 Q 2011/11/07 2,702
34878 정부경제정책연구소 2006 - 대미무역 흑자 51억 달러 감소 2 참맛 2011/11/07 1,530
34877 식기세척기 구입, 설치 문의 5 설치고민 2011/11/07 1,612
34876 나꼼이 사상초유로 늦어진 이유가 나왔네요! 8 참맛 2011/11/07 8,012
34875 가방 좀 봐주세요. 4 50대 초반.. 2011/11/07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