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남아 영어유치원 고민

5세남아 고민맘 조회수 : 5,413
작성일 : 2011-10-30 00:25:16

안녕하세요

영어유치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잠 못이루고 있는 5세 외동남아 고민맘입니다.

영어유치원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유치원 5세반 20명의 아이들을 한 선생님께서 맡다보니, 아이들에게 세심하게 배려해 줄수 없다는 부분과, 내년 6세가 되면 정원 25~28명으로 더 늘어가기에 많은 인원으로 인한 불만족이었습니다.

엄마참여수업에서 본 아이의 모습은,,,,음... 많은 아이들속의 하나, 묻혀있는 아이였습니다.

노래나, 영어율동에서보면,,음,,,입만 뻐끔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카들을 보면서 영어유치원을 나온 아이가 좀더 영어를 쉽게, 편하게 한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영어유치원은 지인이 다니는 이곳 지방에서는 가장 괜챦다는 곳입니다.

고민에 고민이 거듭되는 이유는,,

첫째, 아이 성향 자체가,,, 언어보다는 수쪽으로 발달한, 제가 보기엔 내성적인 아이이기때문입니다.

말이 좀 느리고 발음도 좀 어눌한 편인아이가 과연 영어유치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을까 하는 의구심

둘째, 영어에 대한 열의(?)보다는 좀더 관심가져주길 바라는 저의 소심한 목적이... 인원수는 더 적지만 원어민선생님이라는 상황에서 맞을지...

셋째, 상담시 살펴보니 운동장이나 강당등의 시설이 없으니 답답하지나 않을지...

넷째, 현재 들어갈 준비반에는 오직 여자애들 뿐이라 가게되면 남자아이 혼자인 상황인데, 이것까지도 걱정입니다...

82게시판의 영어유치원관련 글을 아무리 읽어보고, 남편과 주위사람과 의논해봐도..답답한 마음에 이 밤에 글을 씁니다.

남편의 의견은 1~2달 보내보고 적응이 힘들면 일반유치원 돌아가자는 말인데,

겨우 일반유치원 적응한 아이를 엄마욕심으로 힘들게 하는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네요

선배엄마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5.143.xxx.2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1.10.30 12:29 AM (209.134.xxx.245)

    전직 영유교산데요..
    고민 요만큼도 할거없이 일반 유치원 보내시구요
    특히 님 아들같은 성향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런데 한선생님이 20명을 맏는건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인원수 좀 더 적은 일반유치원 찾아보세요

  • 2. dd
    '11.10.30 12:30 AM (209.134.xxx.245)

    이유도 안대고 그냥 일유 보내라고 말씀드린게...
    영유 안보내는게 특히 5세남아라면..
    너무너무 당연한거라서 이리 썼습니다.

  • 3. 원글
    '11.10.30 12:32 AM (115.143.xxx.222)

    남아라는게 정말 큰 차이더라구요..
    그리고 지방의 좀 열악한 곳이라,,, 유치원 정원은 거의 다 비슷하더라구요...
    게다가 황금돼지띠;;;

  • 4. 영어강사
    '11.10.30 12:58 AM (125.188.xxx.25)

    영유 나온 아이들 가르쳐 본 경험으론 그리 큰 교육적 효과 없으니...그 돈으로 차라리 읽기공부 더 시키시길...

  • 영어강사
    '11.10.30 10:16 AM (125.188.xxx.25)

    제가 말씀드린 관점은 영어실력의 측면에서만 영유가 별로라는 겁니다.부모가 집에서 다시 복습시킬 형편이라면 효과있지만-부모가 정확한 영어구사 가능할 경우-그렇지 않다면 어릴적엔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잘하는 듯 해도 고교생쯤 되면 거의 차이가 없어요.그리고 지방의 영유에 양질의 강사가 있을리 없어요.서울도 일부 부유층 동네빼면 강사질이 영....그냥 시설 좋은데서 아이 잘 돌봐주길 원한다면 보내시고요,영유를 보내면 영어를 엄청 잘하게 될거란 기대는 금물이라는...

  • 5. 일반유치원
    '11.10.30 1:19 AM (124.53.xxx.137)

    저희 아이도 지금 5세이고 내년 6세예요.
    사는 지역과 성별은 다르지만...

    우리 아이들이 7세때는 '만 5세 누리과정'으로 정부에서 지원을 받잖아요.
    그런데 영어유치원은 어학원이기 때문에 일체의 지원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지원받는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따로 시키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정말 고민 많이 했지만 지금 이 어린나이에 한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영어교육이 우선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윗분들이 말씀 해 주셨 듯이 남아라면 일반 유치원으로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30명 미만 (24~7명)에다 교사 두분이 맡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명에 한명은 처음 들어보네요. 그곳은 가지 않으시는게 좋겠어요.

  • 6. ...
    '11.10.30 1:27 AM (14.33.xxx.243)

    놀이학교 보내세요.
    놀이학교는 한반에 10명 정도이구요.
    놀이학교도 요즘 웬만하면 영어도 주 4회(1회에 30분정도) 이상 하구요.
    다양한 놀이를 통한 학습들을 하지요.
    비용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영어유치원보다는 저렴할것 같은데요.(50~80만원정도 인것 같아요)
    저희딸아이 놀이학교 보내고 있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고 웬만하면 7세때까지 보내려구요.

  • 7. 미확인물체
    '11.10.30 1:33 AM (115.143.xxx.222)

    만 5세때 교육비 지원까지 포기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그러면서까지 애 잡는건 아닌지 싶어서요..
    저도 놀아학교 보내고 싶으나, 주변에 없네요...

    유치원 문제 이사를 나가야 해결이 될련지요;;

  • 8. 이해되요.
    '11.10.30 5:33 AM (222.232.xxx.154)

    원글님 심경이해되요. 저희 동네 유치원도 한반에 28-33명. 담임한명.
    애들이 담임 눈길 피해서 딴짓하기 일쑤, 관리안 되고. 자기들끼리 이미 왕따 만들기 이런걸 익히더라구요.ㅠ.ㅠ
    큰애 보내보고 고민되어 둘째는 그냥 한반에 7명정도인 영어유치원 보냈어요.
    영어유치원 별로다. 말들이 많고, 인성 어쩌구 하는거 아는데. 워낙 한반 인원 적고 다행히도 한국인 담임선생님을 잘 만나서 만족스러워요. 애들 잘 봐주고, 잘 놀아주고, 좋네요. 영어를 배워도 아직 영어가 짧아서 애들이 잘 안 싸워요. 영어로 싸울 줄 모르니깐. 애들이 순해서 좋아요.
    가격대비 성능비 등등을 따지면. 잘 모르겠어요. 영어만 보고 보낸건 저의 경우는 아니니깐 영어 그냥 재미있어 하고 잘 놀다 오고 그런거에 만족하며 다니고 있네요...

  • 9. tods
    '11.10.30 5:35 AM (208.120.xxx.175)

    무조건 교사 1인당 학생 수 적은 놀이학교쪽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주 작은 소도시에서 12살 아들 키우는 사람입니다.
    5세에 영어유치과정, 받아들이기 어려운 아이들 많아요.
    그리고, 엄마의 영어에 대한 열의는 잠시 엄마 마음속으로만 접어두시길 바래요.
    영어유치원 다닌다고 다 영어에 편해지는거 아니라는 걸 곧 알게 되실거에요.
    느린 아니는 천천히, 빠른 아이는 그에 맞게 적절히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0. 저는 찬성
    '11.10.30 6:59 AM (110.15.xxx.40)

    제 아이가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의 아이에요.
    소극적이고 조용조용하고....그리고 언어적 감각이 전혀 없는...(엄마, 아빠가 언어감각 제로...ㅠ.ㅠ)
    아이가 자신이 잘 하지 않으면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는 그런 성향이에요.
    적극적인 아이들은 영어나 기타 과목을 언제 시작해도 발전 속도가 빠르지요. 늦게 시작해도 별 무리 없을 만큼요...

    저랑 제 남편이 열심히 상의하고 아이 성향을 고려해서 5세때부터 영어유치원에 보냈어요.
    공부 중심의 대형 영어학원보다 조금 작고 커리큘럼도 천천히 배우는 곳을 선택했지요. 여러가지 행사도 많고 이것저것 경험도 많이 하는 곳이요.
    지금 초2인데....결론은 제 아이한테는 잘 맞았어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둘 다 수용할 만한 범위네요.
    제 남편과 저의 바람은 고등학교때 영어를 너무 버거워하지 안는 정도만 미리 시켜놓자였거든요.
    저나 남편이나 고등학교 때 영어때문에 많이 힘들어해서요.

  • 11. 하남댁
    '11.10.30 8:15 AM (112.149.xxx.170)

    저희 동네 사립유치원 한반 33명에 교사 1명;;
    영어유치원이 고민이시면 10/24 EBS 다큐프라임 '아이는 어떻게 언어를 배우는가' 한 번 찾아보세요~
    원글님 결정에 도움이 되실거예요.
    내용 중 일부는 메릴랜드 언어학 교수가 하는 얘기가 어릴때 영어를 포함 외국어를 시작할경우 '발음은 원어민 수준에 가까워 질수도 있다.' 였네요. 나머지 부분은 직접 보시고 느끼시기를...

  • 덧붙이자면..
    '11.10.30 8:33 AM (112.149.xxx.170)

    1. 6개월 아이는 L/R 을 구별할 수 있지만,15개월 아이는 구별이 어렵다.->태어난 직후는 세상의 모든 언어를 구별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상태이나 그 능력은 모국어 습득이 유리하도록 환경에 맞도록 재정비되어 발달 및 소멸

    2. 영 유아기 아이는 창의성,호기심을 개발 시켜줄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이상적. 이 때 발현되는 호기심과 창의성이 뇌의 발달로 연결되어 아이의 학습능력의 근간이됨. ->영유치원에서는 이런부분이 아무래도 일반 유치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함. 한국어로도 제 생각을 100%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생각해보면 이해가됨

    3. 외국어가 아닌 제 2모국어로써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유일한 방법은 모두가 이민가서 사는 것이 가장 이상적 -> 국가적 개인적인 손실초래.

    우선은 제가 기억나는 것만 적었어요. 혹시 더 궁금하시면 10/24 EBS 다큐프라임 '아이는 어떻게 언어를 배우는가'를 찾아보세요~ 참. 어제부터 재방도 하더라구요. 저녁 8신가..에요. 참, 3부작이에요.
    저도 4세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 12. 여기는
    '11.10.30 9:25 AM (175.208.xxx.68)

    거의 영유에는 부정적 의견이 달려요.
    아이둘 영유보낸 경험으로는 전 찬성이예요.
    애들 케어 세심했구요. 한반 8명정도. 영어도 거부감없이 잘해요.
    그렇다고 일반적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거 전혀 없어요.
    저는 노는 영유 위주로 알아봤어요. 영어학습을 위주로 하는곳은 너무 힘들거 같아서.
    놀이학교 커리와 비슷하지만 도구로 영어를 쓰는느낌이 드는곳.
    그리고 오후에는 한글책공부나 예능쪽 보충해줬구요.

    비용 부담없으시고 오후케어에 여력이 되신다면 영유 괜챦다고 봐요.

  • 13. 여니
    '11.10.30 10:10 AM (1.226.xxx.17)

    영유 2년 보낸 엄마로써.. 1년은 놀이식 1년은 poly 보냈어요.. 저는 영어유치원찬성입니다.
    그런데 시기가 좀 빠르지 않나싶어요.
    영유다니면서 분명히 놓치는 부분 있습니다. 유치원 경험도 필요해요.. 5세때 차라리 일반 유치원 6,7세 영유 보내는 것 찬성합니다... 영어를 좀 더 편하게 접했고. 발음은 정말 괜찮아요.. ^^: 영어책도 한글책 만큼 좋아하고.. 그러나. 놓치는 부분. 도 분명 있고 따로 더 신경써야할 부분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영유에는 기본적으로 여자애들이 많은 추세구요.. 남자애들보다는 여자애들이 언어면에서 빠르니..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세요..

  • 14. 동짱
    '11.10.30 12:56 PM (218.232.xxx.123)

    큰애는 7세때 보냈는데 둘째 아들녀석은 6세때 보냈어요. 딱 님 아들 성격이예요^^ 영어공부때문에 보낸거라기보다는 일반유치원에서 치일까봐...세심한 케어가 안될까봐....결과는 전 대만족이예요. 어릴때 선생님에게도 사랑 많이 받고 커야 학교 가서도 잘 지낼 내공이 생긴다 생각해요. 지금도 연계해서 다니고 있는데 영유 남자친구들 다 순딩이들이라 지들끼리 수준이 딱 맞아요^^
    영어 측면만 보면 1년차나 2년차나 열심히 하는 놈이 고학년이나 중고 가서도 잘하는거 맞구요.나중에 비슷해진다는 말도 맞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확실한건 영유 나오면 대형어학원 가도 다른 아이들보다 스트레스 덜 받고 잘 따라가는거 같아요. 전 그걸로 만족..
    둘째가 수학쪽 머리라 언어쪽에서는 일년차 누나보다 늦을지 모르겠지만 영어책 편하게 즐기며 읽는거 보면 잘보냈다 싶어요.원래 언어쪽에 강한 아이들은 영유부터 시작하면 중고등가도 잘하는 애들이 못따라올만큼 날라갈거 같구요.
    우리 막내...5세..황금돼지띠...동갑이네요?^^
    솔직히 경제력으로 여유된다면 전 생각도 안하고 영유보냅니다.
    성격도 활발하고 똑소리 나는 녀석이라 아무곳에 둬도 잘할거 같지만 돈 있으면 영어 하나만 보고도 영유 보낼겁니다.^^ 저 열성엄마는 절대 아니랍니다. 애들에게 쉬운길 찾아주자..노력하는 엄마쪽이죠.
    위에 두녀석들 수학 영어 과학만 보내도 레벨이 높아지면 수강료가 팍팍 뛰기 때문에 부담스러워 막내 일반유치원 보내고 7세 영유 보낼 계획입니다.ㅠ.ㅠ...

  • 15. ....
    '11.10.30 3:34 PM (110.10.xxx.139)

    영유가 영어효과가 없다한들 콩나무시루처럼 아이들 꽉꽉 들어찬 일유보단 나아요.

    영어 생각안하고 그냥 한반 당 인원수때문에 영유보내는 엄마도 많아요.

  • 16. 원글
    '11.10.30 5:54 PM (115.143.xxx.222)

    하신 말씀 말씀 다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좀더 얘기하여 최선의 선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99 진중권의 근황 (수정) 31 ... 2011/10/31 3,510
31898 스판 들어간 청바지 늘어나면 원상복구 시킬 수 있나요? 2 무릎나온바지.. 2011/10/31 4,955
31897 친구가 암이래요.. 14 파나마 2011/10/31 10,772
31896 곶감 건조 3일째 곰팡이~~ 어떻해야하나요? 5 쏠라파워 2011/10/31 2,135
31895 보육료 지원되는 7살때는 병설보다는 사립이 나을까요? 3 ... 2011/10/31 3,117
31894 만나면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12 ..... 2011/10/31 9,709
31893 왜 딴지일보가 안열릴까요? 딴지일보 2011/10/31 1,604
31892 충격흡수가 잘되는 쿠션좋은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2 쿠션좋은 운.. 2011/10/31 8,149
31891 여야 원내대표, 한미FTA 통과 뒤 ISD 재협상 추진 15 세우실 2011/10/31 2,195
31890 아이허브 사이트에서 모르고 주문 눌렸는데 자동 결제 되버렸나봐요.. 3 2011/10/31 1,897
31889 역시 자식사랑은 엄마 맞나봅니다~ 14 오드리 2011/10/31 3,339
31888 머그컵 어디꺼 사용하시나요? 6 살빼자^^ 2011/10/31 2,697
31887 오늘이 한명숙 전 총리님의 법원판결이 있는 날입니다. 2 ^^별 2011/10/31 1,560
31886 미니 튀김기 쓰시는 분 계시나요? 5 살림살이 중.. 2011/10/31 7,065
31885 무청으로 시레기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시레기 2011/10/31 3,918
31884 스페인 빵 중에 을 뭐라고 읽나요? 4 ... 2011/10/31 2,246
31883 14k로 된 펜던트 고리만 파는 곳 있을까요? 4 궁금이^^ 2011/10/31 2,115
31882 1시 결혼식 끝나고 경복궁 다녀오기 괜찮을까요? ^^; 7 궁금 2011/10/31 1,942
31881 [보도자료] 한미FTA 여야정 합의문에 대한 민주노동당 입장 13 참맛 2011/10/31 1,813
31880 상조회사 어느 곳이 좋은가요? -추천해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11/10/31 2,206
31879 좋은 인상 1 웃자웃자 2011/10/31 1,997
31878 책에 관심없는 아이 엄마가 노력해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5 독서 2011/10/31 2,426
31877 시금치는 잎만 먹나요?? 3 저녁메뉴 2011/10/31 1,653
31876 임신하고 싶으신 분들 우리 사무실로 오십셔~~ 7 당황스럽네 2011/10/31 2,515
31875 나꼼수 관객들 “재미와 진실을 현장에서 보고 싶었다” ^^별 2011/10/31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