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인 분들~~~

정말정말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1-10-29 22:03:19

전 워낙에 얼굴이 동안 이에요...ㅠㅠ
지금 서른 하난데..사람들이 다들 20대 초반~중반으로 본다는..

근데 ..이게 보통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부럽다 좋겠다 하겠지만.. 
전 이게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사람들도 절 너무 어리게, 어수룩하게 보는거 같고...특히 남친이..

제가 어떻게 꾸미건 간에 넌 어린애 같이 하는게 정말 너무너무x100000000000000000000
스트레스네요..

빡시게 스모키를 해도..
뭔가 더 해도 어린애 같데요..ㅜㅜ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같은 뷰넷님들 있으면 어떻게 하고 다니시나요.ㅜㅜ


글구 남친이 검은색, 회색 같은 색깔 즘 그만 입구 밝은색 좀 입으라 하는데..

어떻게 입어야하는지도 좀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IP : 211.237.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9 10:04 PM (119.207.xxx.170)

    동안도 한때예요.
    동안일떄 마음껏 즐기세요
    ㅎㅎ

  • 2. 그게
    '11.10.29 10:09 PM (14.52.xxx.59)

    저도 동안인데요,40 넘어가면 그게 칭찬이 아니라 모양 못내고 고3 비스무리한 느낌이라는걸 아실겁니다 ㅠ

  • 3. 맞아요
    '11.10.29 10:17 PM (116.36.xxx.132)

    그게 님 말씀대로 저도 30대인데 동안소리 진짜 이제 싫어요..세련되지도 않고 그냥 어린애같은 그저그런 얼굴...스트레스 정말 심해요..ㅠㅠㅠㅠ

  • 4. ...
    '11.10.29 10:23 PM (118.220.xxx.36)

    30대 후반으로 들어서시면 급격히 제 나이 찾아갈 수도 있으니 좀만 더 참고 기다려 보세요.

  • 5. ..
    '11.10.29 10:23 PM (111.118.xxx.110)

    정말 동안도 동안 나름이라는...
    세련되고 예쁜 동안이 아닌이상에야,,
    저번에 어디 동안대회라고해서 인터넷에 뜬 사진들보니 가관도 아닙디다...얼마나 놀랐던지..
    짜리몽땅에 얼굴만 동그라면 다 동안인건지~~

  • 그게
    '11.10.29 10:36 PM (14.52.xxx.59)

    맞아요,,제가 동안소리는 엄청 듣는데요,짜리몽땅에 얼굴 동그랗고 눈 동그랗고 등판도 동그래요 ㅎㅎ
    제 눈에는 세련되고 예쁜 동안은 없는것 같아요,
    그냥 어려보이는 동안인데 그나마 귀티가 난다거나 하면 더 바랄게 없는 정도지요 뭐...

  • 6. ..
    '11.10.29 10:40 PM (1.225.xxx.60)

    동안이란 말이 정말 어려뵈서 동안이란 말을 듣기보다는
    꾸민게 어설퍼서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이 더 많죠.

  • 7. ㄱㄱ
    '11.10.29 10:51 PM (175.124.xxx.32)

    50 넘어가니 가네요.
    즐길 수 있을때 즐기십시요.

  • 8. 동안도
    '11.10.29 11:09 PM (222.233.xxx.27)

    동안도 그냥 박슬기 같은 동안 있고.
    장나라 같은 동안이 있는데.. 어떤 동안이신지...

  • 9. 그냥
    '11.10.29 11:35 PM (211.202.xxx.142)

    나이대에 맞게 세련되게 입으세요.
    저도 동안인데요, 얼굴 작고 얼굴 갸름하고 이마 적당히 동그랗고 눈 크고 턱 짧고 피부가 찰진 편입니다. 그러저러 날씬한 편에 아직 생머리를 고수하고 있어요. 30대 후반인데, 처음보는 사람은 30대 초반이나 20대 후반 아가씨로 봐요. 30대 초반까지는 듣기 싫었는데, 이것도 복이지 싶어서 동안이라는 소리 1년이라도 더 듣고 싶어요.
    나이들면 피부만 쳐지지 눈이 작아질리도 없고 턱이 길어지지도 않구요. 이마도 여전히 동그래요. 또 얼굴에 살이 많이 붙어서 복부인 스타일이 되지도 않더라구요. 피부관리 잘해서 피부에 광나게 하면 귀티나니까 잘 가꾸세요.

  • 10. 000
    '11.10.29 11:44 PM (188.104.xxx.221)

    세련되고 이뻐야 동안이죠...송은이씨 이선희씨 별로잖아요 솔직히^^;;; 잘 가꾸세요.

    그리고 저도 현재 36살. 34살까진 20대랑 대결해도 자신있었거든요. 근데 피부가 35넘기면서 싹 바뀌더라구요. 지금도 뭐 몸매 가꾸니까 20대 날씬녀 못지 않은 몸매에 얼굴도 익명이니 말하지만 이쁘긴 하답니다. 그래도 나이는 보여요. 모공도 좀 커지고 팔자주름 자리잡더라구요.

  • 000
    '11.10.29 11:48 PM (188.104.xxx.221)

    팔자주름, 모공때문에도 그리고 말씨,태도 이런데서 배어나오는 분위기..다르더라구요. 고현정,이미연,고소영씨 여전히 매력있고 이쁘지만 제가 36인데 제 친구뻘이라고 느낀 적은 없어요. 이미 나이를 알아서가 아니라 그게 나이는 못속인다는 거에요.
    결론은 35,36언저리부턴 나이 다 보이거든요. 젊고 매력적이어도 다 보여요.

  • 11. 뽀글이 파마
    '11.10.29 11:49 PM (211.63.xxx.199)

    아줌마 뽀글이 파마에 몸배바지 입어주시면 동안은 한방에 정리됩니다

  • 12. ...
    '11.10.30 1:30 PM (110.14.xxx.164)

    31 에 미혼이면 대부분 20 후반으로 보이지 않나요 요즘은 주변 보면 다 그렇던데요
    아기 낳으면 좀 더 들어보일지 몰라도요
    젊을때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84 나중에 아이가 FTA통과될 때 뭐했냐고 물으면? 1 ㅁㅁ 2011/10/31 1,662
32383 노트북 처음 쓰는 전업이 쓸만한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6 노트북 전혀.. 2011/10/31 2,022
32382 소지섭 나오는 영화 재밌대요.. 3 나도보고프다.. 2011/10/31 2,612
32381 쿠쿠?..쿠첸?? 5 .. 2011/10/31 2,278
32380 저는 오늘도 여의도 갑니다. 23 분당 아줌마.. 2011/10/31 2,591
32379 한복 입고 창덕궁에 다녀왔어요..^^ 12 티니 2011/10/31 3,088
32378 한나라당에서 FTA 밀어붙일건가봐요! 16 Pianis.. 2011/10/31 2,456
32377 레이캅 주문하려고 카드 들었어요 조언 좀...^^;; 4 비염 2011/10/31 2,198
32376 한미FTA 오늘 처리 한다고 하더니 어케 되가고 있나요? 2 FTA 반대.. 2011/10/31 1,767
32375 해외에서 구매대행일 하는 분들은 2 0000 2011/10/31 2,206
32374 양미리 어떻게 먹을까요... 5 와이 2011/10/31 2,382
32373 한미FDA...반대 노력을합시당~!!제발요~ㅜ 9 미친정부 2011/10/31 1,866
32372 진중권의 날뛰는 입이 심히 거슬리네요 1 .. 2011/10/31 1,935
32371 진중권씨는 그냥 무시해야겠다 생각했던 계기가.. 8 그냥 2011/10/31 3,037
32370 두달 닷새 된 어그부츠 환불하러 가긴 하야 하는데.. 12 코**코 환.. 2011/10/31 3,071
32369 미친듯이 목이 아프고 부었을때... 목감기인가요? 3 목감기 2011/10/31 3,527
32368 70대 어른들 입을 만한 파카.. 5 겨울 파카... 2011/10/31 2,352
32367 효린 못생겼나요? 有 19 ..... 2011/10/31 4,284
32366 버티면 이깁니다 7 한걸 2011/10/31 2,438
32365 촉촉한 제육볶음 비결 있을까요? 8 새댁 2011/10/31 3,751
32364 긴급)트위터에서 급하게 퍼왔습니다. 8 나는엄마다 2011/10/31 3,103
32363 쥐박이가 지맘대로 할려구 곽교육감을...... 4 놀라운꼼수 2011/10/31 2,620
32362 로설좋아하시는분... 4 로설매니아... 2011/10/31 3,313
32361 입진보는 진중권이다 7 ... 2011/10/31 2,020
32360 시댁과 처가방문. 1 수수꽃다리 2011/10/31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