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나라당 안형환의원

처음 가서 본 광주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1-10-29 15:15:34
오래전 무등산에 단체로 가본 적은 있지만 광주란 곳에 처음 들어섰을때부터 묘한 감정이 금남로란 곳에 들어섰을때,
그리고 공사중이라 둘러쳐있긴 했지만 저기가 전남도청이라 옆에서 알려주는데 울컥 눈물이 나오더군요.
'나쁜놈' 소리가 절로 나오고 그안에서 저항하다 죽을걸 알면서도 피하지않고 장렬히 돌아가신 분들이 생각나 괴로왔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그런 몹쓸짓을 했는지 그래서 그들은 어떤 댓가를 치루기나 했는지, 도대체 이나라는 왜 이런지...

안형환이란 이름을 먼저 들었고 얼마후 모습을  봤습니다.
잘 생겼더군요, 엊그제 토론에 나와 말하는건 처음 들었습니다.
'어머' 저사람 경상도사투리야 전라도사투리야 하며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니 전남 목포고등학교를 나왔다는겁니다.
목에 가시같이 걸리는게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전혀 연고없는 나도 이렇게 며칠동안 가슴이 아픈데 이사람은 생각만해도 그리운 고향, 동향사람들이 겪은 그 아픔을 어찌하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저렇게 활동은 다른 국회의원보다 더하고 있는지, 무슨 영화를 누리려고 저렇게 살아야 하는지.
참 슬프군요.
IP : 1.246.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11.10.29 3:42 PM (122.37.xxx.51)

    파란피가 흐르기때문이죠
    애들표현대로 주인공 괴롭히던 나쁜놈들중 하나라 보면 됩니다
    백토에선 제법 점잖게 말하던데.......카메라밖에선 엄청 야당과 진보 깝니다

  • 2. 그러니
    '11.10.29 3:45 PM (220.119.xxx.215)

    경상도인 나도 광주 국립묘지에 가서 부르르 떨며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딴날당이 되려면 양심이나 배려, 공감같은 정서와 감성은
    뭉개버리고 오직 더 챙기고 권력의 눈만 뜨이게 되나봅니다.

  • 3. 분당 아줌마
    '11.10.29 4:02 PM (14.33.xxx.197)

    제가 생각하는 제일 더러운 인간은 이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7...

    어떤 이는 본인을 지켜주기 위해 죽었고 어떤 이는 퍼렁띠를 차고 저러고 다닙니다.
    나쁜 놈.
    다음 선거에서 너는 절대 아무 것도 못 한다.
    부천 거기 사시는 분들 두 눈 퍼렇게 뜨고 너를 지켜 볼거다...
    나쁜 쉐이~~~~

  • 기억하겠습니다.
    '11.10.29 4:27 PM (118.32.xxx.183)

    박종운....

  • 4. ㅠㅠ
    '11.10.29 4:31 PM (125.177.xxx.193)

    너무 슬프네요..
    박종운.. 너는 양심도 없구나..

  • 5. 잘 생겼다구요?
    '11.10.29 6:40 PM (14.63.xxx.249)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해서 엄청 느끼했어요.
    음흉해 보이는 인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38 흑흑흑...... 별달별 2012/02/27 725
77137 친구를 정리할때 섭섭했던거 얘기하셨나요? 9 ... 2012/02/27 3,720
77136 등산가방 몇리터가 적당한가요? 11 궁금 2012/02/27 12,885
77135 커피분쇄기 4 이쁜이 2012/02/27 1,475
77134 식기세척기세제 추천해주세요 5 상큼이 2012/02/27 1,919
77133 남편의 스마트폰 11 한숨 2012/02/27 3,367
77132 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27 729
77131 ㅜㅜ아이가 자주 감기 걸리고 하는데요 10 하늘 2012/02/27 1,128
77130 신입사원 "부모님 내복 대신 여친 명품가방"을.. 6 자게 2012/02/27 2,343
77129 드센 여자 많이 싫어함 7 trut 2012/02/27 5,027
77128 딸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덕목은 16 ... 2012/02/27 3,438
77127 제 이름으로 자동차 보험을 냈다는건 어떤 의미 인가요?(만약 사.. 1 보험 2012/02/27 906
77126 82 회원님들께 추천(부탁)드립니다. 1 like .. 2012/02/27 656
77125 항상 시대와 국민에 역행하는 민노당... 5 skyter.. 2012/02/27 920
77124 잔혹한거 너무 좋아하는 남자 어떤가요. 16 응? 2012/02/27 10,933
77123 화사함의 지존 트윈이나 파데 꼭 알려주세요~~ 3 누런 얼굴 .. 2012/02/27 1,908
77122 그랜져타는 김여사 대형사고 쳤네요. 8 해야 2012/02/27 3,908
77121 40대 남자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렵니다 82 원글 2012/02/27 15,654
77120 우울해요. 1 된다!! 2012/02/27 814
77119 가오리찜 1 양념이 뭔지.. 2012/02/27 1,104
77118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8 죽일놈의 기.. 2012/02/27 1,621
77117 접촉사고 2 끌끌 2012/02/27 1,144
77116 해독주스 즙만 먹나요 야채도 먹나요? 5 ---- 2012/02/27 2,676
77115 연아스핀같이 김연아만의 기술 뭐가 또 있나요? 8 ㅇㅇ 2012/02/27 2,644
77114 형광등 바로 아래 거울로 얼굴부면요 4 거울녀 2012/02/27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