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계속 듣고 있어요.

감동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1-10-29 12:35:18

제가 진짜 눈물이 없는편인데
어제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듣는데 어찌나 울컥울컥하던지.

울랄라세션의 모든 노래는 다 감동을 주고 재미를 주고 그랬지만
어제는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리더인 임윤택씨의 상황이 오버랩되서 더 마음으로 와닿아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노래로 감동을 준다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달까요.

일주일새 많이 마른 임윤택씨보고 안타깝고 안쓰럽고 눈물나고 잘 버텨줬으면 좋겠고

울랄라 1등해서 그 좋은 기운이 다 임윤택씨한테가서 기적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울랄라 앨범내면 당장 구입하고싶고 콘서트하면 매회 가고 싶어요 ㅎㅎㅎ

암튼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들을때마다 울컥. ㅠㅠ

IP : 124.49.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9 12:39 PM (59.12.xxx.177)

    저는 버스커팬인데 이번에는 울라라의 서쪽하늘이 음원에서 더 잘 나갈듯하네요

  • 2. ㅁㅁ
    '11.10.29 12:39 PM (125.177.xxx.144)

    그렇죠 ... 어쩌면 인생이 드라마 같다는 생각까지 했네요 . 상황이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
    윤택씨 얼굴이 너무 ㅅ상했고 장진영과 묘하게 연상되면서 노래가 처연하게 들리네요 ...

  • 3. ..
    '11.10.29 12:46 PM (1.225.xxx.60)

    어제 진료후에 나오면서 우리 팀의 사기를 위해서 결과는 비밀로 하겠다는데 느낌이 안 좋아요.
    안타깝네요.
    슈스케 우승하고 원래 5인조 정식 울랄라밴드를 빨리 보고 싶은데..

  • 4. 저는
    '11.10.29 12:48 PM (119.207.xxx.52)

    열번도 더 들었어요.. 지금 다른일하다가 다시 들어왔네요.
    어제 노래 들으면서 정말 가수다.. 말을 몇번이나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진짜 어떤노래를 해도 어찌그리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완전 가수다고 생각해요.

  • 5. 에휴
    '11.10.29 12:49 PM (61.97.xxx.8)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사실 첨엔 임윤택 없으면 저 팀이 제대로 될까? 하고 생각 했었는데
    다른 멤버들도 다 너무 멋진 원석들이더라고요. 사람을 역시 실력이 아닌 외모로 평가 하는건 아니었나봐요.
    그들 첨에 보고 넘 촌스러운 이상한 애들 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말이죠.
    그들에게선 참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데 임윤택씨 그 좋은 기를 받고 부디 쾌차 하실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어제 밤에 첨 들을때부터 눈물이 팡 터지더니 들어도 들어도 마음이 쏴 하네요.

  • 6. 그래도
    '11.10.29 5:08 PM (219.249.xxx.80)

    임윤택 없으면 안될 것 같아요...ㅠㅠ
    어제 보니까 왼쪽에 있던 그 친구도 노래를 꽤 잘하더라구요.

  • 7. ....
    '11.10.30 12:13 PM (211.207.xxx.111)

    원곡을 압도하던데요... 정말 들을때마다 울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97 작아서 입지 않는 아동복 어떻게 할까요? 13 아동복 2011/11/02 2,071
31496 김보민 아나에 대한 글을 읽고.. 6 요즘 82 2011/11/02 3,248
31495 위성방송 해지해보신분 있으신가요? 9 스카이라이프.. 2011/11/02 857
31494 아이를 떼어놓는다는게 너무 어렵네요 5 취업고민 2011/11/02 2,653
31493 FTA, 멕시코, 한국의미래... 1 ㅠ.ㅠ 2011/11/02 908
31492 서울 주택가 '평균의 15배' 방사능 검출 신고 - 차일드세이브.. 5 연두 2011/11/02 2,299
31491 진공포장 닭가슴살에 물방울이... 1 궁금이 2011/11/02 980
31490 냉동새우로 새우젓 담을수 있나요? 새우젓 2011/11/02 996
31489 전 김수현 작품에 미친 사람이에요 101 왕팬 2011/11/02 8,825
31488 지난회원장터는 어디있나요? 궁금이 2011/11/02 740
31487 정봉주의원님께 보냈다는 빅엿 사진 줌인줌아웃방에서 구경하세요~~.. 6 정경아 2011/11/02 2,293
31486 [펌]★ 한미FTA 1분만 보면 다 안다 : 독소조항 엣지풀이.. 그린티 2011/11/02 1,091
31485 강아지 무지개다리 너머...보낸후 꾼 꿈들. 25 문득 2011/11/02 6,354
31484 87년에 고대 교수직을 집어 던지던 김용옥 교수. 12 폴 델보 2011/11/02 3,520
31483 도올 선생님 강의. 8 꼼수 화이팅.. 2011/11/02 1,762
31482 ‘역주행’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프리랜서 포토저널리스트 들어보.. 언제쯤 2011/11/02 1,422
31481 박원순, 문재인, 한명숙 .. 4 흐믓할 뿐 2011/11/02 2,255
31480 노견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35 장수마을 2011/11/02 4,331
31479 메인으로 갈 글... 예상하세요? 5 죽순이? 2011/11/02 1,063
31478 제가 남편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건가요?? 9 ... 2011/11/02 2,456
31477 친구를 수단으로 여기는사람 9 도무지 2011/11/02 2,287
31476 대책없는 부부-외국에서 한달살기 계획중입니다. 11 oo 2011/11/02 5,915
31475 저도 써보는 아이들 냄새나는 경우... 2 .... 2011/11/02 2,203
31474 조금만 울다 갈게요 9 오늘은 2011/11/02 2,356
31473 글 내립니다~ 48 초겨울 2011/11/02 1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