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로주행 넘 어려워요,,,팁좀,,,

아로 조회수 : 4,980
작성일 : 2011-10-29 11:55:20

도로주행 기본 6시간하고,,

자신없어 1시간 추가교육하는데

차선이 삐뚤삐뚤가고 첨부터 엉성하니 강사한테 한시간

욕만 뒈지게 먹고 쫄아서

정말 포기해야하나 패닉상태였어요,,

감기몸살까지 겹쳐서 정말 사는게 아니었네요,,

근데 어제 추가 1시간 교육받으면서 감정관강사님있셨는데

첨부터 이래이래 사정을 이야기 하니

6시간 교육 받아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등등

도로주행안하고 한시간 동안 엑셀밟는거 브레이크 밟는거

의자배치등 기본교육을 다시 받았어요,,

핸드조작도요,,

첨부터 이런거 제대로 안 가르쳐주고

그저 주행만 하니,,

겁많은 저는 정말 탈때마다 자신이 없는 거예요,,

그나마 자구 지적하면 더 쫄아서,,,

 

근데 어제 가정관강사님은 자세히 설명해주고

감은 좋아고 칭찬해주셨어요,,

그래서 주행은 하지도 않았지만

원해 느린 저를 인정하고

돌아서라도 제대로 가자 하며 왔지요,,,포기는 접고요,,

그전의 강사들 보니 밉더라구요,,,

 

열분들,,

도로주행할때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아직 우회전할때랑 핸들 감각이 없구요,,

차선변경할때는 아직도 난코스예요,,

뉴턴할때두요,,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저를 위해 도움을 좀 주삼요,,,,^^

IP : 175.116.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9 11:56 AM (210.95.xxx.11)

    그건 시간이 해결해줘요

  • 2. 아로
    '11.10.29 11:56 AM (175.116.xxx.247)

    오타가 많네요,,몸살기가 있어서 정신이 없나봐요,,,,죄송,,

  • 3. ...
    '11.10.29 11:59 AM (220.77.xxx.34)

    겁이 나시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연수를 받으시는수밖에.
    시간이 쌓일수록 조금씩 나아질거여요.
    운전교육 간소화되서 50미터 직지하고 도로연수로 바로 나온다면서요.
    30시간될때까지 계속 받아보세요.말로 설명하는게 별로 소용이 없어요.ㅎㅎㅎ

  • ^^
    '11.10.29 12:03 PM (175.116.xxx.247)

    맞아요,,,기능2시간 하고 도로로 바로나와요,,
    정말 말이 안되죠,,
    그래도 잘하는 사람은 7시간만에 붙더라구요,,,
    저도 오래는 생각하고 있어요,,

  • 4. 용기
    '11.10.29 12:05 PM (183.102.xxx.138)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교육을 마치고 오면 그날 내내 가끔 눈 감고
    내가 했던 그대로 도로 상황이며 핸들조작을
    시뮬레이션 돌리듯 연상해보았어요.
    좌회전할 때, 유턴할 때 핸들 감각 등 눈 감고 허공에 팔 들고 그대로 해보세요.
    그리고 많이 타실 수록 일취월장 하실 거예요.
    겁 먹고 위축되면 사소한 것도 실수하기 마련이니 대담한 마음도 필요한 듯 해요.

  • 5. 원조뒷북
    '11.10.29 12:07 PM (1.240.xxx.2)

    저 얼마 전에 면허 땄어요.
    저는 도로주행 강사분을 잘 만나서 처음에 시험 보는 코스 바로 돌지 않고
    한산한 도로 뱅뱅 돌았어요. 악셀이랑 브레이크 익숙해지니까 코스 돌면서 감 익혔구요.
    중간에 남편 차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한산할 때(마침 추석 연휴여서) 한시간씩 계속 돌았어요.
    덕분에 회전이나 차 폭에 대한 감이 살짝 오더라구요.
    다행히 한 번에 붙긴 했는데 연습 많이 하지 않음 차 끌고 다니기 위험하겠어서
    지금도 한산한 길, 잘 아는 길만 살살 다닌답니다.
    조바심 내지 않고 찬찬히 많이 연습하시면 겁도 줄고 잘 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 6. 연습이 덜 되서 그래요
    '11.10.29 12:07 PM (182.209.xxx.102)

    겨우 6시간 하고 어떻게 주행을 잘해요^^ 계속 받아야하죠..어느정도 자신이 붙을때까지..

    초보운전붙이고 러시아워시간 피해 좀 한가할때 마트가는 연습도 하시구요

    돈이 아깝다 싶어도 주행을 더 받으세요 안받고 운전하다가 사고나면 그돈이 더 나간답니다.

    6개월 운전해도 미숙하고 1년정도 해야 조금 나아지는 걸...

    주차도 미세한 감각을 필요로하는거라 공간감각과 더불어..몇년해도 못하는 사람 태반이구요 특히 아줌마들..흑..

    이상 13년차 운전자였습니다.

  • 7. 음..
    '11.10.29 12:09 PM (218.234.xxx.2)

    도로주행 연습 때 저는 차를 중앙에 맞추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제가 생각하는 중앙에 맞추면 거의 중앙선 침범, 옆차선 침범..
    그렇다고 또 약간 띄우면 이번엔 또 너무 인도에 침범..

    고거 감이 와요.. 차 본넷 왼쪽 가장자리가 약간 중앙선에 걸치는 둥 마는 둥 할 때가 도로 중앙이더만요.

    그렇다고 차 왼쪽 끝만 보시면 안되고요, 좀 멀리 봐야 해요.

    (왼쪽끝이 내가 정해놓은 그 선에 모자라거나 넘쳤을 때 갑자기 핸들 돌리기 때문에
    차가 빼뚤빼뚤 가는 거거든요. 좀 멀찌감치, 기준되는 중앙선이나 차선을 멀리 보시면서
    내 차를 맞춰야 해요. 그래야 핸들을 픽픽 돌리지 않고 아주 서서히 교정하게 되고요..
    - 표현하니 어려운데 시각을 멀리두고..

    그런데 또 바로 앞차하고의 거리를 지켜야 하니 시각을 멀리 뒀다, 앞에 뒀다
    이걸 자유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죠..

    차선 변경 때에도 사이드 밀러로 보다가 전광석화와 같은 동작으로 약간 몸을 앞쪽으로 숙여서
    사이드 미러를 보시면 뒤편이 더 잘 보여요. 그런데 이건 빨리 해야 한다는 거..

    앞쪽에서 시선은 떼는 것은 0.5초 정도여야 함..

  • 8. ㅋㅋ
    '11.10.29 12:15 PM (59.6.xxx.65)

    딴말인데 원글님 뉴턴에서 빵 뿜었네요 ㅋㅋ

    뉴턴~ㅎㅎㅎ


    도로주행은 차폭감 익히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래야 인도 안덮치고 갓길도 잘 다니죠
    그런다음 신호등 잘보시구요
    정지하는법도 잘 배워야 서행하면서 잘 설수 있답니다
    차선변경은 일단 그 다음에 생각하세요(요건 좀 고난도)

  • 9. 저요
    '11.10.29 12:27 PM (124.49.xxx.4)

    저요 월요일에 주행시험 합격하고 화요일에 면허증 찾아왔어요. ^^;
    전 다행히 6시간 연수받고 다음날 시험봐서 95점 합격했어요...
    20시간 도로연수 신청해놓고 현재 5시간탔구요.

    중앙에 맞추는거 어렵지 않아요. 운전할때 오른쪽 무릎이 도로의 중앙에 있다라는 생각을하고
    가면 딱 중앙이예요.
    그리고 운전 잘하는 사람도 초행길은 어렵듯 도로만 눈에 익히면 더 쉬워요.
    저는 시험보기 전에 다음 로드뷰랑 네이버 거리뷰로 그 거리 직접 몇번 보면서 신호등이랑 횡단보도는 어디
    있는지 좌회전, 끼어들기, 유턴, 우회전하는 구간 옆에 무슨 건물이나 표지판이 있는지 외웠어요.
    그랬더니 진짜 너무 편해서 운전 잘한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합격했거든요.
    다음 로드뷰랑 네이버 거리뷰 강추해드려요.!! 몇번이고 다시봐서 눈감고도 그 길이 보일 수 있게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8 FTA 자유무역협정 게시판에 글 올립시다.... 1 선동아님 2011/11/18 1,249
39197 "건강보험을 분리하려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왔다" 3 이것이 시장.. 2011/11/18 1,636
39196 (급) 교통사고 당했는데 목디스크래요....보험 잘 아시는 분 .. 4 직장맘 2011/11/18 7,620
39195 구피 키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9 은유 2011/11/18 2,737
39194 빵집 이야기 8 야옹 2011/11/18 2,966
39193 고려대 14 고3맘 2011/11/18 3,626
39192 절대 나올 수 없는 정신병원? 보호소? 알려주세요.. 2 힘들어요 2011/11/18 3,238
39191 어제 아이가 미들스쿨로 미국에 간다던 4 .... 2011/11/18 1,874
39190 요즘 꾳게 어떤가요?... 아카시아 2011/11/18 1,234
39189 한미FTA 비준동의안 반대 당론 재확인(자유선진당) 10 홍이 2011/11/18 1,669
39188 기타(악기) 잘 아시는 분 계세요?(포크,클래식 등등 문의) 2 섬아씨 2011/11/18 1,561
39187 이승철 와이프 엄청 나이많고 아줌마 스타일이더라구요 43 쿠웅 2011/11/18 47,084
39186 서울- 산부인과 좋은병원 추천해주세요 2 병원추천 2011/11/18 2,148
39185 매실액없이 맛있게 무생채 만드는 법 좀 부탁드려요~ 10 내가팔면오르.. 2011/11/18 3,205
39184 수능에서 수학을 안보는 대학에 들어간다면요 8 은설 2011/11/18 3,227
39183 '강남 좌파들' FTA 반대 촛불 든다 4 참맛 2011/11/18 2,157
39182 한미fta를 막으면 일거양득 4 .. 2011/11/18 1,542
39181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 질문이요. 2 .. 2011/11/18 1,902
39180 박희태 의장 비서실 전번(전화 받습니다) 2 apfhd 2011/11/18 2,770
39179 관광공사, 소설가 4대강 에세이 출간에 수억원 지원 논란 이런 2011/11/18 1,346
39178 하루종일 먹는 아이 11 이그~~ 2011/11/18 4,121
39177 서울시, 정명훈에 연간 20억…상상초월 특권 대우 4 아날로그 2011/11/18 2,550
39176 틱장애..병원선택 도움좀 2 심란맘 2011/11/18 5,573
39175 유치원 보통 10시에 시작하나요? 3 ㄱㄱ 2011/11/18 1,754
39174 서울 약대 2 다들 아시잖.. 2011/11/18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