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애때문에 다른애가 다쳤다는데..

난감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1-10-29 11:10:35

어제 태권도장에서 저희애(초4)랑 같이 놀다가 우리아이 발에 다른 아이(6세)가 걸려 넘어져서 팔이 골절되었다네요.

지금 수술중이라고 관장님께 연락을 받았는데 그쪽 엄마랑은 서로 잘 아는 사이입니다.

(저희 둘째랑 그 아이 누나랑 1학년때 같은반)

 

상대방 아이 엄마랑 방금 전 통화는 했고 제가 회사에 있는 관계로 1시쯤 찾아간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아직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구요..

어찌되었건 저희 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너무 미안한데 갈때 뭘  사들고 가면 좋을까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IP : 61.36.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9 11:14 AM (112.72.xxx.128)

    일단 음료수같은거 1박스 사가시고 실비보험 드셨으면 그걸로 처리해줘야지요
    여러번 들여다봐주시고요 괘씸하지않게요
    퇴원하면 사골이라도 끓여몸보신시키라고 봉투조금하고 마무리지으면 될거같네요
    모르는사람도 아니고 수술까지 받아야하니 얼마나 아프고 고생스럽겠어요

  • 2. ...
    '11.10.29 11:17 AM (182.211.xxx.238)

    태권도장에서 다치는 일이 참 많더라구요.
    우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류를 사가시고 치료비는 다 부담할테니
    치료 잘 받으라고 인사해주세요.
    사실 아이가 다치면 그 어떤말도 큰 위로가 되진 못하겠지만 성의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잘 해결될꺼예요.
    혹시 아이앞으로 일상생활책임보험(?)인가 이거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보험처리로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 3. ㅇㅇ
    '11.10.29 11:29 AM (211.237.xxx.51)

    애 키우다 보면 별일 다 있네요 정말
    아들이라서 아마 소소하게 이런 일 생길거에요..
    수술은 뭐 큰건 아니고 아마 뼈 빨리 붙으라고 심 같은거박는것 같아요..
    그래도 애들 골절은 잘 붙는다니까 위안 삼으시고요..
    잘 해결되기 바래요..
    아.. 갈때는 음료수 사가는게 좋긴 한데 아이 좋아할만한 음료수도 같이 사가세요

  • 4. 주부
    '11.10.29 11:50 AM (124.216.xxx.131)

    저도 몰라서 여쭤봅니다.태권도에서 다쳤으면 태권도에서 든 보험으로 해결할수도 있나요? 저흰 아직 보험을 못넣었거든요 혹시나하고 여쭤봅니다. 퇴원하고나서 사골을 고아주시든 다른표현을 하시고요 봉투는 미리 드리시는게...사골고아다 줄지 모르고있었다면 솔직히 그전까지 많이 섭섭할수도 있으니까요..만약 두개다하실꺼면 하나는 바로하시고 하나는 퇴원후가 좋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36 남편에게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5 궁금 2011/10/31 2,743
32135 먹다남은 후라이드치킨... 11 치킨.. 2011/10/31 3,085
32134 진중권이 나꼼수 나왔으면 좋겠네요 63 eew 2011/10/31 5,980
32133 나꼼콘에서 "눈 찢어진 애"를 직접 언급한 건 없다 7 참맛 2011/10/31 3,581
32132 후쿠오카 방사능 수치를 알 수 있는 곳 1 후덜덜 2011/10/31 4,484
32131 강화에 사는데 이 근처 믿을만한 치과 좀 알려주세요. 1 치과 2011/10/31 1,988
32130 신재민 계좌에 출처 불명 뭉칫돈 베리떼 2011/10/31 2,185
32129 진보신문들은 왜 침묵하고 있을까요? 1 ,. 2011/10/31 2,371
32128 짧게 쓴 나꼼수 공연 관람기 14 삐끗 2011/10/31 3,975
32127 부산 당일여행코스 추천좀 해주세요. (태종대 위주로...) 6 부산여행 2011/10/31 4,664
32126 이제 되네요 - 1등헌정 위해 다시 다운받읍시다 아이튠즈 2011/10/31 2,086
32125 장제원, "나꼼수는 저질방송의 극치" 11 세우실 2011/10/31 3,166
32124 심장이 두근두근 1 고장났나? 2011/10/31 2,462
32123 비염때문에 입벌리고 자는 버릇이 있는데요.. 5 -- 2011/10/31 3,486
32122 정치싸이트가 되버렸네요 56 82러버 2011/10/31 3,596
32121 세 번 결혼에 축의금 다 받는 건 너무 하잖아요? 12 그래도 2011/10/31 5,100
32120 층간 소음, 전동 드릴 같은 것 2 소음 2011/10/31 3,162
32119 한날당, 나꼼수 저주의 굿판 그치자 16 참맛 2011/10/31 3,495
32118 싱크대 사재가 날지, 홈쇼핑 한샘이 나을지 11 싱크대 2011/10/31 11,635
32117 FTA 오늘 처리되면 발효 되는건가요? 아님 또 뭐가 남은건가요.. 3 FTA 반대.. 2011/10/31 2,463
32116 도봉산 망월사 쪽 코스 단풍 2 pianop.. 2011/10/31 2,752
32115 한미FTA 비준되면 끝입니다! 만화보세요 June 2011/10/31 2,272
3211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리메이크 한다면... 17 바람과~ 2011/10/31 3,365
32113 나꼼수 26회중에서 도올편...(연산군언급부분 음성편집) 펌! 3 헉! 2조2.. 2011/10/31 3,493
32112 부천이나 부평에서 조용히 앉아 얘기할만한 곳? 4 어디서? 2011/10/31 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