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3월부터 무상급식 혜택을 보고 있는 부모 한마디(인천)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1-10-29 10:50:14
질이 나쁘다 어쩐다는 그런 걱정 안하셔두 되여~~...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이 더 말이 많긴 합니다.

교장,교감,임직원 모두 아이들이랑 똑같이 나오는 메뉴로 같이 먹구요.(따로 먹지 않습니다.)

검수하는 학부모도 같이 먹습니다.

영양사 있구요~~

급식실 모니터링 학부모가 돌아가면서 하구있구요. 조금만 이상하면 학부모들 가만있지 않습니다.!

전부 국내산에 외국것은 딱 1개 북한산 조개 봤구요....콩나물도 풀무원

햄,쏘세지 이런 가공식품 없구요, 육류는 꼭 매 식단에 꼭 들어갑니다.

고기도 국내산 한우, 닭고기도 무항생제 1등급,돼지고기도 1등급 이렇습니다.

밥도 흰쌀밥은 한번도 안나왔네요. 100% 잡곡밥

과일,요쿠루트(우유) 나오고 이렇습니다.

집에서 먹는것 보다 잘 나오니 걱정마세요~!!

IP : 203.130.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29 10:53 AM (125.252.xxx.5)

    그 말씀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햄 데쳐서 식탁에 올리는데 한달 급식표에 보면 햄쪼가리 구경도 못합니다.

    먹성 좋은 우리애 두그릇도 먹고 세그릇도 먹어요^^

    학부모 급식 검수에 다녀와서 그런지 더 믿음이 갑니다.

  • 2. ㅡㅡ
    '11.10.29 11:01 AM (125.187.xxx.175)

    제가 요리 솜씨가 없어서 다양한 음식을 잘 못해줍니다.
    그나마 학교에서 하루 한 끼라도 매번 새로운 음식을 먹고 오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수요일 특식 나오는 날(이날만은 밥 아닌 다른 메뉴가 나와요)은 아이의 밥자랑이 늘어집니다.
    스파게티, 우동, 찐빵, 수제비, 조랭이떡국. 셔벗, 푸딩 등등 정말 다양하고 맛있겠더라고요.
    다른 날도 그렇고요.

    전에 정읍이며 예천, 횡성 등 여행 갔을때 한우 1등급, 3등급 다 사먹어 봤는데
    웬만한 미식가 아니면 구별 안되게 다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가족도 한우면 1등급 아니어도 다 잘 먹고요.
    그래서 한우 3등급 나온다고 표시돼있어도 개의치 않아요. 미국산이나 캐나다산 아니면 됨...

    저는 검수 못 갔지만 다녀온 엄마들이 주방 깨끗하고 농산물 싱싱하고 친환경 무농약 등등 마크 다 확인했다고 만족스러워 했어요.

    저희 학교다닐때는 각자 도시락 싸서 다녔잖아요.
    시골학교에 몇년 다녔는데 정말 도시락 못싸오는 아이도 있고 한 달 내내 단무지만 싸오는 친구도 여럿 있었던 기억 때문에
    돈이 문제가 아니고 모든 아이들이 걱정 없이 다같이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다는게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 3. ...
    '11.10.29 11:18 AM (58.233.xxx.5)

    저희는 대전인데 무상급식해요 반찬요 예전하고 똑같고 엄마들이 다 검역합니다 반찬 집에서 해주는것보다 골고루 먹고 정말 급식안하면 애들 도시락에 뻔한 반찬 아무리 있는자하고 없는자가 표가 나는 도시락도세계도 있고요 그런면에서는 무상급식이 아닌 의무급식이라는 말이 맞는듯해요 멀쩡한 보도블럭 바꿀돈으로 애들 도서관하고 먹거리에 투자하는게 진정 복지인듯해요

  • 그러게요
    '11.10.29 11:38 AM (175.113.xxx.101)

    또다시 보도블럭 바꾸는 시즌이 됬나봐요...여기저기 들쑤셔놓았더라구요...돈들고 다니는 시민들도 불편하고..

    참 돈없다없다 하면서 매년 바꾸는거 보면

  • 4. 백합
    '11.10.29 11:31 AM (116.125.xxx.27)

    어떤 분 말씀대로 무상급식이 아닌 우리 세금으로 나가는거니까 '의무급식'이 맞는거 같아요

  • 5. ㅡㅡ
    '11.10.29 12:19 PM (115.140.xxx.18)

    저도 학교 급식검수하는거 신청해서 하고 있는데...
    여러분...
    집보다 더 질이 좋습니다
    쌀도 유기농에 햅섭인증서 받은 식자재가 많구요
    부모들이 좀더 관심 갖고 참여하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음식을 차별없이 먹일수 있습니다
    도대체가 노인들 지하철 무임승차가 더 급합니까 아이들 굶기지 않는게 더 급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36 여의도 근처 문방구 아는 곳 있으신가요?(마포등등도.ㅠㅠ) 3 축복가득 2011/10/30 1,684
31835 "눈 찢어진 아이"가 네이버 1등에 44 에리에리 2011/10/30 16,366
31834 점빼고 언제까지 화장하면 안되나요? 1 .... 2011/10/30 3,096
31833 쪼꼬만 레고 빼는 기구있나요? 팬치같은.. 2 이로 빼요 2011/10/30 2,243
31832 만만하게 보이지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 2011/10/30 4,809
31831 빨래 걸이에 녹이 슬었어요 ㅠㅠ 3 베란다 2011/10/30 2,020
31830 알뜰하게 이용하는 방법? 서울랜드 2011/10/30 1,615
31829 학부모만족도조사 아침 2011/10/30 1,724
31828 친한 친구 부탁을 거절했는데 마음이 그러네요. 8 2011/10/30 3,795
31827 7세 학습은 조금씩 자주가 좋은가요 1 한번에오래가.. 2011/10/30 1,729
31826 140억이 그렇게 좋을까. 1 일욜아침부터.. 2011/10/30 2,476
31825 골프가 그렇게 좋나? 6 이해안가 2011/10/30 2,586
31824 나꼼콘 - BBK 대화 녹음파일…주진우 “핵무기 있잖아, MB와.. 6 참맛 2011/10/30 4,031
31823 간식 넣어주실분 문자를 받고 6 ㅜㅜ 2011/10/30 3,061
31822 자전거도둑.. 경찰서에 신고할까요? 7 지방아파트 2011/10/30 3,294
31821 뉴욕날씨 어떤지요? 4 코코아 2011/10/30 1,809
31820 새치가 많은데 결혼할 때 문제가 될까요? 10 울고파 2011/10/30 5,169
31819 건고추 3kg을 가루로내면 고추가루 얼마 정도 나올까요? 3 건고추 2011/10/30 2,527
31818 자판 글씨 너무 늦어요 2 별사탕 2011/10/30 1,550
31817 인터넷에 ‘예수 나라’ 세운다…‘반크’ 박기태 단장 6 2011/10/30 2,671
31816 카드취소후 돈이 빠져나갔어요 6 ... 2011/10/30 2,604
31815 항생제 넘 많이 먹으면 키 안크나요 2 .... 2011/10/30 2,991
31814 고등학교특례조건 3 중딩생 2011/10/30 1,850
31813 FTA반대 - 월요일 31일 아침 10시 국회 앞 12 참맛 2011/10/30 1,960
31812 일단 저도 자랑질 하나! 저 이따 나꼼수 콘서트 갑니다요~~~~.. 4 TOTO 2011/10/30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