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결혼식 못 갔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지혜 좀 나눠주세요.
1. ;;;;;
'11.10.29 10:22 AM (58.236.xxx.166)친구한테 전화해서 못가서 미안하다고 하고 작은선물 준비했다고 하고
주소 불러달라고 하세요^^
님 마음이 이쁘시네요~~~
택배로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커피잔셋트이쁜것 보내주시면 아주 좋아하고 고마워할것 같아요원글
'11.10.29 10:32 AM (203.226.xxx.9)답변 감사합니다. 집에서 애 키우다보니까 시간이 너무 흘러서...더 시간 지나기 전에 당장 연락해야겠어요~~
2. 백일맘
'11.10.29 10:40 AM (211.178.xxx.229)에혀.. 저도 오늘 친구 결혼식인데, 아기가 백일인데 감기도 좀 잇고해서 못갔네요
참, 맘이 안좋아요...
저도 조금 시간지난후에 선물들고 찾아가려고요..너무 미안해서..ㅠㅠ3. ㅜㅜ
'11.10.29 10:53 AM (222.101.xxx.249)전 친한 친구 결혼을 못가게 되었었는데
6년이 지나도 아직 연락이 없네요
정말 상황이 안되었던 거고 사과하고 했는데 이해 못한다며..
그냥 정성껏 마련한 선물 하나 보내주심이 어떨런지요4. ..
'11.10.29 11:05 AM (180.224.xxx.55)이미 결혼한지 6개월이나 지났다면.. 서로 데면데면했을텐데.. 결혼했을당시 친구통해 축의금이라도 주었으면 좋았겠지만.. 제가 아는 절친.. 아기핑계대며 아침부터 전화와서는 못오겠다면서 축의금도 없고 해서 인연 끓었어요.. 내가한 축의금 그냥 꿀꺽한친구 넘 얄미워요.. 아기땜에 못온거 이해는하는데 지가받은축의금은 돌려줘야지.. 글구.. 시댁일이었으면 아기있었어도 왔다갔다할 애였어요...
5. 우유
'11.10.29 11:24 AM (59.15.xxx.23)상황이 오며 가며 우정을 나누기에는 지역적으로 거리가 있는듯 하시네요
그 친구분이 원글님 결혼식에 오셨는지요?
원글님 마음 뜻대로 하세요
생각에는 원글님이 시간상으로나 거리상으로 친하게 지내시기에는 좀 그렇네요
거리가 멀면 마음도 멀어져요.
아무리 메일이 있고 블로그가 있어도
무언가 해드리고 싶다면 있는 그대로 사정 이야기를 하시고 자그마한 선물 보내시면 될듯하고
그냥 하고 싶은 마음도 그렇고 그러면 그냥 접으셔도...
13년 동안 연락 없던 사이라면 ...6. ...
'11.10.29 11:31 AM (110.14.xxx.164)그런 사이면 그냥 두세요
다시 볼 것도 아닌거같고 그쪽도 별 기대 안했을거에요7. 신경쓰지 마세요
'11.10.29 1:21 PM (175.196.xxx.61)청첩장을 받은 것도 아니고,
오면 오고, 말면 말라는 단체 문자 받은걸 못 갔다고
지금와서 너무너무 미안해 하고 계신 건가요?
그렇게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되요. 원글님~
게다가 꼭 가겠다고 약속을 했던 것도 아닌걸요.
최소한 친구가 자기 결혼식에 와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면
전화라도 먼저 해서 주소 물어보고, 청첩장 발송 정도는 하는 예의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전화+청첩장 합쳐도 돈 1천원도 안하잖아요.8. 맞아요
'11.10.29 2:20 PM (115.136.xxx.27)뭐 원래 만나던 친구도 아니고 , 거기다 청첩장도 제대로 준 것도 아닌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보니가 13년만에 길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라면서요.. 보니까.. 원글님 결혼식장에도 안 왔겠네요..
그렇게 죄책감 가지실 필요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464 | 부동산 질문이요...ㅠㅠ 1 | 머리아파 | 2012/02/15 | 846 |
72463 | 마포구-신촌이나 홍대쪽 2 | 성형외과 | 2012/02/15 | 805 |
72462 | 초콜렛 먹고 가려움증등.. 반응 오신분 계세요? 3 | ㄷㄷ | 2012/02/15 | 2,145 |
72461 | 올케야..너한테 내가 배운다. 2 | 나도 시누이.. | 2012/02/15 | 2,617 |
72460 | 갤럭시s2의 지나친 배터리방전 10 | 스마트 | 2012/02/15 | 4,729 |
72459 | 아고라 서명 좀 부탁드려요 | ~~한미FT.. | 2012/02/15 | 572 |
72458 | ..... 똠양꿍 라면 ㅜ.ㅜ 4 | 방콕좋아 | 2012/02/15 | 2,845 |
72457 | 책 좀 찾아주세요 - 이현우의 비망록 1 | 책 책 책 | 2012/02/15 | 682 |
72456 | 이젠 정말 길거리흡연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3 | 마크 | 2012/02/15 | 736 |
72455 | 밑에 PT글보고 올려요. 강서구 운동하고 싶으신 분들~(광고아님.. 2 | .. | 2012/02/15 | 1,530 |
72454 | 을,를 자꾸 틀리는 분들은 왜 그런걸까요? 6 | 굵은팔뚝 | 2012/02/15 | 1,088 |
72453 | 박원순, 곽노현 해도해도 너무하네 4 | ??? | 2012/02/15 | 1,564 |
72452 | 영유 pk반 다른 곳 가는 거 어때요? | 음 | 2012/02/15 | 719 |
72451 | 커피 한잔에 도넛 몇개 정도 드시나요? 17 | .. | 2012/02/15 | 3,406 |
72450 | 나경원이 이번 총선에 또 나오려고 새누리당 공천 신청했네요. 12 | 흔들리는구름.. | 2012/02/15 | 1,982 |
72449 | 알로봇 옷 사이즈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조카옷 선물) 7 | 이모 | 2012/02/15 | 7,529 |
72448 | 오븐토스트기 국도 빨리 데워질까요? 4 | .. | 2012/02/15 | 1,870 |
72447 | 82 일주일 안 들어오기 한다던 사람입니다.ㅋㅋ 5 | .. | 2012/02/15 | 1,810 |
72446 | 개인사업자도 종합소득세 소득공제받을수있나요? 2 | 마크 | 2012/02/15 | 2,373 |
72445 | 아산스파비스가려는데요 10 | yaani | 2012/02/15 | 1,675 |
72444 | 내일 사업체조사 나오라는데....걱정이네요 | 아.. | 2012/02/15 | 894 |
72443 | 미디어렙, 어떻게 해야할까요? | 엠비나빠 | 2012/02/15 | 887 |
72442 | 안먹는 술은 어떻게 처분할까요 14 | 이사정리 | 2012/02/15 | 2,218 |
72441 | 영통에 미술고등학교 3 | 미고 | 2012/02/15 | 1,234 |
72440 | 우리나라에서 보수,우익이란 8 | halo | 2012/02/15 | 1,4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