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친구 호칭입니다

이호례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1-10-29 06:06:28

아내  아이디로  들어  왔습니다

가장  속전  속결의  대답을  얻는  곳은  82가  으뜸이겠지요

중학교 때부터  예쁘고  착한  저  아들  급우였지요

저역시  지금껏  예뻐하고  만나면  반갑고  하였는데  요사히 

만나면  어떠게  말을  할까 농협에  근무하는데

직책이  있으면  이과장   이대리  이주임 ,,,,,,,,

부르면  되는데  평사원이라   영자씨  하기도 

그동안  서스럼없이  지냈는데  갑자기  영자씨하니 

먼  거리의  사람  같고요 

직장에서  누구  엄마도  그렇고  좋은  호칭  부탁드려요 

직장 안닌곳에는  순돌이  엄마도  관계없는데    농협직원이라서

아무런  호칭없이  대하기도  뭐하네요  

IP : 125.137.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1.10.29 6:35 AM (114.207.xxx.186)

    성까지 붙여서 누구누구씨 라고 부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딱딱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성까지 붙여서 ~씨 하는건 일종의 존칭이죠.

    호칭은 두분만의 것이 아니고 주위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니까요.

    회사에서 그리부르시진않지만 예를들어 님이 순돌엄마 순돌엄마 하시면 주위의 다른분도 쉽게 순돌엄마

    이러시죠. 친근함이나 호감같은건 말투나 억양하나로 충분히 전달될꺼라고봅니다.

    호칭하나에도 배려하시는 모습이 보기좋으네요.

  • 2. @@@
    '11.10.29 7:30 AM (69.230.xxx.238)

    아들의 중학교 여자 동창.. 그 뒤로 쭉 보아 왔고,
    결혼해서 아이 엄마도 되었고, 농협에 근무하고 있고,

    결혼하기전 까지는 이름 부르셨겠네요...OO야 라고,
    저 같으면, 그냥 계속 이름 부르겠는데요.직책달때까지.
    딸의 여자친구로 생각하시면, 친한 친구로 오래 보아왔다면,
    나이 좀 들어도 이름 불러도..딸 부를듯이

  • 3. 델리쿠션
    '11.10.29 8:38 AM (121.149.xxx.79)

    직장이시니 호칭을 붙여서 부르는게 옳은듯 싶어요

  • 4. 이호례
    '11.10.29 9:00 AM (125.137.xxx.22)

    감사합니다
    오늘 부터 영자씨로 부르겠습니다

  • 5. 별사탕
    '11.10.29 10:12 AM (110.15.xxx.248)

    제 남편이 이제 새로 들어온 신참 직원들 작은 아버지 뻘..
    그런데 처음 들어오면 ~~씨 하고 부르지만 좀 근무하다보면
    매일 머리를 맞대고 일을하니 친해지기도 하고
    걔들도 남편 부르는거 어려워하고 남편도 걔들 부르는 거 불편해하고
    밑의 직원들도 회사에서는 직급부르고, 사석에서는 '형님'으로 부르더라구요
    남편이.. ㅎㅎ 내가 걔들 삼촌뻘인데..형님으로 불리네ㅎㅎ.. 라고...

    결국 ㅇ대리 정도에서 끝나더라구요(대기업인데 대리가 시작이라..)
    저는 아들 친구라면 (그냥 동창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고 친구로 지내는 사이-애정남이 정한다면 울 집에 와서 밥한번이라도 먹었다던가, 밖에서 아들하고 있을 때 인사라도 한 번 한 사이 정도?)
    그렇다면 이름을 불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냥 동창이라 아들 친구라 부르시지만 정작 어릴 때 님이 본 적도 없다면 ㅇㅇ씨가 적당하구요

    처음에 이름부르는 거 듣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아들 친구 보고 이름 부르는 게 그럴 수 있다고 여길 것 같아요

    만약 님 조카가 부하직원으로 들어왔는데
    그 때도 ~~씨라고 부르실지 생각해보시면...
    그정도 연배가 벌어지고, 아들 친구라면 이름 불러도 그다지 흉이 안될 듯 해요

    그리고 걔한테도 물어보세요
    회사생활이니까 ㅇㅇ씨라고 부르면 너가 불편하겠니?
    그렇게 부르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32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의 서곡 - <결혼 행진곡>.. 바람처럼 2011/11/15 2,047
36731 저 정말 예뻐져야 하는데 1 부탁드려요 2011/11/15 1,316
36730 핸드폰으로 전화했을시 상대방이 안받으면 통화연결음 나오다 음성.. 3 0000 2011/11/15 2,449
36729 일드 '아네고' 같은 일드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1/11/15 3,025
36728 주택 부동사법 문의 핑크 2011/11/15 503
36727 절벽부대원들 중 지성과 눈물이 적은신 분들만 보시길~ 참맛 2011/11/15 951
36726 브레인 드라마 보셨나요,,, ? 5 ,, 2011/11/15 2,258
36725 마늘.. 크기에 따라 맛도 다른가요?? 4 초보9단.... 2011/11/15 1,167
36724 요즘 볼만한 전시회(사진전,박람회등..)있나요? 1 친구없는나 2011/11/15 1,100
36723 영어 읽을줄도 모르는 문맹입니다 근데 배우고 싶어요...어찌하면.. 4 영어 2011/11/15 1,957
36722 김장김치와 흰쌀밥...^^ 6 김치 2011/11/15 1,923
36721 프로폴리스,,,비염 4 ^^ 2011/11/15 2,736
36720 산다라박은 참 매력있는것 같아요 8 얼리맘 2011/11/15 3,166
36719 엄지손가락의 손바닥쪽 가운데 마디가 자꾸 갈라지고 딱딱한 피부가.. 3 뭘 발라야할.. 2011/11/15 2,884
36718 일본(혹은 다른 외국)에서 귀국이사 해보신 분 2 호호호 2011/11/15 1,215
36717 오미자랑. 세제 1 질문 2011/11/15 866
36716 태권도 3단이면 호신술 충분히 되나요 5 여자가 2011/11/15 1,596
36715 에~ 또~ 동태 몇동가리하고, 꽃게 한마리~~ 6 참맛 2011/11/15 1,167
36714 82앱 개발자입니다 29 스마트폰 2011/11/15 6,603
36713 이제야 스마트폰으로 폰을 바꿨네요. 난초s 2011/11/15 798
36712 남경필이 수원촛불에게 만나자고 3 선각서 후미.. 2011/11/15 1,707
36711 82분들은 mb가 싫은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 61 금홍이 2011/11/15 2,898
36710 지자체장 게시판에 글올기고 왔습니다.... 3 .. 2011/11/15 688
36709 쇼셜에서 쿠폰 사서 자주 가는 손님은 진상일까요? 3 손님 2011/11/15 1,588
36708 박원순 "이런저런 사람 있는 것 이해해야" 폭행女 용서뜻 밝혀 18 세우실 2011/11/15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