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장이 새로 오면 부시장들을 그만 두게 하나요?
이번에 사표를 낸 부시장들은 정무자가 붙는 직함도 아니고 행정부시장들인데 시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사표를 내야 하는 것이 이상해 보입니다.
정무자가 붙은 직함이야 자기 사람을 심는 자리니까 그렇다 치지만 행정부시장은 고시나 기타 공무원
시험을 거쳐 임용된 정식 공무원들이잖아요.
오히려, 시장은 4년 ,보궐 선거의 경우에는 이보다 짧은 시간 동안만 근무하지만 이 부시장들은 공무원을
직업으로 삼고 평생을 근무하는 직업 공무원이잖아요.
물론 자진 사표 형식이지만 내고 싶은 사표가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지요. 둘이 동시에 사표내는 것이..
부시장까지 올라 올 정도면 능력을 갖춘 공무원들이니 이들과 같이 근무하기 싫으면 다른 부처로 전보를
시키면 될텐데 사표를 받는 것은 새로 취임하는 시장의 영광에 가려진 ,짤리는 자들이나 그 가족들의 비애로 보입니다.
시장 새로 취임한 후 생긴 첫번째 피해자,희생자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냥 알아서 사표내는거예요;;
보통 그정도 위치라면 압력보다 자기가 불편하니...;;
그 두사람 무상급식 계속 반대했던 사람들이에요.
오세훈 시장직 때려친 뒤에도 무상급식 승인 안해주면서 끝까지 버티던 놈들이에요.
지들이 분에 못이겨서 나간걸 어쩌란 건가요?
지들이 사표내고 나갔어요.
무언의 사퇴압력이라 보이는데요,,,알아서 그만두는거죠,, 박시장 왼팔,,오른팔들 앉혀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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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부부시장 급은 많습니다.
원래..정무부시장을 해야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서울시에서 잔뼈가 굻은...
오세훈 시장 시절에 유능하고 제대로 진급해야할 인물들이...이유도 모르게 짤렸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이유였구요..일도 잘하고 승진 케이스였는데..한직으로 밀어버렸습니다.....
박시장은 그사람들을 이번에 중용했습니다....
순리에 맞게 했구요....
이번에 박시장이 부시장을 초이스 한분들은 서울시 직원들이 존경을 했던...
분을 잘모신 순리적인 인사로 봅니다.....
잘모르시고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파리의 연인님 ..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대통령 바뀌면 장관, 총리 바뀌는거랑 똑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