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판매자 우짜쓰까나

..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1-10-28 21:33:40

 그냥 간단히 반품처리하고 쇼핑몰에 신고만 하고 말기가 그래서요

요약인즉,

운동화를 어떤 인터넷 쇼핑몰(개인이나 백화점 직영이 쇼핑몰 아닌 여러 상인들 있는 일반 쇼핑몰..)에서 구매하였고,

배송와서 확인을 해보니 고무슬리퍼같은 걸 보내놓고

해당상품이 품절되어 신상품으로 보내줬다는 선심성 메모와 함께 무턱대고 보냈네요 ^^;;

차라리 메모가 없었다면 배송오류인가보다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을텐데,

그냥 운동화 떨어져서 신상을 보낸다는 메모. 누가 슬리퍼 필요하댔다고 ㅋ

다분히 의도적인 이런식 ㅋㅋ

사실 제가 이런경우가 처음이 아니에요

예전에도 다른 싸이트에서 무슨 등산용품을 구입했는데 아예 더 값싼 싸구려 상품보내놓고,

원치않으면 무료반품 해주겠다고...

 사전에 전화로 물어보면 쉽게 취소될일을 꼭 이렇게 무턱대고 보내놓고 보는식.

아마 상당수는 귀찮아서 그냥 쓰고말지..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러니 저런 수법이 통하지요.

반품처리하고,

해당 쇼핑싸이트에도 판매자관리 부탁한다는 신고내용까지 보내놨지만

이걸로는 분이 안풀리네요.

정말 이런 판매자들 어휴...

공정거래센터?같은 이런데 신고해도 별달리 처리되지도 않고

처벌된다고 하더라도 그 수위가 미미하니까 저렇게 무턱대고 저지르고보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아..오늘은 열좀 받네요. 어쩌쓰까요.

 

 내일이면 저도 또 아무렇지 않아지겠지만, 여러분들은 이런경우 적당히 반품만 하고 넘어가시나요

아님 어떻게든 끝장을 보시나요...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어서 그런가 인터넷으로 사기치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IP : 210.219.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환
    '11.10.28 9:49 PM (125.187.xxx.194)

    해달라고 하시고 안되면,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5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항공기 시간을 변경했어요. 아시는 분 봐주세.. 2 항공 2011/11/02 1,751
32894 발가락이... 5 어느병원 2011/11/02 1,404
32893 항생제 걱정 없어요! 에키네시아 꽃으로 만든 천연감기약 6 초코 2011/11/02 2,896
32892 남편 아침 챙겨주기_메뉴 알려주세요^^ 1 부탁드려요 2011/11/02 1,274
32891 왕따~~!! 도와주세요 달고나 2011/11/02 1,249
32890 [동아] 영어 못하는 외교부… 5~7급 직원 54%가 최하위 등.. 2 세우실 2011/11/02 1,518
32889 집고민 9 sarah 2011/11/02 1,821
32888 지난 주 '짝' 다시보기로 봤는데.. 1 ㅇㅇ 2011/11/02 1,539
32887 경제 민주화 사라진다 -이정희 대표 1 한미 fta.. 2011/11/02 1,350
32886 도대체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봐주세요(귀 뒤쪽이 누르면 아픕니.. 2 고통 2011/11/02 2,156
32885 반찬 배달해주시는 곳 아세요? 알려주세요 2011/11/02 1,396
32884 한미 FTA 강행처리 안된다! 우리 경제주권 지켜야 한다! ^^별 2011/11/02 933
32883 홍준표.........누굴 패고 싶다고 하네요. 누굴?? ㅎㅎ 9 뉴스보세요 2011/11/02 2,577
32882 성격일까요? 초등 저학년.. 2011/11/02 917
32881 "적절한 표현, 공감 돋네!" - 아가들 표정 귀여워요 ^^별 2011/11/02 1,066
32880 박혜경 사기 고소....권리금 건물주에게 동의받나요? 갸웃 9 궁금 2011/11/02 3,072
32879 ↓↓↓알바 출근(닉:자유-피해가실분 참고) 11 지나가다 거.. 2011/11/02 942
32878 성추행 피의자가 즐기고 있을지도 라는 글 신고하려면? 3 올리브 2011/11/02 1,094
32877 나꼼수 - 뉴욕타임즈 기사 - 품앗이번역 완료 73 카후나 2011/11/02 4,946
32876 한명숙 얼굴에 똥물을 끼얹는다. 자유 2011/11/02 1,419
32875 1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2 901
32874 굿모닝 시 (poem) - 두번째 작품이에요. 8 시인지망생 2011/11/02 1,188
32873 벼룩에서 전화기 샀는데 약간 고장이면... 2 ㅔㅙㅜㄷㄴ 2011/11/02 1,127
32872 김수현 작품을 추억한다 4 . 2011/11/02 1,622
32871 1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02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