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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럴 때 어떻게 푸세요??ㅠㅠ

소소한 이야기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1-10-28 19:38:12

전 분명히 선의의 뜻에서 이야기한건데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이 너무 기분 나빴다고 전화로 쏟아 부었어요.

 

제가 전달 과정에서 약간 오버했나 싶어

제 의도를 다시 한 번 설명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공개 사과를 하라네요.

 

그렇게까지 할 일인지.

원하시면 하겠다고 끊긴 했는데

제 마음이 지옥이 되었네요.ㅠㅠ

 

와락하고 눈물이 났다가

이까짓일로 ...하면서 실실 웃다가

다시 떠올리면 속에서 불이 나고.

두어달 후면 다시 볼 일이 없을 듯 하여 다행이다 싶다가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난건지.......너무 속이 상하고 그러네요..

 

다른 시에 사는 여동생 술 사줄테니 놀러 오라니까

낼 놀토 아니라고 못 온다고 하고

다른 여동생은 입병 나서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이럴 땐......신랑이라고 하나 있는 거

앞에 앉아서 같이 술이라도 팍팍 먹어주고 같이 욕해주면 좋으련만

소주 두 잔 먹고 오바이트 하는 사람이라..ㅠㅠ

게다가 이런 얘기 해봤자..

으..응.......

뭐 할 말 없어?? 좀 심하지 않아? 재촉해봤자

심하네..

....

아 ...진짜.ㅠㅠ

아..진짜........................

 

 

IP : 182.209.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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