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몰래 야동을 봤다면.

조회수 : 9,651
작성일 : 2011-10-28 17:07:10

이해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 일까요?

여기서도 그런 글을 봤는데 직접 상황을 맞딱뜨리니 힘드네요

머리가 멍~~하고...

우연히 컴퓨터를 하다 찾아냈어요. 파일이 저장된 건 아니구...그냥 다운로드해서

봤다는 정도만 남아있네요,

 

야동을 보는 것. 남자들이라면 다 할 수 있는거겠죠? ㅠ.ㅠ

문젠 결혼하고나서도 보고있다는게 충격...

참고로 남편 서른살에 지금 저는 둘째 수유중이라 성욕이 확 줄어서...거부도 좀 했었고

많아야 일주일에 한번 정도. 했었네요. 제 문제도 있는건지...

 

IP : 211.33.xxx.16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8 5:09 PM (222.101.xxx.249)

    건강한 남자가 좀 보면 안될까요?ㅠㅠ
    밖에서 해결하는 거 보다 낫지 않을까요? 변태나 로리타 정도 아니면 살포시 눈감아 주시는 것도.ㅠ

  • 2. 계란
    '11.10.28 5:10 PM (221.151.xxx.109)

    근데 님은 안보시나요?
    성인이 보는건데..보면 안되는 건가요??

  • ...
    '11.10.28 5:24 PM (220.117.xxx.93)

    222222222222222222222222 뭘 그런거가지고....... ^^;;;

  • 3. 원글
    '11.10.28 5:12 PM (211.33.xxx.165)

    저는 야동 이런거 한번도 본 적 없어요...무서워서...그냥 눈감아줄까요. 그외 부분은 다 깨끗해요...

  • 4. ....
    '11.10.28 5:13 PM (218.158.xxx.149)

    저두 가끔 보구 싶은데 ㅎㅎ
    컴에 크린아이를 해놔서 못보네요 ㅎㅎ

  • 5. ..
    '11.10.28 5:14 PM (211.253.xxx.235)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아니고 성인 남자가 그거 보는 게 뭐 그리 문제인가 싶은데요.

  • 6. ㅋㅋㅋ
    '11.10.28 5:14 PM (112.168.xxx.63)

    남자들 야동 보는 거 가지고 뭐라하기도 그래요.
    중독이라면 모를까.

    저희 남편은 겉으로는 디게 순진한척, 얌전한 척 하면서
    저 없으면 야동 볼 때 있다는 거 아는데
    물어보면 그런걸 왜 보냐는 둥~ 안본다는 둥~ 온갖 시치미를 떼는거에요.

    예전에 한번은 제가 주말에 잠깐 밖에 일보러 나갔다 와야 해서 나왔다가
    집에 들어갔더니 남편이 TV랑 컴터를 보고 있던 모양인데 컴터를 끄더라고요?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살펴봤더니 야동을 본 거 같더라구요.
    방금 전 본 화일명이 딱..ㅋㅋ

    그래서 당신 나 없다고 혼자 몰래 야동봤지? 했더니
    황당하다는 듯 반응하더라구요.
    그런 모습 보면 어찌나 가소로운지.ㅋㅋ
    증거가 저래 있는데도 발뺌을.. 이거 보라고 봤구만~ 해도 발뺌해요.

    웃긴게 남자들은 몰래 보는 재미가 있는지 아내가 아무렇지 않게 아는척해도
    저리 발뺌하고 같이 보자고 하면 이상한 취급을..ㅋㅋ

  • 7. 냐옹
    '11.10.28 5:16 PM (111.91.xxx.66)

    ㅋㅋㅋㅋ 넘 걱정 많으시다
    괜찮아요

  • 8. 안보는 사람이
    '11.10.28 5:16 PM (211.114.xxx.82)

    거의 없는거 아닐까요?
    탐닉만 하는게 아니라면 문제될게 없지요.

  • 9. ..
    '11.10.28 5:19 PM (1.225.xxx.60)

    남자들의 야동관람은 여자들의 인터넷 쇼핑과 맞먹는다잖아요.
    중독이 아니라면 심각하거나 말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 10. ...
    '11.10.28 5:20 PM (121.173.xxx.51)

    전 안보지만 이해합니다ㅋㅋㅋ 정상이죠뭐

  • 11. //
    '11.10.28 5:20 PM (121.186.xxx.175)

    우리 부부는 같이 본 적도 있어요 어흑
    그것도 둘이 좋다고 봤어요

  • 12. 원글
    '11.10.28 5:21 PM (211.33.xxx.165)

    그렇군요...파일은 20개내외였어요. 몰아서 봤는지...가끔 혼자 늦게 잘때가 있었는데 그때 본 것 같아요.ㅎㅎ충격적인건 야동안에 있는 무시무시한 제목들~~가슴이 철렁했네요 휴~ 그냥 넘어가보렵니다.

  • 13. ...
    '11.10.28 5:21 PM (182.211.xxx.141)

    전 내용이 근친이나 로리 아니면 아무말 안해요.
    혹여 그런 내용이면 결혼해서 딸도 있는 사람이 그런 내용을 본다는건 잠재적인 성범죄자를 내가 결혼해서 산다는 거고 지속적으로 발견되면 이혼한다고 했어요.

  • 14. QQ
    '11.10.28 5:24 PM (211.46.xxx.253)

    야동 보는 게 범죄인가요?
    원글님께서 눈감아 준다고 하시기에..
    이게 배우자에게 용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몰래 봤다고 하시는데 그럼 야동 본 것만으로도 이리 예민하게 나오시는
    와이프더러 같이 보자고 할까요.
    야동에 대한 호기심 없는 남자는 거의 없다고 보심 돼요.
    이렇게 충격받으시고 게시판에 글 올리시고 눈감아줄까 말까 고민하실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 15. *^*
    '11.10.28 5:28 PM (114.202.xxx.235)

    뭘 그런걸 가지고........222222
    야동보며 혼자 해결하면 고마울 지경.....222222222222222222222
    전 못본척 해 줍니다.....
    하지만 보고 나면 흔적을 없애라 합니다....
    혹 아이가 볼 수도 있을지 모르니깐요......

  • 16. ...
    '11.10.28 5:28 PM (211.244.xxx.39)

    여자인데도 가끔 보..봅니다만..........ㅋ

  • 17. 선비같은
    '11.10.28 5:30 PM (122.40.xxx.41)

    제 남편도 몰래 봤더군요.
    얼마나 쑥스러워 하던지.

    평상시 괜찮은 남자면 봐 주세요.
    본능이구나 싶어요.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 18. ㅋㅋ
    '11.10.28 5:31 PM (110.70.xxx.68)

    아내에 아름다운 실전을 위해설지도.
    혹 특별했던 기억 없으셨나요?
    늦게 잠자리 들어오던 날에요.

  • 19. 흠..
    '11.10.28 5:45 PM (119.70.xxx.218)

    저도 신혼때 그걸로 무지하게 싸웠는데요
    이제는 반대 현상이 가끔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주 가끔...ㅋ

    아가씨 때 결혼한 선배언니 한테
    ' 남편이 언니 몰래 야동 보면 어쩔꺼에요?"
    했더니

    " 가만 안놔두지.. 그 좋은걸 왜 혼자봐.. 우린 같이봐" 하길래
    속으로 변태라 생각했는데...

    세월은 흘러흘러......

  • 20. ^^
    '11.10.28 5:55 PM (112.149.xxx.154)

    바람 안 피우는 남자는 있어도 신체 건강한데 야동 안보는 남자는 아마 거의 없을걸요?
    신혼이신가 했더니 이미 아이가 둘이시네요.
    저도 신혼 때 컴퓨터에서 처음 그 흔적을 찾았을 때는 어이 없고 화나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러려니 합니다.
    그 때 선배 주부들께 들은 얘기도 안보는 남자가 어딨냐였고 뭐.. 사실이더라구요.
    원래 남자와 여자는 종류가 다른가보다 생각하세요.
    물론 여자들도 가끔 보기도 한다지만 남자들 처럼 자주 보지는 않잖아요^^

  • 21. ㅎㅎ
    '11.10.28 5:55 PM (175.124.xxx.32)

    전 결혼 무, 성경험 무.............지만 가끔 봅니다.
    거 뭐라고 ㅋㅋㅋ .

  • 22. 우린
    '11.10.28 5:56 PM (118.221.xxx.139)

    같이 봐요 ㅋㅋ
    가끔 친구가 보내줬다고 하면서 같이 봅니다.
    남편 혼자서도 봅니다.몰래 본다는 의미는 부인이 싫어해서겠죠?
    전 그다지 나쁜행동이라 생각안하고 뭐라고 안하니 내가 자는 옆에서 잘봐요.
    애들도 야단치면 숨기고 몰래하는거예요.
    아주 정상적인 행동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몰래 볼 행동도 아니라고 봅니다

  • ....
    '11.10.28 8:08 PM (175.124.xxx.130)

    저두 같이 봐요~
    변태같은 야동은 싫어하고
    어느정도 스토리 있고
    말랑말랑한 야동은 같이 봐도 괜춘하던데... ^^;;

  • 23. 가끔
    '11.10.28 6:01 PM (211.210.xxx.62)

    뭔가 파일명이 난해한것이 포착 되었을때
    앗싸~하며, 저도 몰래 봅니다.
    뭐 사실 서로 쪽팔린 일이니 모른척 넘어가는게 좋겠죠.
    중딩도 고딩도 개구리복 입은 혈기왕성 청년도 아닌데 야동이라니.
    그렇지만 중독 아니고는 넘어갑니다. 뭐 가끔 여자들이 연애소설 보는거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 24. 허허
    '11.10.28 6:08 PM (121.134.xxx.79)

    나중에 아들 사춘기는 어떻게 겪으시려구...^^

  • 25. 니나
    '11.10.28 6:10 PM (218.39.xxx.38)

    나이를 떠나서 원글님 남편은 남자랍니다.
    당연히 볼 수도 있지요. 집안 분위기에 따라서 부부관계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원글님이 귀여운 반응으로 놀려주시지 그랬나요.ㅋ

  • 26. 같이 보긴 더욱 싫어
    '11.10.28 6:12 PM (122.37.xxx.211)

    제 취향 아닌데 같이 보잡니다..
    차라리 혼자 보는게 더 나을듯 싶어요..

  • 27. 뭐 어때요
    '11.10.28 6:12 PM (110.11.xxx.203)

    초딩들도 본다는데 다큰 성인 남자가 안보겠어요? 우린 같이 볼 때도 있는데..
    요즘 밤에 러브러브가 진짜 안땡겨서 2,3주 접근금지 시키고 있는데 그런거 보면서 혼자 좀 해결했으면 한답니다. 심지어 리얼돌(?) 뭐 그런 야시꾸리한 장난감 사주고 싶은 마음까지도..
    아 그런데 원글님 심정은 이해갑니다. 저두 처음 남편의 야동흔적을 보구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던 청순했던 기억이 있네요.

  • 28. 전~~
    '11.10.28 6:16 PM (122.202.xxx.251)

    제가 몰래 잘보는데 ㅋㅋㅋ

  • 29. 뭐 어때요
    '11.10.28 6:48 PM (211.110.xxx.252)

    전 안보지만
    울 남편은 가끔 보나보던데
    전 맨날 진담반 장난반으로 야동좀 그만 보라고 잔소리 합니다.
    ㅎㅎ
    걍 두세요. 밖에서 딴짓하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 30. ㅋㅋㅋ
    '11.10.28 7:02 PM (182.211.xxx.141)

    저희 남편은 무슨 무슨 비디오 떴다고 하면 저한테 구했냐고 전화 옵니다. 제가 남편보다 더 빨리 구합니다~~~~

  • 31. ...
    '11.10.28 7:15 PM (118.47.xxx.154)

    야동본 낌새를 첨 느꼈을때 너만 보냐..그좋은걸...나도 같이 좀 보자 했네요.ㅋ
    솔직히 전 야동 별로입니다만서도
    근데 심하지않다면 너무 심각하게 생각마세요.
    나와는 다른 성별의 남자라서 저런가 보다 생각하심 될거예요.

  • 32. ..
    '11.10.28 8:08 PM (110.11.xxx.61)

    저는(마눌)제가 보자고 해요, 그리고 둘이 같이 봐요, 재밌게....ㅎㅎ 프랑스야동이 예술적이래나 뭐래나.. 재밌어요.. 흑 쓰고보니 좀 이상, 저 변태아니어요

  • 33. 음..
    '11.10.29 1:19 AM (112.187.xxx.237)

    남편보고 다운받아놓으라고 해서 밤에 남편재우고
    저 혼자 봅니다.
    가끔 같이 볼때도 있어요. 이런 여자도 있어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안하셔도 되요.
    저도 변녀아니에요.^^:

  • 34. 이래서
    '11.10.29 4:48 PM (59.10.xxx.172)

    남자애들이 빨리 야동에 노출되는 거 같군요
    어른은 괜찮고 아이들은 안되고...
    그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데..
    점점 더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거 봐야 만족되는
    중독성이 야동에 없을까요??
    야동보고 아내에게 더 이상 성적 욕구 못느끼고
    바깥에서 성매매하는 경우 많은 거 모르나요?
    아내랑 관계하면서도 야동속의 여자로 애써 상상하면서
    하신다면 기분 좋으신가요?
    다들 관대하다 못해 같이 즐긴다는 거보니 헐입니다

  • 35. 천년세월
    '19.2.27 5:36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야동이 어때서?

  • 36. 천년세월
    '19.6.15 9:36 PM (115.161.xxx.99) - 삭제된댓글

    19061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31 냉동 닭다리 오븐에 구울때 1 숙이 2011/10/29 2,283
31430 요즘 박카스 편의점에서 판매하나요? 4 흰눈 2011/10/29 1,639
31429 동안인 분들~~~ 14 정말정말 2011/10/29 3,829
31428 mbc그날에 송호창 변호사님..ㅠㅠ 5 ㅇㅇㅇㅇ 2011/10/29 3,000
31427 어제 낮에 청주교대 가서 본 커플... 6 seduce.. 2011/10/29 4,471
31426 급-도와주세요 1 가압류 2011/10/29 1,270
31425 11월 3일엔 무조건 처리하겠답니다.월요일부터 우리는 뭔가를 해.. 6 FTA 반대.. 2011/10/29 1,732
31424 이것 좀 보세요~우껴서 미쳐버리겠어요~ㅋㅋㅋㅋ 27 ㅋㅋㅋㅋㅋㅋ.. 2011/10/29 11,090
31423 블로그추천해주세요 4 shfrhv.. 2011/10/29 2,866
31422 버섯 키워보신분 질문 3 바이노르스카.. 2011/10/29 1,187
31421 여행왔는데ㅡ아이피부에 갑자기 뭐가나네요 2 2011/10/29 1,596
31420 나는가수다 보다 감동스런 나도가수다!!! 7 조간우 짱!.. 2011/10/29 2,452
31419 디키즈후드티가격저렴한건가요? 1 코스트코 2011/10/29 1,772
31418 류진씨는 왜이렇게 멋진 거에요?? 28 하트하트 2011/10/29 8,599
31417 [노무현 대통령님 미공개 동영상 첫 공개] 인간적인, 너무나 인.. 13 참맛 2011/10/29 2,428
31416 조국교수 라이브..머리카락까지 많으신 완소남^^ 1 쿡쿡쿡 2011/10/29 1,885
31415 세줄맨 조심! 놀랄만한 일입니다 클릭하지 마세요. /// 2011/10/29 1,170
31414 시엄니랑 계속 주욱 가네요. 12 집 샀는데요.. 2011/10/29 3,988
31413 FTA요..제가 시장선거전에 여기서 봤는데..박원순님 되면 막을.. 15 FTA 2011/10/29 2,317
31412 오이무침 할때 간장도 넣는분 계신가여? 9 알바아님 2011/10/29 3,074
31411 여자옷과 남자머플러 질문요 저도 2011/10/29 1,244
31410 FTA 때문에 병날 지경이에요..막을수 있을까요 3 FTA 결사.. 2011/10/29 1,485
31409 (코스트코)세타필 크림 가격 아세요? 5 질문 2011/10/29 3,566
31408 꿈해몽좀... 드림 2011/10/29 1,359
31407 짜증나나 인물 3 천일의 향기.. 2011/10/29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