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연골손상을 엑스레이로 알 수 있나요?

계단이무서워요 조회수 : 9,523
작성일 : 2011-10-28 16:26:44

30대인데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때 어딘가를 짚지 않으면 안되고,

계단을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데요,

오늘 대학 병원에 진찰받으러 갔었는데 엑스레이를 찍은 결과를 보시고는

엑스레이는 이상이 없다고 mri 말고 전신 뼈검사라고 정맥주사 맞고 촬영해서 염증 같은걸

보는 검사를 하라고 해서 예약했습니다.

저는 암만해도 연골이 손상된 것 같은데 제 나이가 30대라 그런지 연골 얘기는 신경을 안쓰시더군요..

무릎에 물이 찬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이대로 검사 진행해도 될까요?

아님 따로 mri를 찍어봐야 할까요?

여기서 이런 질문드려 죄송해요.. 혹시 조금이라도 정보 있으심 코멘트 부탁드릴게요.

 

IP : 125.131.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8 4:29 PM (112.72.xxx.128)

    엑스레이 찍게하고 환자말들어보고 바깥쪽이 아프냐 안쪽이아프냐등 물어보고나서
    연골이 찢어졌다고 수술하라더군요 안했어요
    수술 많이 권하나보더군요 저는 그냥저냥 견딜만해서 탈날까봐 수술안하고있어요
    무조건 하라고 하는경우가 많은가봐요 잘알아보고 하세요

  • 2. midal
    '11.10.28 4:41 PM (14.56.xxx.12)

    저도 님같은 상황이라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연골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나이도 39이고 무릎 혹사를 많이 시켜서 이 나이에 벌써 연골이 닳았구나, 병 생겼구나 했는데 선생님께서
    모양은 아직 괜찮다고 하셨어요.
    이유는..... 근육부족, 과체중.. ㅡ.ㅡ
    근력운동하고 좀 좋아졌어요.

  • 3. 며칠전
    '11.10.28 5:05 PM (222.96.xxx.114)

    저도 무릎이 너무 아파 절룩꺼리면서 동네 정형외과 갔엇어요

    엑스레이 찍어보니 연골에 상처가 났다며 무릎에 주사맞고 약먹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그냥 일반정형외과 한번 가보세요

  • 4. 당근
    '11.10.28 5:31 PM (58.121.xxx.222)

    정형외과 가니까 ,,,님처럼 엑스레이 찍게하고 환자말들어보고 바깥쪽이 아프냐 안쪽이아프냐등 물어보고나서 연골이 다쳐서 수술할 수도 있다고 정확히 알려면 mri를 해야 한대서 했습니다.
    결과는 연골에 약간 손상이 갔고 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로 나와서 수술없이 깁스후 물리치료 했더니
    지금은 계단도 잘 다니고 방바닥에 앉았다 일어났다도 힘들지 않고 별 불편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 5. 원글
    '11.10.29 1:03 AM (125.131.xxx.121)

    답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집 근처 정형외과에서 연골이 손상되었을 수도 있다고
    자세히 알려면 대학병원에서 mri를 찍어보라고 하셔서 간거였거든요.
    그런데 대학병원에선 연골은 별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엑스레이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는건가 궁금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알아보고 왔어야 하는데 좀 다그치는 분위기여서;
    생각이 안나더군요. 경험담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엑스레이와 문진으로 유추는 가능한가 보네요.
    다음 재진때 자세히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93 한석규씨 대상 소감이... 32 저는 2012/01/02 10,504
53892 천일의 약속 보신분 김해숙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가요? 5 김해숙 2012/01/02 1,502
53891 드립백커피 추천해주세요. 3 수필 2012/01/02 2,062
53890 감자탕 어떻게 끓이나요? 2 감자탕아맛있.. 2012/01/02 1,003
53889 원글내리겠습니다. 10 2012/01/02 2,056
53888 앞니 보철(크라운) 질문 드려요. 1 우울모드 2012/01/02 1,153
53887 디도스 범인 "이름 세글자만 들어도 알 만한 사람이 뒤에서 책.. 1 ... 2012/01/02 1,032
53886 강정마을.. whgdms.. 2012/01/02 385
53885 한국에서 물리학 공부를 하면 어떻게 되냐면요 16 오지라퍼 2012/01/02 4,732
53884 길냥이 3 ,, 2012/01/02 766
53883 병아리 꿈 태몽일까요. .. 2012/01/02 1,699
53882 정말 잘 안먹는 아이 2 가을사랑 2012/01/02 813
53881 왕따 8개월… 딸은 정신병원에, 온가족이 망가졌다 5 빛나는별 2012/01/02 2,714
53880 저희아기가 겁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14 더딘기질 2012/01/02 3,852
53879 한나라 비대위원 이준석 ‘디도스 공격’ 방법 문의…논란 1 참맛 2012/01/02 1,000
53878 어디까지 전화인사하세요? 3 새해첫날 2012/01/02 729
53877 입술 끝이 찢어지듯 헐어서 오래 가는데 빨리 낫는 방법 없나요?.. 8 입병 2012/01/02 10,044
53876 (급질) 씽크 수전이 벽에서 안빠져요. ㅠㅠ 7 컴앞대기 2012/01/02 1,089
53875 민변 쫄지마 기금 204,178,593원 모금됨(2011.12... 행복한생각중.. 2012/01/02 1,131
53874 지껄이더라도 뭘 알고 지껄여야지 사랑이여 2012/01/02 454
53873 간, 신경쪽 진료보려는데.. 아산병원, 고대 구로.. 어디가 좋.. 1 .. 2012/01/02 803
53872 나경원 2012년 제1호 사건으로 고소당하다!!! 6 참맛 2012/01/02 2,057
53871 "세상을 바꾸자" 20代가 꿈틀대다 1 세우실 2012/01/02 595
53870 친구엄마가 아이점심을 부탁할 때 33 그냥 2012/01/02 12,961
53869 코슷코 타이어할인 안하나요? 2 타이어 2012/01/02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