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개월아기가 팔이 꺽인거 같아요.

못살겠어요ㅜㅜ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1-10-28 16:00:57

35개월 첫애가 동생이 뒤집어서 바둥거리니까

다시 되집어준다고 애를 뒤집다가...ㅠㅠ

 

제가 봤을때 아기팔이 등뒤로 꺽여들어간 상황이였어요.

막 뒤집어 눕히는걸 봐서 제가 얼른 빼주고 안아줬는데 아기는 좀 울다가 멈췄어요.

 

접종땜에 가는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여기 의사샘이 원래 좀 그렇긴한데

정형은 자기 전공이 아니다. 아기 엑스레이는 찍어봐도 왠만한 사람은 잘 못본다.

데려오면 자기가 진료는 해보겠다. 어깨에 성장점이 있니 없니..이러시고.

 

다른병원에 전화해봤더니 안보채고 팔 움직이는게 비대칭이 아니면 두고봐도 된다고 하세요.

 

엄마한테 전화하니 만세시켜보고 살살 만져보라고 하셔서 수화기 들고 해봤는데

울지는 않고 옹알이 하고 노는 소리 들으시더니 괜찮다고 하시구요.     

 

아기는 지금 잘 놀아요.ㅠㅠ

저 속상해서 못살겠어요.흑흑

병원 가봐야할까요? 이런 경우 있으신분 계세요?ㅠㅠㅠㅠ

IP : 39.113.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이
    '11.10.28 4:03 PM (58.141.xxx.234)

    아이가 보채거나 울지않으면(팔을 만졌을때) 괜찮을거같지만
    엄마맘이 그런가요..
    가까운 대학병원있으면 택시잡아타고 가보세요
    하다못해 응급실이라도..
    엑스레이찍는데 시간 얼마 안걸립니다

    괜찮다해야 맘이 놓이지않겠어요?

  • 2. 헤라
    '11.10.28 5:11 PM (112.216.xxx.186)

    아이가 보채면 얼른 병원에 가보세요..우리 아이 6개월때 님 아이처럼 똑같이 뒤집다가 큰아이가 되집어주다가 골절되서 기부스했어요..골절은 대학병원 아니더라도 가까운 정형외과로 가보세요..
    대학병원 가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요..

  • 3. 빨리
    '11.10.28 9:13 PM (175.192.xxx.9)

    병원가서 정형 전문의에게 보이세요

  • 4. 움,,
    '11.10.28 10:28 PM (121.147.xxx.188)

    소아과샘 말이 맞아요.
    뻐 부분은 정말 정형외과 전문의가 봐야 알더라구요,
    정형외과 가시면 굳이 엑스레이 찍지 않아도 만져만 봐도 알아요.
    저도 5개월 32개월 애 둘 키우는지라 남 일 같지가 않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03 적금 추천 부탁드려요 ^^ 저두요 2012/03/03 972
79702 그것이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3/03 9,285
79701 상설 아울렛 목격자님~ 2 쯧.. 2012/03/03 2,839
79700 의왕 청계마을 아시는분? 9 ... 2012/03/03 2,605
79699 오늘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무섭네요 2 오늘도 2012/03/03 3,908
79698 갓난아기보다가 남편이랑 크게 싸웠어요. 87 2012/03/03 12,467
79697 해품달에서 아버지가 사실을 알고있었나요 6 ... 2012/03/03 3,685
79696 남자 담임 잘 되는 분.. 6 좋기도 하고.. 2012/03/03 2,734
79695 오늘밤 꽂혀 버릴거 같어 우꼬살자 2012/03/03 1,483
79694 경찰들도 하나같이 이상해졌어요.;; 6 slr링크 2012/03/03 2,177
79693 버버리 리폼해보신분? 1 어떨까요 2012/03/03 2,633
79692 양명이 역모에 가담하게되고 4 스포일지도 .. 2012/03/03 2,540
79691 노트에다 가계부 쓰시는분들.. 아직 계신가요? 16 스맛폰중독애.. 2012/03/03 3,444
79690 게시물 맞춤법 틀린것중 어이없던 몇가지.. 39 국어사랑 2012/03/03 4,222
79689 요즘 예전 드라마 다시보기를 많이 하는데.. 6 드라마 2012/03/03 2,954
79688 이 밤에 과자 두 봉을 마시다시피 했네요 ㅠㅠㅠㅠ 16 흑흑 2012/03/03 3,748
79687 유치원 보조교사일을 시작했는데, 아이들 놀이거리 뭐가 있을까요?.. 3 스칼렛 2012/03/03 3,075
79686 허브솔트 질문 (수정) 6 스테이크홀더.. 2012/03/03 3,288
79685 혹시 도장부스럼이라고 아시나요? 3 .... 2012/03/03 4,785
79684 우리집 남자의 평. 3 훗~ 2012/03/03 1,923
79683 ↓↓↓ 아래 글 피해가세요. 핑크가 낚시하고 있어요.(냉무) 2 /// 2012/03/03 1,269
79682 인터넷에선 왜 가난뱅이 좌빨들이 많이 설치는 걸까요? 8 ... 2012/03/03 1,768
79681 82 왜 이럽니까? 까칠은 기본, 비아냥 거리는 댓글에 깜짝 놀.. 15 리아 2012/03/03 2,422
79680 폰번호 변경후 다시 예전번호로 2 사과 2012/03/03 2,885
79679 연년생 키우시는 분.. 3 힘들어요 2012/03/0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