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씻으면 피부가 보들보들..ㅠㅠ

....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1-10-28 15:00:30

몇년전에 강화도에 가면서 기초제품은 빼놓고 선크림하나만 챙겨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샤워후 피부가 넘 보들보들해서 신기했던 적이 있었지만...별생각없이 넘겼지요.

선크림하나만 바르고 돌아다녀도 개기름도 안끼고...피부가 얼마나 촉촉하던지요..

 

얼마 전부터 피부가 푸석해서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그저께 우연찮게 전라도 지방에 갈일이 생겼는데...이번에 확신했습니다.

지방쪽은 물이 틀리다....

역시나  이번에도  그곳에 도착해서 씻자마자 모공쫙 쪼이고...피부빛 투명해지고 그러네요....

기초제품 잔뜩 챙겨갔어도...쓴건 선크림 하나뿐입니다.

다른제품이 필요없을 정도로 피부가 안 땡기고  투명하게 보입니다.

그 동네분들 피부를 보니까..신경쓰고 봐서 그런지..확실히 결이 고와요.

서울처럼 이목구비가 서구적이지는 않다해도 피부결자체는 확실히 더 나은, 고와보이더군요.

휴우...집에 돌아오자 마자..집에서 샤워하니까 각질돋는것 같은 뻑뻑함이 있습니다.

아...피부땜에 ...이사가고 싶네요.

 

IP : 180.6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8 3:15 PM (218.39.xxx.143)

    전 미국에서 비슷한거 느꼈는데요
    푸석푸석하던 피부가 촉촉하고 미끈미끈 거리더라구요
    저만 그런건 아니고 친구도 그렇다는거 보면 물이 좀 다른걸까요?
    서울 돌아와서 씻으니 다시 뻑뻑한게 각질도 일어나는것 같고....센물, 단물 차이일까요?
    궁금합니다~~

  • 반대
    '11.10.28 3:34 PM (221.149.xxx.218)

    저랑 반대시네요..전 미국만 가면 너무 건조하고 그쪽 비누같은게 우리 때비누스런 그런 종류가 많아 샤워때마다 힘들거든요...덕분에 출장길에 꼭 빼놓지 않는게 샤워용품이네요 특급호텔도 마찬가지라 여름이든 겨울이든 참 건조해서 힘들던데...동부 서부 다 그랬어요 호텔이라 그런건지..

  • 2. 경상도
    '11.10.28 3:15 PM (123.248.xxx.57)

    수도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심해서 양치하기 역해요 서울보다 물도 뻗뻗하고... 지방도 지방나름...

  • 부산사는사람
    '11.10.28 3:23 PM (221.152.xxx.165)

    부산..소독약냄새 아주 독해요독해..
    얼굴이 아주 땡기다못해찢어집디다..
    산골에 있는 물로 세수하니깐 진짜 보들보들해지더군요...

  • jk
    '11.10.28 3:37 PM (115.138.xxx.67)

    부산 수돗물은 똥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하죠~~~~ ㅋ
    낙동강 상류 대구 경북쪽에 공단이 얼마나 많은데...

    근데 서울수돗물은 나쁘지 않을텐뎅....

  • --;;
    '11.10.28 3:50 PM (116.43.xxx.100)

    맞아요 지방나름...경상도인뎁 서울가면 피부가 보들보들..정수시설 기술력의 차이인가 했어요

  • 3. 연수기
    '11.10.28 3:22 PM (175.119.xxx.140)

    연수기 쓰면 좋던데요~
    전 2년째 쓰고 있는데 뻣뻣하지 않고 미끈해요 (싫어하는 분도 있겠지만)
    워낙 뽀드득한 느낌을 안좋아해서 연수기 달았는데 없으면 못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1 경리직과, 마트판매원 어디가 좋을까요 4 . 2011/11/17 2,579
38960 존슨탕으로 유명한 바다 식당에서 파는 그 엄청 큰 소고기 소세지.. 1 식탐이 2011/11/17 2,649
38959 생표고버섯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표고버섯 2011/11/17 3,890
38958 조카들이 섭섭하네요 8 .... 2011/11/17 3,279
38957 장터에서 구입한 품목 중 성공 한 것들 정보공유좀 주세요. 8 장터 2011/11/17 2,316
38956 엄마 때문에 속상해요 4 ..... 2011/11/17 2,160
38955 새차 살 때 자동차 딜러가 해 주는건? 5 ... 2011/11/17 3,470
38954 소녀시대 다리수술 15 코끼리 2011/11/17 20,195
38953 봉도사의 깔때기 원조는 김대중 전대통령이죠~ 1 오하나야상 2011/11/17 2,255
38952 뿌리깊은 나무 보는데 장혁볼 때마다..감수성 생각이..ㅠㅠ 1 시인지망생 2011/11/17 2,126
38951 6살 애들 좀 찾아주세요!(FTA랑 상관없는얘기) rainbo.. 2011/11/17 1,226
38950 솔직히 이대에 대한 편견 질투 굉장히 심하네요 29 직딩9년차 2011/11/17 9,922
38949 재능 쿠키북키 월 금액이 얼마지요? 2011/11/17 993
38948 강아지 수컷 중성화 후에도 ㅂㄱㅂㄱ 시도하나요? 10 강아지 2011/11/17 15,247
38947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1 isolat.. 2011/11/17 1,563
38946 몸무게가 2~30키로 찌게되면.. 5 .. 2011/11/17 2,412
38945 어머님들도 우유 드시나요? 2 늦가을 2011/11/17 1,610
38944 택배 가능한 냉동실 저장 간식 추천해주세요.(아이들) 10 서희 2011/11/17 2,519
38943 법적인 주인의 전세하자보수 책임이 어디까지 인가요? 기가막혀 2011/11/17 3,364
38942 우리나라 존재감 어느 정도? 2 0000 2011/11/17 1,409
38941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공부 가르쳐주고싶어요. 6 좋은마음 2011/11/17 1,744
38940 반찬집, 믿을 수 있을까요? 5 반찬 2011/11/17 2,276
38939 지방흡입.. 2 .. 2011/11/17 2,169
38938 이런 꼼꼼한 분이 우리 가카십니다 4 .. 2011/11/17 1,581
38937 양평 펜션 추천 바랍니다. 두둥실 2011/11/17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