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4학년 이제는스스로 시험공부 시켜야할까요?

초등맘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1-10-28 14:44:42

오늘 게시글보다가 댓글중에

혼자 스스로 공부한애들이 엄마가끼고 공부 시켜준아이보다 나중에 더 잘한다는 글이있어서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저희애가 유난히 외우는걸 못합니다.

어려서도 동요가사를 끝까지외우는걸 힘들어하더라구요.

학교들어가서 사회,과학과목 들어가니 용어가 낯설어그런가 잘 이해를 못하더군요.

뭐 책을 많이 안읽은탓도있지만요.

그래서 시험때면 저랑 책상에 앉아서 이야기식으로 설명도 해주고, 대화도해가면서 시험공부합니다.

교과서 한벚 훑고, 문제집에있는 요점정리랑 개념정리 다시한번 하구요.

요번 시험에도 사실 온전히 아이의 실력보다는 엄마의 노력이 더 컸구나 싶은심정이었어요.

시험끝나고나니 제가 기운이 쪽 빠지더라구요.

 

내년에 4학년이니 이제 스스로 공부하고 정리할수있게 해줘야하는데

엄마가 봐줬을때랑 안봐줬을때랑 너무 티나 나는 아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책읽는것도 그닥 안좋아하고, 암기력도 없지만 단하나 아이가 성실은 합니다.

시키면 아직까지는 양에 상관없이 해요..

내년부터는 아니 당장 요번 기말고사부터는 어느정도 스스로 공부하게 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IP : 121.168.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10.28 2:50 PM (175.112.xxx.72)

    엄마랑 같이 계획짜고 같이 해야 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아이도 있죠.
    대부분의 아이는 혼자하면 너무 어렵습니다.
    공부하는 방법도 배우고, 시간관리 하는 것도 배우는 겁니다.
    엄마가 학습계획 짜는거 도와주고 공부시간 관리해주고 모르는거 알려주고, 다한거 검사하는 일 해야 한다고 봅니다.

  • 2. 4학년이면
    '11.10.28 2:54 PM (122.40.xxx.41)

    되는 애도 있겠지만.. 대개는 무리같아요.
    지금 딸아이가 뭐든 평균이상인데 보면 그래요.

    5.6학년때 혼자해도 충분하지않나 하는 생각으로 봐 주고 있네요.

    지금 3학년인데 ...좀 더 미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80 10~30대는 살짝 나팔스탈로 퍼지는 바지는 안입나요 15 요즘 2011/11/12 2,868
35779 김어떻게만들어요? 4 ^^ 2011/11/12 1,086
35778 길거리에서 아가씨들의 민망한 장난 우꼬살자 2011/11/12 2,610
35777 친정엄마 건물이 팔렸어요~~^^ 17 자랑 2011/11/12 13,144
35776 슈스케3 결승 본 박근혜 소감 3 괜한 걱정 2011/11/12 2,301
35775 길고..따뜻한것 어디서파나요? 6 오리털파카 2011/11/12 1,376
35774 김장에 가장 어울리는 젓갈은 뭘까요? 3 기막힌묵은지.. 2011/11/12 1,631
35773 자궁암검사를 했는데요. 1 자궁암 2011/11/12 1,926
35772 [속보] 이재명 시장님 백주 대낮에 시청광장에서 피습 11 호박덩쿨 2011/11/12 4,755
35771 어버이 연합의 부관참시 예전에도 이미 있었던... 2 참혹해서 2011/11/12 707
35770 오늘 올림피아드 수학경시 보고 오신 분 있으세요? 1 .. 2011/11/12 1,193
35769 제나이 40대에 유치원에 취업할려면 많이 힘들까요? 4 취업 2011/11/12 3,416
35768 조중동 찌라시들 프레임에 갇히면 안되죠. ㅇㅇ 2011/11/12 786
35767 코스코 고기 청정우라는데.. 2 질문 2011/11/12 1,448
35766 겨울 옷 좀 샀어요~~ㅠㅠ 28 돈나가는 소.. 2011/11/12 15,695
35765 눈썹문신하는곳 소개좀 해주세요 흉터지우고파.. 2011/11/12 2,285
35764 부조금을 형제들이 N분의 일한다는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요? 5 부모상에서 2011/11/12 6,442
35763 효과좋고 향이 좋은 린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폴폴 2011/11/12 2,133
35762 김진숙 두둔하는 이재오 의원의 어슬픈 주장 ㅆㅆ 2011/11/12 803
35761 5세아들 고추가 아프데요..손도못대게해요ㅠㅠ 8 go. 2011/11/12 11,226
35760 장터 쪽지보내기 2 황당 2011/11/12 879
35759 fta 노래 3 ... 2011/11/12 1,083
35758 마흔 넘어서 라식 하려고 하는데 하면 안될까요? 9 대문글 2011/11/12 2,705
35757 요즘 드라마 재밌는거 뭐 있나요?? 6 .. 2011/11/12 1,683
35756 이런경우 위약금을 제가 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7 풍경소리 2011/11/12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