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기가 탈수할 때 미친듯이 흔들리는건 왜 그럴까요..?

왜그러니 조회수 : 15,732
작성일 : 2011-10-28 13:43:21

 

드럼 세탁기에요.

방금 세탁실 문이 열려있어서 돌아가는걸 그냥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탈수 코스 들어가니 세탁기가 미친듯이 좌우로 흔들려요.

세탁기 위에 미역줄기 몇개 종이에 싸서 올려둔게 있는데 그게 다 뒤로 넘어갈 정도네요.

바로 옆에 보일러 본체도 있어서 어.. 저러다 터지면 큰일 나겠네.. 하면서 조마조마하고 있었네요 ;;

 

얼마전에 보일러 달면서 세탁기를 아저씨들이 좀 옆으로 살짝 옮겼는데 그게 원인일까요?

이거 에이에스 받아야 하나 어디다 물어봐야 하나요..?

 

저렇게 세탁 두세번만 하면 세탁기가 앞으로 다 걸어나올 것 같아요.

IP : 121.147.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0.28 1:44 PM (222.112.xxx.39)

    세탁기 수평을 잘 맞춰보세요.
    그게 한쪽으로 쏠리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빨래가 뭉쳐서 안에서 지들끼리 쏠리면
    우당탕쿵탕탕 우쾅쾅....난리부르스...

  • 2. ㅋㅋ
    '11.10.28 1:45 PM (113.10.xxx.26)

    우리집 세탁기도 그래요.

    수평이 안맞는건지...세탁하고 나면 세탁기가 10cm는 앞으로 나와있네요.

    AS가 필요한걸까요?

  • 3. 세우실
    '11.10.28 1:45 PM (202.76.xxx.5)

    세탁기가 걸어나올 것 같다는 표현에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1.10.28 1:45 PM (180.64.xxx.147)

    그게 균형이 안맞아서 그래요.
    a/s센터에 연락해서 균형 맞추세요.
    안그러면 금방 고장나거든요.

  • 5. 황소날다
    '11.10.28 1:48 PM (112.169.xxx.58)

    저희집 세탁기도 바닥이 평평하지않아서 막 걸어 나와요..ㅎㅎ
    결론적으로 중심을 잡아야 돼요..
    전 문 열어놓고 손으로 통돌이 돌리면서 중심잡아요
    힘들면 전문가를 부르는게 빠르기도 ..

  • 6. do
    '11.10.28 1:48 PM (175.113.xxx.84)

    저도 그 댓글 생각나네요
    우쭈쭈~ 우리 트롬이 걸음마 했쪄요~~?

  • ㅎㅎㅎㅎㅎ
    '11.10.28 2:00 PM (175.112.xxx.72)

    넘 웃겨요.ㅋㅋㅋㅋㅋ

  • 7. ^^
    '11.10.28 2:14 PM (180.65.xxx.12)

    저도 같은 증상으로 이번 주에 대형사고 냈어요.
    위에 올려둔 세제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절반이 쏟아져 흘러내림.
    아래층에 거품폭탄 내릴까봐 바로 세탁 중지하고,
    아직 하수구에 들어가지 않은 세제는 손으로 다 훑어내고..
    아직도 골이 띵한 냄새가 가득해요.

    예전에 전문가 불렀었는데 이상 없다고 가버렸어요 ㅜㅜ

  • 8. 검은나비
    '11.10.28 2:20 PM (125.7.xxx.25)

    울집 세탁기(통돌이)도 바닥이 비스듬해서 걸어 나오는게 아니라
    아예 목욕탕을 뛰댕겨요. ㅋㅋㅋ
    수평문제예요.

  • ㅋㅋㅋㅋㅋ
    '11.10.28 8:34 PM (115.22.xxx.191)

    아 어떡해요 저 댓글보고 진심 빵 터졌어요 ㅋㅋㅋ 육성으로 막 웃음 ㅋㅋㅋ

  • 9. 덜덜덜...
    '11.10.28 2:35 PM (112.158.xxx.71)

    드럼 산지 얼마 안된건데요. 이불코스로 이불 세탁하는데 탈수할때는 난리도 아니예요.. 다른 코스는 괜찮거든요..

    지금 기사분 기다리고 있어요...

  • 10. loveahm
    '11.10.28 2:48 PM (175.210.xxx.34)

    그거 a/s 부르면 잡아줘요.
    저도 트롬이 맨날 걸어나와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냉장고 사면서 설치기사가 와서 다른 불편한거 없냐고 .. 해서 세탁기 얘기 했더니 뭐 장판 같이 생긴건데 그거 잘라서 수편 잡아 주시더라구요.
    그날부터 안 걸어요 ㅋㅋㅋ 냉장고 산거 보다 세탁기 안 움직이니까 살거 같더라구요.
    a/s센타에서 전화 왔을때 그 기사님 엄청 칭찬해 드렸어요 ㅎㅎ

  • 11. 실제로도
    '11.10.28 5:03 PM (111.91.xxx.50)

    제품개발분들이 "워킹 현상"이랬나..? 암튼 걷는다고 표현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85 1박2일 서울문화재탐방 정말 멋지네요~ 10 단호박좋아 2012/02/12 3,546
70984 한복 가봉후에 맘에 안들면 다시 짓기도 하나요 일반적으로?? 10 한복 2012/02/12 2,626
70983 집값의 몇%가 적정대출 수준인가요? 2 ㅇㄴ 2012/02/12 1,596
70982 @ 민주당 엑스맨 김진표 추방 서명합시다 @ 10 contin.. 2012/02/12 1,354
70981 외국인 친구 데려 갈 만한 전통 한옥 식당 서울에 6 있는 거 없.. 2012/02/12 3,427
70980 강아지 귀세정제 어떻게 쓰나요? 8 고민 2012/02/12 4,891
70979 고수 진짜 잘생겼네요 ㅋㅋㅋ 11 zzz 2012/02/12 4,603
70978 확실히 살기는 지금이 더 편해졌지만 2 aaa 2012/02/12 1,371
70977 무뚝뚝하고 성격 조용한남자들도 바람을 ..?? 3 ... 2012/02/12 4,059
70976 하정우, 베라 파미가의 영화 '두번째 사랑' 베드신 7 영화 2012/02/12 7,889
70975 사 ㅇ 가 ㄴ 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봐요 3 ㄹㄹㄹ 2012/02/12 3,354
70974 손가락에서 락스냄새가 나요 ㅁㅇ 2012/02/12 919
70973 1박2일 보고 있는데 배경 음악이 미쳤어요 28 아는음악몽땅.. 2012/02/12 12,208
70972 오늘보니 적우 진짜 음치네요. 25 적우? 2012/02/12 9,972
70971 양동근 멋져요. 5 구리뱅뱅 2012/02/12 2,568
70970 빚이 생겼을땐 연금신탁해지해서 갚는게 나은가요? ㄹㄹ 2012/02/12 1,590
70969 냉정과 열정사이 푹 빠졌어요. 3 와인한잔 2012/02/12 2,394
70968 사글세보증금 4 ..... 2012/02/12 1,831
70967 (언니의 독설) 읽을만 한가요? 3 . 2012/02/12 2,657
70966 화정역 근처 아파트 문의해요.. 5 2012/02/12 2,936
70965 나가수 보고있는데.. 6 김경호 2012/02/12 2,375
70964 창녕함안보 '세굴' 확인… 환경단체 정밀조사 요구 1 참맛 2012/02/12 1,036
70963 하나투어 내나라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칠순여행 2012/02/12 2,082
70962 전기그릴팬 사야 하는데요 ㅠ.ㅜ 2 또미 2012/02/12 2,557
70961 학생 의자 튼튼하고 예쁘면서 가격도 좋은거 .. 3 17년 의자.. 2012/02/12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