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경필 삼실에 전화하니 날치기 처리 안한답니다.근데 것도 꼼수겠죠

강력저지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1-10-28 13:32:22

아 어제 오늘 아주 독립투사 된 아줌마입니다

지금 방송국 3곳에 광고에 노대통령 쓰지 말라고 항의 전화후

남경필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더니 계속 통화중

하고 또 하고 하다가 거기 여직원과 연결

제가 국민의 한사람으로 남경필 의원 홈피 들어가면 국민과 소통한다고 되어있던데

정말 소통할거냐 했더니 그렇답니다

그럼 하루에도 수백건씩 FTA 반대 글 올라오는거 그분이 아시냐 했더니 안답니다

그럼 국민의 뜻을 알지 않냐

오늘 강력 처리 한다는데 어쩔꺼냐 했더니

여직원이 피곤해 하며 오늘 안그래도 그거땜에 전화 너무 많이 온다

절대 강력 처리 한다고 안했따 이럽디다

오늘 회의도 없다 그럴일 없다 이러네요

야당과 충분히 합의 보고 국민을 등지지 않겠다 했답니다

이거 믿어도 되나 에휴

암튼 자꾸 자꾸 전화합시다

죽기 아니면 살기입니다

투쟁

울 아기 기저귀에 똥쌌는데 까먹고 이러고 미쳐있는 애엄마입니다 에휴

IP : 119.70.xxx.2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옹
    '11.10.28 1:35 PM (111.91.xxx.66)

    아름다운 투쟁 !
    참고 살면 꼼수는 점점 더 심해집니다

  • 2. 하하하
    '11.10.28 1:35 PM (218.236.xxx.229)

    저도 전화한 1인입죠.
    강행 통과시키면 다시 국회의원 될 생각을 마라 했습니다.

  • 3. 웃음조각*^^*
    '11.10.28 1:35 PM (125.252.xxx.5)

    강한 엄마이자 주부이십니다. 파이팅!!!!

  • 4. ^^별
    '11.10.28 1:39 PM (1.230.xxx.100)

    멋지 십니다.... 최고 ~~!! ㅎㅎ

  • 5. 대단
    '11.10.28 1:39 PM (59.18.xxx.223)

    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 6. thym
    '11.10.28 1:39 PM (58.142.xxx.97)

    그들이 말하는 강행처리 안 한다는 말의 진위를 몇 군데 전화하다보니 깨닫게 됐습니다.

    자신들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다수결로 결정하게 되면 당연히 찬성이 나옵니다.

    그러니 그것은 다수결로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강행처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주호영사무실에서 그럽디다, 강행처리 강행처리 하는데 강행처리 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의원들이 표결하는 것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민주적인 방법이고, 국민들의 뜻이라고.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얘기했더니,

    누가 국민의 뜻을 대표할 수 있냐고 하네요..

    국민의 뜻을 누가 알 수 있냐고, 그 많은 국민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허허..

    그래서 제가 그 비서관에게 말했습니다.

    강행처리 하지 않겠다고 지금은 말을 하지만, 비준동의 결과에 따라서
    말은 안 하겠다고 했지만 본심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겠노라고,
    그리고 그 결과는 내년 총선에서 표심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 원글
    '11.10.28 1:40 PM (119.70.xxx.201)

    그렇네요 강행처리 안하겠다는게 표결처리 하면 다수당이니 이기는거네요 ㅠㅠ
    미칠 지경이네요
    어째요

  • 웃음조각*^^*
    '11.10.28 1:42 PM (125.252.xxx.5)

    아.. thym님처럼 조목조목 설명하는 능력이 있었다면.. 아쉬움ㅜ.ㅠ

  • 냐옹
    '11.10.28 1:52 PM (111.91.xxx.66)

    맞아요 표심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 7. 저도
    '11.10.28 1:41 PM (125.177.xxx.193)

    오늘 투사 모드입니다요..
    내 전화 한통한통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시간과 돈 들입니다..!^^

  • 8. 생전처음
    '11.10.28 1:46 PM (59.6.xxx.200)

    한나라당 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했네요.
    지역구랑 남경필의원에게..
    모두 노력해야죠

  • 9. 원글
    '11.10.28 1:52 PM (119.70.xxx.201)

    하다못해 손학규 의원 사무실에도 전화해서 괜히 얌전하신 비서께 한탄했어요
    어떻게든 막아달라구요

  • 10. 검은나비
    '11.10.28 1:55 PM (125.7.xxx.25)

    오늘 아침 손석희에 나왔었는데 날치기 안한다고 했었어요~

  • 11. ..
    '11.10.28 1:59 PM (211.246.xxx.74)

    날치기는 안하고 표결에 붙이겠죠. 하아.... 도대체 그 무서운 사람들에게 그 많은 의석수릉 준 국민들은 언제쯤 정신을차릴지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 12. 베리떼
    '11.10.28 2:10 PM (180.229.xxx.165)

    남경필,,
    은근 한나라 다른 종자들과는 다르다 하지만,
    너도 마찬가지다,,,
    방심하면 안됩니다.....

  • 13. 저도
    '11.10.28 2:34 PM (115.143.xxx.25)

    전화하고, 글 남기고 그랬어요

  • 14. 정의의 여인
    '11.10.28 2:50 PM (58.143.xxx.172)

    열 심히 합시다

  • 15. 그놈들은
    '11.10.28 3:12 PM (211.61.xxx.114)

    오늘 안한다고 했지 담 주에 안한다고는 안했다고 할 놈입니다.
    이번주에 열 받게 하고
    기운 빠지고 흥분 가라앉고
    관심 다른데로 돌리게 하고
    꼼수 쓸 거라고 예상합니다.

    조금 글다가 무슨 연예빅뉴스든지 터뜨리고 그 사이 수작할지도....

    국민투표에 붙여!!!!!!!!!!!!!!!!!

    다음 국회때 처리해!!!!!!!!!!!!!!!!!

    다음 정권으로 넘겨!!!!!!!!!!!!!!!!!!!!!!!!1

  • 16. 열받아!
    '11.10.28 3:40 PM (113.252.xxx.99) - 삭제된댓글

    아마도 질질 끌면서 국민의 열기가 식고

    지쳐 갈 때쯤 ,다른 문제로

    국민을 정신없게만든 다음

    졸속처리 하려 하지 않을까!

    그 꼼수들이!

    정말 이 정부의 앞잡이들은 생긴 것도 다 이상해요..!

  • 17. 부산사람
    '11.10.28 5:25 PM (211.246.xxx.123)

    몰라요? 그 사람들 거짓말!
    오늘 밤이라도 날치기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절대 정줄 놓으면 안되욧!
    꼼꼼하신 각하 혜안을 따라갈 수가 없으니
    밤새워야 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42 카레요리 올린 처자 기억하세요? 넘넘 웃겼던;;; 9 야매요리 2011/12/17 3,030
48341 5년 1억 원글이예요. 관련 마지막 글입니다. 51 ... 2011/12/17 10,167
48340 중학생 어머니들께 여쭐께요. 9 봉사활동 2011/12/17 1,872
48339 이번달 딸이 필리핀 가는데 뭘챙겨야할까요 8 유학 2011/12/17 1,221
48338 4세아이 글쓰고 숫자쓰기 3 아이,, 2011/12/17 1,138
48337 갤2 문자답장 쓸때 글자칸이 넘 작아요 2 2011/12/17 627
48336 충청도쪽 괜찮은 공원 묘지 있을까요? 4 묘지 2011/12/17 1,446
48335 분식집에서.. 5 된다!! 2011/12/17 1,128
48334 무식해서 죄송-4명에서 7명으로 인원이 늘면 비율계산 시 몇 퍼.. 3 도움부탁 2011/12/17 999
48333 오지랖과 배려심의 간극 - 떡볶이 글을 읽고서 8 희망사항일뿐.. 2011/12/17 2,397
48332 잠실 면세점에 쇼핑할때 출국자 본인이 아니면 할수 없나요? 2 마그돌라 2011/12/17 1,240
48331 시어머니생신 글 보다 옛날일로 울컥 ㅠ..ㅠ 4 추운아침 2011/12/17 2,075
48330 김유진 맛칼럼리스트 운영하는 식당 아시는 분 계신가요? 맛칼럼 2011/12/17 2,902
48329 [단독] BBK 김경준, '가짜편지' 작성자 옥중고소 1 ^^ 2011/12/17 972
48328 온냐들~~~간단한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요~~ 1 영어몰라 2011/12/17 716
48327 내컴터의 보안이 특정프로그램을 차단해서 결제를 못할때는.. 1 보안 2011/12/17 532
48326 파리 공항 면세점 롱샴이랑 록시땅, 아벤느등 약국 화장품 싼가요.. 2 Brigit.. 2011/12/17 5,805
48325 자영업등 경기가 극심히 안좋은건 8 ddd 2011/12/17 3,456
48324 윤일상 멘토랑 그 멘티들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4 ㅠㅠ 2011/12/17 2,761
48323 컴퓨터 익스플로러와 크롬을 같아 쓰고 있는데 컴퓨터에 지장이 없.. 3 .... 2011/12/17 900
48322 황당한 택배아저씨 1 잠꾸러기왕비.. 2011/12/17 1,244
48321 남편이 지금 들어왔어요 6 외박 2011/12/17 1,852
48320 이 사람 1 신경쓰여 2011/12/17 784
48319 시어머니처럼 되고싶다..라는 분 계신가요? 17 소금광산 2011/12/17 2,903
48318 남자들끼리 하는 말과 여자 있을 때 하는 말, 구분 못하는 사람.. 1 .... 2011/12/17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