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촌유치원 문의했다가 마음상했어요

샬라라 조회수 : 5,147
작성일 : 2011-10-28 13:11:03

어제 5살배기 유치원 문제때문에 한 유치원에 연락했다가.. 끊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근처에 유치원이 별로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 아파트 옆동네..소위 부촌단지에 있는 유치원인데.. 그쪽에도 알아보던중이였어요.. 제가 직장에 다녀서 셔틀운행이 꼭되야하는곳부터 추려야해서 일전에 통화도 한번 나눴던 유치원이였어요. 원비랑 기타 내용 안내받고.. 저희동네에서도 3명정도다녀서 셔틀이 운행한다고.하셔서 .자세히 입학일정도 알아볼겸. 다시 입학설명회 문의차 연락드렸더니 이사장급 되시는 분께(목소리가..)서  받으시더니..

내내 친절히 입학설명회는 언제쯤이다 아이는 몇살인지 여쭈시더니 동네를 물으셔서 말씀드렸더니.

돌연. 어머님 거긴 저희 셔틀이 안갑니다. 그래서 전에 통화시에 온다고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그랬더니..

우리선생님 누가 안내를 잘못한거같은데.그동네는 셔틀 이 안갑니다. 간적도 없구요 갈생각도 해본적없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네 하고 끊기는 했지만. 기분이 너무 상하더라구요...

 

속상했어요.. 유치원보내는거에도 동네차이가 나는건지...

IP : 211.104.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8 1:17 PM (211.253.xxx.235)

    셔틀 안가는 동네라 안간다고 얘기한거.. 아닌가요??

  • 2. 삶의열정
    '11.10.28 1:19 PM (221.146.xxx.1)

    "간적도 없구요 갈생각도 없습니다" 이거 뉘앙스에 따라 정말 상처받는 말인데요. ㅠ

  • 우와,
    '11.10.28 2:51 PM (211.207.xxx.10)

    요즘도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권리의식이 높아져, 판사, 의사들도 조심스럽게 말하던데.

  • 3. ...
    '11.10.28 1:19 PM (121.181.xxx.233)

    셔틀 운행을 안하나보죠..뭐 자기동네애들만으로도 정원 다 채우는데 일부러 다른곳까지 갈 필요 없다고 생각 하는듯..아마 원글님 동네에서 보내는 애들은 엄마가 따로 셔틀타는데까지는 데려다 줄 수도 있어요.그걸 선생님이 착각했을수도..(선생님이 차량운행까지는 잘 모르고 누가 어느동네 산다 정도만 파악했겠죠)

  • 4. ..
    '11.10.28 1:41 PM (111.118.xxx.110)

    정말 네가지 없네요..뉘앙스가 아주 네가지없어요.

  • 5. 참나
    '11.10.28 1:52 PM (114.205.xxx.236)

    같은 말이어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거죠.
    그 쪽으론 셔틀 운행이 안 돼서 죄송합니다. 로 끝내면 될 말을
    갈 생각도 해본 적 없다 라니...
    그 원장 인성을 봐서라도 차라리 안 보내는 게 더 잘됐다 생각하세요.

  • 공감
    '11.10.28 4:06 PM (125.135.xxx.50)

    원장 인성 보니..
    그 유치원 차량 동네에 발붙이지 않는게 다행이네요..

  • 6. 나야나
    '11.10.28 2:12 PM (112.150.xxx.217)

    뭐 그런 그지같은... 않보내는게 더 이득이겠네요..뭔 그따우 원장이 있나요..

  • 7. ...
    '11.10.28 4:31 PM (110.14.xxx.164)

    제가 읽어도 동네 무시하는 말로 들려요
    그쪽 동네 아이들 안와도 된다 이런뜻으로요
    억지로 들어가도 그 안에서 무시당할거 같아서 보내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32 윤이상과 통영의 딸? 2 ,. 2011/10/29 2,053
31231 박원순 시의원들과의 첫만남은 이렇게.. 9 .. 2011/10/29 2,040
31230 ↓↓(ㅠㅠ-손학규 민주당..)운덩어리글. 원하면 돌아가세요. .. 9 맨홀 주의 2011/10/29 1,212
31229 남자바바리구입시 모+실크,면+실크 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휴~ 2011/10/29 1,202
31228 손학규 민주당 대표 사퇴할 듯?? ㅠㅠ 2011/10/29 1,493
31227 (펌)한미FTA 강행, 국가의 운명이 위험해요(정태인) 1 한미 fta.. 2011/10/29 1,743
31226 저 살아서 왔어요... 20 분당 아줌마.. 2011/10/29 5,877
31225 나꼼수 26회 토런트 주소입니다. 7 토런트 2011/10/29 2,370
31224 방금 그날...다운받아봤는데요.. 1 dd 2011/10/29 1,837
31223 김치 맛있게 파는 곳 어디 있을까요? 2 김치 2011/10/29 1,748
31222 4개월 아기 눈을 자꾸 비벼요. 블루 2011/10/29 7,307
31221 이번 학기 휴학중인 딸애가 뉴욕미술품경매시장을 4 뉴욕 2011/10/29 2,149
31220 나꼼수 웃겼던거욧 6 나꼼 2011/10/29 2,391
31219 닥치고정치 샀는데 14 .. 2011/10/29 3,028
31218 조중동 MB에 뭐라 하지만 한미FTA는 대찬성 새로운 건국이랑 .. 한걸 2011/10/29 1,187
31217 저희애때문에 다른애가 다쳤다는데.. 5 난감 2011/10/29 1,995
31216 나꼼수 나오기 십보직전 ㅇㅇㅇ 2011/10/29 1,342
31215 결혼날짜 정해지면~~ 5 결혼~~ 2011/10/29 2,856
31214 오늘자 조선일보의 애잔한 소설 30 한번웃자 2011/10/29 6,277
31213 겨울맞이 준비 했어요..^^ 바람아 멈추.. 2011/10/29 1,511
31212 (펌)3월부터 무상급식 혜택을 보고 있는 부모 한마디(인천) 6 2011/10/29 2,061
31211 여자대통령은 안되요??? 9 시어머니 2011/10/29 2,082
31210 옷장 대신 헹거 쓰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16 옷정리 질문.. 2011/10/29 4,912
31209 나꼼수 나오는 날이면 ㅠㅠ 6 두분이 그리.. 2011/10/29 2,050
31208 남편아 오래 살아라 11 남편 자랑 .. 2011/10/29 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