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한 입냄새 치료요..;

:-(( 조회수 : 6,143
작성일 : 2011-10-28 12:07:59

민망한 고민 해결방법 좀 여쭙니다.

사귄지..얼마 안된 남친이 아주 조심스레 저한테서 입냄새가 난다고 ㅠㅠ

어이쿠..얼굴에 화로 뒤집어 쓴 것 처럼 뜨거워서 혼났어요.

치과치료도 정기적 으로 받고 양치도 나름 신경써서 꼼꼼히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아마도 제 경우는,

치과쪽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내장기관 쪽의 문제 아닌가 싶어요.

위가 안좋다거나 간 안좋거나..역류하는 냄새라고 하죠...왜.

내과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내과라면 아무데나 가서 상담받고 진료가 가능한지요?약 처방 받아 복용하는건지요?

유명한 전문(?)한의원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혹, 치료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비용은 얼마나 들고,

효과는 어느 정도 보셨는지 여쭙고 싶네요.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뽀뽀 하고 싶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답글 달아 주셔요.

부끄럽지만 용기내어 여쭙니다 ~^^

 

 

IP : 121.139.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8 12:11 PM (1.225.xxx.60)

    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서 편도결석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편도결석도 입냄새의 큰 이유랍니다.

  • 2. 클레어
    '11.10.28 12:15 PM (175.114.xxx.58)

    헬리코박터균도 알아보세요.
    울 신랑 그거 치료하고 냄새 없어졌어요.

  • 3. ...
    '11.10.28 12:17 PM (220.72.xxx.167)

    1. 수시로 가글한다. 소독력있는 걸로... 치과는 다니신다니까...
    2. 위내시경을 한다. 식도역류가 있으면 입냄새 나는 경우가 왕왕 있음...
    3. 이비인후과도 가본다.

    술 많이 드시는 분은 아닐테니, 대략 저 3가지 가운데 해결 날거예요.

  • 4. 편도결석이란?
    '11.10.28 12:21 PM (175.117.xxx.11)

    http://blog.daum.net/kms8819/2406

  • 5. 수수깡
    '11.10.28 12:24 PM (183.101.xxx.79)

    케일즙 한달만드시면 해결가능합니다

  • 6. caelo
    '11.10.28 12:28 PM (119.67.xxx.35)

    설태 제거 꼼꼼히 하고, 치간칫솔로 치아사이 잘 닦아 주고, 혹 치간칫솔질 했는데 잇몸에서 피가 나는 곳이 있다면 그부분을 특히 자주 해주셔야합니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은 없는지..위가 탈나면 자주 냄새가 올라옵니다.
    위내시경 안해보셨다면 이번에 함 해보세요.

    가글은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까지 죽인다고 해서 자주하는건 안좋다고 해요.
    설태제거도 너무 심하게 하면 혓바닥의 미뢰에 손상이 갈수 있다고 하구요.

    뭐든 적당히..

  • 7. holala
    '11.10.28 12:28 PM (202.156.xxx.11)

    위내시경 해 보세요. 약 한달치 주는데 효과 많이 봤네요. 그리고 양치후 리스테린으로 가글 해 주시고요. 물 많이 드시구요. 편도결석만 제거하고 후에 관리 잘 해주시면 구지 수술 안해도 되요.

  • 8. 저도
    '11.10.28 12:54 PM (220.116.xxx.39)

    관리 조금만 소홀히 해도;;
    1. 매일 저녁 치실 사용 + 가글
    2. 1년에 2번 이상 치과 스케일링
    3. 백태 제거
    4. 음식 조심
    요거 만 신경 써도 인간답게 살 수 있드라구요 ㅠㅠ 힘내세요

  • 9. 잘헹구기....
    '11.10.28 12:54 PM (1.225.xxx.229)

    위에 여러가지 원인도 있구요...

    또 한가지는
    우리가 양치질을 하고 제대로 헹궈내지 않을때도
    입냄새가 날수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양치질후에는 충분하게 헹궈서
    입안에 치약성분이 남아있지 않게해야한다구....

  • 이거 잘 지키세요
    '11.10.28 1:28 PM (1.225.xxx.126)

    정말 10번 이상 물로 잘 헹궈야 하더라구여.
    경험담인데요...전 한 3번 정도 헹궜었거든요. ㅠㅠ
    입에서 군내 나는 거...알고 자주 칫솔질 했는데도 계속~~~!
    이거 알고 10번 이상 헹구니 이젠 거의 해결됐어요.
    진짜 별거 아닌 게 정답인 경우가 바로 이거 같아요.
    일단 잘 헹궈보시길~~~!!

  • 10. ..
    '11.10.28 1:20 PM (211.224.xxx.216)

    근데 입냄새의 90프로 이상이 입안에 있다고 하던데요. 저희 언니도 어렸을때부터 입냄새가 났어요. 그게 님이 말하신 위가 안좋거나 하면 날꺼라고 생각하는 뭔가 저 안에서 역류한듯한 냄새...근데 그게 치과에 가서 간단히 이것저것 썩은이 치료며 보철떼어버리고 다시 하고 그랬더니 그 냄새가 싹 없어졌어요. 언니가 평소 치과를 무서워서 못가는 사람이었거든요. 우리들 다 헐~~~ 그 냄새가 썩으니 냄새였어? 했다는..그러니 당장 치과가세요!!

  • 11. 저는
    '11.10.28 2:46 PM (125.135.xxx.50)

    칫솔질 하고 치간 칫솔 사용해도 냄새가 나더니...
    치실까지 사용하고나서는 냄새가 안나요...
    치과에서
    치아 상태를 보더니 이 정도면 냄새 나지 않는데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치주쪽 치료를 해야한다고...
    치주 치료해보시고..치실사용하시면 나아지실거에요..

  • 12. 한의원에서
    '11.10.28 2:56 PM (211.207.xxx.10)

    검사받을 때 위에 열이 많으면 그렇다고 해요.
    인스턴트, 커피, 청량음료같이 자극적이고 상기시키는 음식을 덜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 13. 리스테린
    '11.10.28 3:32 PM (118.46.xxx.122)

    저희 남편 입냄새 심한데....특별히 병원가서 진찰받아보고 한 건 아니지만
    리스테린으로 가글하고 다니면서 많이 없어졌어요.
    그냥 보통 가그린으론 텍도 없구요..
    리스테린은 입에 머금으면 물파스 입에 넣는 거랑 똑같대요..ㅜㅜ 저는 무서워서 시도도 못해봤는데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입 속에 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박멸할 것 같은 느낌이래요..;;;
    하여간 남편은 리스테린하고나서 입냄새 확실히 줄었어요.

  • 14. eee
    '11.10.28 3:52 PM (125.177.xxx.135)

    혹시 비염이나 축농증? 입으로 숨쉬면 냄새나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64 5평형 벅걸이 에어컨 27평 거실에 달아도 될까요.. 6 .. 2012/02/21 1,888
74863 무식하면 가난하다;;-.- 제 얘기... 5 ^^ 2012/02/21 2,548
74862 다 큰아이와 한방에서 자는 것 조언바랍니다 11 아이의잠자리.. 2012/02/21 4,058
74861 배스킨라빈스 혼자서 무슨 사이즈까지 먹어보셨어요? 17 아이스크림 2012/02/21 3,420
74860 연세드신분들께 조언구합니다 2 조언 2012/02/21 749
74859 2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21 814
74858 변호사님 트윗 1 NOFTA 2012/02/21 681
74857 [원전]방사능이 있던 없던, 쓰나미 쓰레기가 미,캐나다 서부해안.. 2 참맛 2012/02/21 1,351
74856 제 아들이 주걱턱인데요.. 7 고민맘.. 2012/02/21 1,921
74855 박근혜의 과거 단절론과 정수장학회 5 샬랄라 2012/02/21 883
74854 내가 청춘이면 엄마도 청춘이야!!! 상큼쟁이 2012/02/21 595
74853 하루 반나절 집에 혼자있었는데 참 무료하고 심심하네요.전업님들 .. 16 하루가 심심.. 2012/02/21 3,092
74852 애가 기침했는데 피 나왔어요. 5 어떡해요 2012/02/21 1,471
74851 지하철 최고의 비매너 인간 8 아침 2012/02/21 1,869
74850 [원전]핵 없는 세상 만들기에 의사들이 나섰다 4 참맛 2012/02/21 634
74849 광파오븐을 쓰고싶은데 설명서 어디서볼수있나요... 2 불량주부 2012/02/21 1,255
74848 지구가 100명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면,,... 2 jp-edu.. 2012/02/21 1,126
74847 요즘 많이들 나오는 동안얘기에 보태어....^^ 3 알팔파 2012/02/21 1,242
74846 영국에사는 친구가 가방을 보낸다면.. 7 버버리 2012/02/21 2,018
74845 꿈에 산을 넘는게 안좋다는데 맞는지요 2 2012/02/21 1,427
74844 자연관찰 책중에 프뢰벨꺼 괜찮은가요? 5 .. 2012/02/21 1,872
74843 팔순여행 추천해 주세요. 7 세월이 참 .. 2012/02/21 3,181
74842 한식조리사 자격증 많이 어려운가요? 7 ... 2012/02/21 2,714
74841 베이비시터..바꿀 시기일까요? 13 속상한 엄마.. 2012/02/21 2,352
74840 집의 컴퓨터 무선공유기 비번 걸면 스마트폰으로 안 잡혀요 3 와이파이 2012/02/21 2,061